[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을 방문하여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및 한울타리 행복의 집 추진하여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나눔을 실행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 200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는 결연사업은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40세대가 1대 1로 결연하여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백산면에 위치한 부창 한울타리 행복의 집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였고 또한 공무원 1인 1가정은 봉남면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김한순댁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다. 김제시 전대식 부시장은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우리네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지원에 최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긴 연휴로 인해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대비하여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접 수, 이와 관련한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신고대상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과 관련한 오·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폐기물 불법매립 등이고, 국번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128)로 전화하면 상황근무자는 유관기관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활용하여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함께 15개조 30여명의 순찰감시반을 편성하여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오염 우심 하 천 등 59개 하천(지천포함)의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에게도 “환 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인 10월 6일 오후 2시에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두시&하늘’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은 전라북도 내 처음으로 실시되는 비행으로 스무살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블랙이글스 전 기종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로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 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토요일에 실시하는 블랙이글스 축하쇼‘두시&하늘’은 제20회 지평선축제의 핵심콘텐츠 중 하나로 축하비행 전 관광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행사를 진행한 후 관광객이 모두 벽골제 제방에 앉아 블랙이글스 축하쇼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블랙이글스는 꿈과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 된 특수비행팀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군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워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츠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세계 최고 공군으로 인정받고 있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21일(금) 호남고속도 로 여산휴게소(하행)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과 합동으로 2018년 추석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가 최근 3년간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원인별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50.8%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에 전체 사고의25.6%가 발생 하였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음주운전‧갓 길운전 금지, 졸음사고 예방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참여를 호 소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라북도 교통물류도로과장은 “2018. 8.월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전라북도 교통사고 사망 자는 약 9.1%가 감소한 상황이며, 추석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이 교통사고 없는 풍성하고 행 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7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 등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에 이어 15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민숙원사업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표명한 민선7기 성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여 이뤄낸 결실로써 국가예산확보 달인의 진면목을 보인 실례이다. 선정 사업으로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 5억원,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 석면철거 및 보수작업 5억원, 죽산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 3억원, 김제역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으로 총 4건이다. 먼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실질적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관 등 이용시설이 집적화 된 장애인복지타운 내에 조성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 간 <천년, 지켜온 땅>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을 맞아 전북도립미술관이 마련한 두 번째 천년전라기념 기획전이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북의 자연을 소재로 우리가 지켜오고 지켜가야 할 삶의 터전으로서 의 전북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이며 전라도의 풍경과 땅을 주제로 한 소장품을 통해 전라미술의 은근 한 힘을 드러내고자 한다. 전라도는 비옥한 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근원이 되었다. 전라도의 드넓 은 땅과 온화한 기후는 축복인 동시에 역사적으로 수탈과 침략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혹한 역 사 속에서도 강인함과 끈기로 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냈고, 새로운 천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전북의 풍경과 억척스럽게 이 땅을 지켜 온 사람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소박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탁월한 미감과 품격을 가진 작품들이다. <천년, 지켜온 땅> 展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생명을 기르고 지켜낸 전라도 땅처럼 꿋꿋이
[완주/이대석기자] 완주 탄현봉수 발굴조사에서 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가 확인돼 학술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 선사고대문화의 역사재조명 사업으로 추진한 완주 탄현봉수 발굴조사 결과에서 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8년 8월부터 탄현봉수의 형태 및 구조와 규모, 축조시기 등을 밝히기 위해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했다. 조사 결과, 탄현 봉수의 석축시설은 자연암반 위에 장방형 판석을 사용해 축조했고, 규모는 하단부 직경 840㎝, 상단부 직경 750㎝ 내외이며, 잔존높이는 365㎝다. 전체적 형태는 원통형이나 기초부 일부가 방형을 띠고, 축조과정에서 삼국시대 기와편과 토기편이 유입된 점으로 보아 개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석축시설에서 남쪽으로 32m 가량 떨어진 산줄기의 정상부에서 불을 피우거나 관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적석유구가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탄현봉수가 삼국시대에 축조 및 운영된 것으로 밝혀진 완주군 최초의 사례로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완주/이대석기자]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1차 완주 CEO 경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용진읍 소재)에서 관내 기업체 CEO,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경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치킨은 왜 행복을 말할까> 저자인 최재원 이사는 하루 5만건 이상 검색되는 ‘치킨’과 같이 ‘행복’ 역시 SNS 실제 검색량이 치킨과 비슷한 그래프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치킨과 행복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기업에서도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전 필수적으로 시장조사를 거치는데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면 제품 출시에 대해 큰 틀에서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완주군을 분석해 완주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면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더 줄 수 있을지 파악해 효율적인 접근을 통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CEO 경제포럼 통해 기업의 경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 운영중인 첨단농업 종자사업소에 국내외 농업관련 교수, 연구원, 학생, 농업인 등 양액재배 미니씨감자 생산기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문이 잇달아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2월 경기도 양주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를 시작으로 3월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물육종연구소, 4월 충청남도 아산시 감자·양파연구회 및 세네갈 ISRA 생루이센터 연구원, 6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실습생, 7월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채소 전공 교육생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농촌지도공무원, 9월 KOPIA 시범마을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등 내방객이 200명을 넘고 있다. 김제시 종자산업 특구와 연계한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는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건전하고 튼튼한 무병묘 씨감자 생산기지이며 미니 씨감자 양액재배 생산온실 9동(6,864㎡)에 추백, 수미, 추동, 대지, 새봉 5개 품종, 봄·가을 년 2회 150만개의 감자 종서를 생산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30여명의 벤치마킹을 돕기 위해 종자사업소를 방문한 한국농업연수원 강양원 팀장은 “무병묘 미니씨감자 생산 과정을 조직배양에서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김형희)는 올해 처음 제정된『생명나눔 주간』(2018.09.10.~09.16)을 맞이하여 09월7일(금) 김제 전통 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위하여“생명나눔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기기증은 장기이식을 받으면 살 수 있는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자신의 특정한 장기를 대가 없이 나누어 줌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국민들의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관한 인식은 꾸준히 바뀌고 있지만 실제 기증희망등록은 전체 국민의 약 2.6%의 낮은 수준으로 김제시에서는 캠페인을 통한 주민홍보로 장기 기증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기기증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기증 방법은 모바일, 인터넷(www.konos.go.kr), Fax, 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02-2628-3602)로 하면 된다. 김제시는 소중한 사람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고 홍보를 위해 2018년 3월 28일“헌혈 및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월 23일(토) 앤더슨씨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2025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의 첫 번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노담소셜클럽’은 15세~34세 청소년 및 청년 비흡연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노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세대 문화에 맞춰 ‘비흡연이 더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한 클럽 모집은 6월 27일(금)부터 7월 27일(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 누리집(https://nodam.kr)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67개 모임(클럽), 3,638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모았다. 클럽 활동기간, SNS 영향력(팔로워 수), 연령 및 범주의 다양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개 클럽*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클럽은 앞으로 ‘노담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전국 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시범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적용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6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규제 특례 승인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024년부터 해당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는 ➊ 로고라이트와 ➋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음향 장치) 두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로고라이트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바닥에 투영해 야간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에게 ‘구급차 접근’ 경고 문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운전자는 시야에 직접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은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 방사해 주·야간 모두 주변 차량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일반 사이렌보다 멀리, 또렷하게 전달되어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환기한다. 이처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강화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하였다. *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시설·장비 첨단화 사업 (’25년 국비 812억 원, 지방비 812억 원 등 총 사업비 2,03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하였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하였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