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6사 공동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은 국내 최대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8’의 핵심 전시회로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력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미래 예측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다. 최근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고 있다. 기존 산업은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화를 키워드로 한 분산 전원 및 전력 수요 관리 등 배전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전,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 ICT를 융합한 솔루션 제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용 ESS 등 4차산업혁명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일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조기보급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설향’ 위주의 단일품종 편중재배 문제를 해결하고 품종다양화로 딸기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국내육성 신품종인 ‘금실’의 조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 신품종 조기보급 사업으로 도입된 신품종 금실은 지난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평균 당도 11.2Brix 정도로 당도가 높고 복숭아향이 나는 촉성재배품종이다. 특히, 지난해 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시장평가에서 당도와 경도가 높아 농산물유통전문 관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도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설향을 보완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신품종의 안정적인 농가정착과 조기 확대보급을 위해 금실 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육묘방법 및 병해충 관리 등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품종 도입 등 재배품종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신품종 재배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인근 지역농가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기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회, 학계, 시민단체, 출연기관 등 분야 지역혁신 및 균형발전 관련 전문가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제4차 전라북도 발전계획’과 ‘국가혁 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을 심의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 도의회 박용근 의원, 전북대 김영정 교수, 전북대 양오봉 교수, 전북대 설 경원 교수, 전북대 김혜경 교수, 전북대 김현숙 교수, 전북대 신형식 교수, 전주대 김홍렬 교수, 원광대 강남호 교수, 전북여성농업센터협의회 김영숙 회장, 전북연구원 김수은 연구부장, 균형 발전위원회 유기하 특별위원 등이 참석하여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방안을 논의하였다. 첫 번째 안건인 ‘제4차 전라북도 발전계획’은 도의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향후 부 처계획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되는 법정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당해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북도-산업연구원-전북연구원과 3자협약을 체결하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균형위, 산업부 등 중앙부처와 도내 실국 및 시군과의 설명회, 토론회, 보고회 등을 거쳐 마련하였다. 이번계획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는 시를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우선배려창구 설치 및 편의용품을 비치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민원실의 경우 임산부·노약자·장애인·영유아 등을 동반한 사회적 약자가 기다림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본청 종합민원실과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19개 읍·면·동사무소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보청기(소리증폭기), 확대경, 휠체어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하여 민원인이 필요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박준배 시장은 민원인의 눈 높이에 맞는 최상의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시책 발굴은 물론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매주 월요일 시장이 시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직소민원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오감만족 오락축제’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하는 지평선축제는「온 가족 웃음 가득한 체험왕국」을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다섯가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먼저,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 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사금체취 체험,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인절미, 가래떡 뽑기 체험,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 등 우리먹거리 체험과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농기구, 깡통열차 등 백한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과 지평선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로 관광객을 위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
[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8일 벽골제에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대식 부시장, 국장,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과 관광객 이동 동선 등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으며 벽골제 입구에서부터 제방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 무대가 될 쌍룡 앞 무대와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ㆍ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 철저 등 관광객 이동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담당 실과소에 당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지평선축제는 우리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땅벌의 공격성이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말벌 못지않은 공격성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흰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과 등산화, 각반(스패치) 착용으로 땅벌 이 파고드는 틈새를 최소화 하는 것이 땅벌 공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땅벌의 공격성을 최근 실험한 결과, 땅벌이 검은색에 공격적이고 사람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공격대상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털보말벌과 외래종 등검은말벌,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말벌의 실험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땅벌을 대상으로 공격 색상, 거리, 공격 부위 등 공격성향을 실험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땅벌은 벌목 말벌과에 속한 곤충으로, 땅벌(Vespula flaviceps), 참땅 벌(Vespula koreensis koreensis) 등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험에서는 참땅벌 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땅벌집 주변에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등의 털뭉치로 진동 등의 자극을 주어 공격성향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김제/이대석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27일 서흥·백구농공단지를 방문하여 기업인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봉황,대동,황산,순동산업(농공)단지 방문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 속에서도 지친 기색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관내 산업(농공)단지를 방문하여 각 기업인 대표들과 기존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격의없는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목표로 제시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해 시와 기업들이 해야할 역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및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충분히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기업인 관계자는 “경기불황속에서도 기업활성화를 위해 직접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단지 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많이 수렴해주셔서 많은 기업들의 활성화로 김제시 경제도약에 큰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및 산업(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충분히 모색하겠으며, 기업의 발전이 곧 김제시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무주/이대석기자] 무주군이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림 내 불법행위 기동단속반 53명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속지역은 관내 등산로와 임도 등 60곳으로 사전계도와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버섯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관광업체 또는 산악회 · 동호회를 통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희귀식물 서식지, 산나물 집단 생육지 주변 채취 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임도변이나 산림 주변 인근에 주차된 차량과 관광버스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불법행위가 발견될 때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처벌(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환경산림과 이상일 산림보호 담당은 “매년 임산물 채취목적으로 기획관광(모집산행)이 성행하면서 산림 피해도 급증해 집중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감염목 이동 여부 등도 함께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이대석기자] 성큼 다가온 가을향기와 함께 새하얀 메밀꽃의 풍성함이 아름답다. 봄에는 싱싱한 생명력 가득한 초록물결로 마음을 즐겁게 했던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일원에서 다음달 14일까지 ‘메밀꽃잔치’가 열린다. 15만여평 대지에 새하얀 소금을 흩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경관 속에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월 23일(토) 앤더슨씨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2025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의 첫 번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노담소셜클럽’은 15세~34세 청소년 및 청년 비흡연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노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세대 문화에 맞춰 ‘비흡연이 더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한 클럽 모집은 6월 27일(금)부터 7월 27일(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 누리집(https://nodam.kr)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67개 모임(클럽), 3,638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모았다. 클럽 활동기간, SNS 영향력(팔로워 수), 연령 및 범주의 다양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개 클럽*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클럽은 앞으로 ‘노담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전국 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시범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적용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6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규제 특례 승인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024년부터 해당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는 ➊ 로고라이트와 ➋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음향 장치) 두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로고라이트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바닥에 투영해 야간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에게 ‘구급차 접근’ 경고 문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운전자는 시야에 직접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은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 방사해 주·야간 모두 주변 차량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일반 사이렌보다 멀리, 또렷하게 전달되어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환기한다. 이처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강화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하였다. *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시설·장비 첨단화 사업 (’25년 국비 812억 원, 지방비 812억 원 등 총 사업비 2,03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하였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하였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