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제2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3일 개최한다. 올해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는 기념식, 유래 설명, 신관사또공연단 취타대의 퍼포먼스와 사단법인 협동조합 마실 조용섭 대표가 길라잡이로 나선다. 코스 종점인 용성초등학교에서는 전통국궁을 체험할 수 있다.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는 남원의 초입부라 할 수 있는 뒷밤재~ 서남대~ 남원향교~ 용성초등학교(용성관)까지 총 8km 구간으로, 아름다운 경관자원은 물론 남원부의 옛 역사를 답사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참여대상은 남원시민, 관광객, 단체 등 제한 없으며, 신청접수는 선착순 무료이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1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카스 50매(선착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초계(합천)의 도원수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복원한 길로써 서울~전주~남원~운봉~통영까지의 총 640km 구간을 말한다. 그 중 남원구간은 오수 금암교에서 시작하여 뒷밤재~남원부~이백초등학교~여원치~운봉초등학교~주천~앞밤재에 이르는 53.1km구간
[전북/이대석기자] 사)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 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참여열기 확산 등을 위해 2023 세계잼버리에 관심있는 도민 서포터즈 를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도내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SNS 등으로 잼버리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붐조성으로 개최열기 확산 및 잼버리 참여촉진의 징검다리 역할을 도모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사)범도민지원위 주관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보제공과 활 동 우수자 시상, 서포터즈 활동복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mslee678@korea.kr)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 등은 사)범도민지원위 사무국(453-8601) 또는 전북도청 세계잼버리추진단(280-3618)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실과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한 지표별 목표달성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합동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전체 105개 시군 평가지표 중 11월말까지 노력도에 따라 실적 향상이 가능한 33개 지표에 대하여 세부적인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관리에 따라 성과 향상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자원봉사 참여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수행 등 15개 지표에 대해서는 주간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실적 상승 방안을 마련하고, 9월말 기준 목표를 달성한 39개 지표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부터 정부합동평가 우수지자체 달성을 위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차례에 걸친 보고회, 실무담당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관리역량 함양과 실적 제고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박준배 시장은 “정부합동평가가 김제시의 대·내외 행정력을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측정하는 대표적인 평가인만큼, 남은 2개월 동안 지표담당 부서장들이 책임감과
[남원/이대석기자] 남원시 공직자들이 세계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남원가야의 발자취를 더듬는 현장교육을 갖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원시는 26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남원가야에 대해 공직자들의 먼저 관심을 갖고 이해하기 위해‘가야문화 찾기’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현장교육은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 가야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1500여 년 전 운봉고원 일대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남원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역할, 문화유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운봉읍 장교리 말무덤,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월산리 고분군, 백두대간 치재 봉수왕국 전북가야탑을 방문해 남원가야인들의 생활모습과 규모 등을 뒤돌아봤다.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으로 불리는 운봉 고원에는 고분군, 제철유적, 산성, 봉수 200개소가 넘는 남원가야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난 3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2호로 지정되는데 이어 5월에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3~4월 3차례 전문가
[전북/이대석기자]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이슈브리핑(182호)을 통해 농촌과 도농복합도시로 구성 된 전북이 ‘스마트 빌리지 조성’과 ‘아시아 스마트 빌리지 연구센터’ 등 광역도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新 모델의 선도 필요성을 제시했다. 스마트 빌리지는 대도시·신도시 중심의 스마트시티 정책의 대안으로 농어촌 지역의 자산과 잠재력을 바 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것 을 의미한다. EU는 작년에 ‘EU Action for Smart Village’를 발표하였고, 인도 정부도 2014년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인구의 60% 이상 거주하는 스마트 빌리지 조성계획을 함께 발표하였다. 브리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당초 스마트시티 조성 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정책 흐 름은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이며, 지역문제해결 보다는 드론과 자율주행 등 신기술 실증에 치중되어 국가균형 발전 목적이 퇴색되었다는 주장이다. 실제 대규모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스마트시티 선정지역이 부산, 세종, 대구, 경기 등 광역시 또는 수도권이다. 또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선정지역도 광역시와 수도권이 전체 70
[전북/이대석기자] ‘봉동 이장’이라는 친근한 애칭을 가진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가슴에 6개의 빛나는 별을 달고 전북과아름답게 이별한다. K리그를 넘어서 아시아 최고 명장의 반열에 오른 최강희 감독과 전북현대와의 아름다운 이별은 국내 프로축구 역사에도 오래 오래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는 “최강희 감독이 지난 2005년 여름부터 14년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현대와 최강희 감독과의 계약기간(2020년)은 아직 2년이나 남아 있다.그러나 전북현대는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은 현재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아시아 최고의 명장으로 증명된 최강희 감독을 팀의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특히 톄진은 최강희 감독의 강점으로 꼽히는 과감한 공격 전술과 용병술 등 선수단 운용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전북현대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팀이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 분들과 서포터즈(MGB)를 비롯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7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출연기관과 고창과 부안 등을 현지 방문해 교육시설들을 점검하는 현지 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이날 전북도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한 후 출연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출연기관에서 상시·지속적으로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후 “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의무비율이 1% 임에도 불구하고 출연기관의 구매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 만큼 앞으로 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비율 충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평가등급에 따른 직원 1인당 성과급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가 없어 과연 평가의 실효성이 유지될지 의문이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평가결과에 따른 혜택과 불이익의 비교·분석을 통해 과감하게 성과금을 차등·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전북개발공사의 2017년 지역업체 참여율이 2016년에 비해 10% 이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알선 및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8 김제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지난 18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참여 32개 업체, 간접참여 42개 업체 등 총 74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채용규모도 직·간접 포함 419명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직접 참여 기업체에서는 면접관이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간접참여 기업체에 대해서는 김제 새일센터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아 해당 기업체에 전달하였다. 또한,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 지문적성검사, 직업체험,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였다. 채용결과는 빠른 시일내에 김제새일센터와 구직자들에게 통보해 줄 예정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항만물류 전문가, 항만 유관기관‧항만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항만 물류연구자문회」 회의를 ’18. 10. 18.(목) 오후 4시 군산항 항만관리실(5부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나정호 부연구위원이 「군산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자문회 회원들 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산항 활성화 방안으로는 3개 분야 9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다. 첫째, 인프라 개선 방안으로 ① 공동이용 가능 인프라 구축에 인센티브 지원 ② 카페리 소화주를 위한 물류공간 개선 ③ 물류기업 중 심의 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이 제안되었고, 둘째, 군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① 전라북도 물류 OD(항만물동량 기종점) 분 석 정례화 ② 군산항 포럼 정기 개최 ③ 전라북도 물류전문인력 양성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셋째, 지자체 주도의 혁신 모델 제시 방안으로 ① 카페리와 전북투어패스 연계 추진 ② 항만물류 코피티션( Co-opretition, 협력형 경쟁) 전략 추진 ③ 전라북도-산동성 무역물류협력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이 제시되었 다. 자문회 회원들은 국내외 항만 환경변화에 따른 발전 전략을 모색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전라도 천년, 여백(餘白) 바람 일다’를 주제로 10.18 ~ 20(3일간)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무형문 화재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예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무 형문화재 축제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전통예술의 미적 가치를 전라북도 예인들의 무형의 몸짓과 소리로 전달하여 시대 간 공감 을 유도하고, 무형문화 향유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으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6명과 단체 5개, 기능보유자 32 명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호남넋풀이굿을 시작으로 김광숙(예기무), 지성자(가야금산조), 김명 신(판소리), 강정렬(가야금산조 및 병창), 최승희(판소리), 김소영(판소리), 19일에는 순창금과들소리, 전주기 접놀이, 고창농악, 이일주(판소리), 최선(호남살풀이춤), 민소완(판소리) 예능 보유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월 23일(토) 앤더슨씨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2025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의 첫 번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노담소셜클럽’은 15세~34세 청소년 및 청년 비흡연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노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세대 문화에 맞춰 ‘비흡연이 더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한 클럽 모집은 6월 27일(금)부터 7월 27일(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 누리집(https://nodam.kr)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67개 모임(클럽), 3,638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모았다. 클럽 활동기간, SNS 영향력(팔로워 수), 연령 및 범주의 다양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개 클럽*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클럽은 앞으로 ‘노담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전국 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시범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적용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6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규제 특례 승인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024년부터 해당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는 ➊ 로고라이트와 ➋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음향 장치) 두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로고라이트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바닥에 투영해 야간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에게 ‘구급차 접근’ 경고 문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운전자는 시야에 직접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은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 방사해 주·야간 모두 주변 차량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일반 사이렌보다 멀리, 또렷하게 전달되어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환기한다. 이처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강화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하였다. *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시설·장비 첨단화 사업 (’25년 국비 812억 원, 지방비 812억 원 등 총 사업비 2,03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하였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하였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