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 지사)는 12월 19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에서 2018 전라북도체 육상 시상식을 갖고, 전북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모터스 FC 前최강희 감독에게 전북체육상(공로부문)을 수여했다. 최강희 감독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4년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 사령탑을 맡으면서 K리그 총 6회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비교적 약체로 평가 받았던 전 북팀을 명실공히 아시아 최강의 명문구단으로 성장시켰다. 전북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러한 전북현대구단의 눈부신 도약에 기인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최고의 관객 동원수를 기록하는 등 전북의 축구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또 한 편 봉동이장을 자처하며 전북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달랐던 최강희 감독의 공로를 패에 담아 전달했다. 체육회 관계자들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전북이 축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최강희 감독의 공로로, 덕분에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전북도민이 축구로 뜨 거웠고 축구로 하나가 되었다”며“비록 아쉽게 전북을 떠나지만 중국에
[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은 배움의 의지가 있음에도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꿈과 재능 개발을 위한 학원수강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의 초·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과 서점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따뜻한 전주형 교육복지 사업이다. 전주시는 19일 야호학교 덕진 틔움공간에서 바우처 사업 지원 학생과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체험수기 우수자 20명에 대한 시상과 바우처 사업에 참여 학생과 학부모, 학원선생님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전주시학원연합회(회장 이현철)에서도 함께 자리해 열린교육바우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학생 수상자들에게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년간 운영된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참여학생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 사업이
[전북/이대석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 전북 순창군 순창읍(장류단지)에 이르는 국도24호선 담양-순창 구간을 개통했다.담양읍에서 순창읍에 이르는 국도 24호선 기존 구간은 선형이 구불구불한데다 도로폭도 좁아 사고위험이 높고, 차량 통행량은 많아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4차로 확장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익산국토청은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를 지난 2009년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지난 14일 마무리했으며, 4차로 확장공사로 이전보다 운행거리는 13.8㎞에서 11.8㎞로 2.0㎞, 운행시간은 당초 20분에서 10분으로 10분 단축될 전망이다.또한, 입체 교차로 2곳 등 8개소에 교차로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라남북도를 연결하는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담양군과 순창군의 관광자원 연계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도로 이용자는 물론 담양과 순창 두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며 “도로 개통을 계기로 두 지역의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순천/이대석기자)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부모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장애청년을 양육하고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 차미선강사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방법 전달받음으로써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아동의 건강한 심리 발달 지원 도움, 부모의 사회 심리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천지역의 장애인 기관·단체의 장애아 부모들이 80여명 참여하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접 장애아동을 키우면서 발생했던 경험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부모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자녀와의 갈등에 대한 조언 및 생애주기별로 청년이 되는 장애자녀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대책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와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교육 이후, 간담회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부모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
육아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함께하는 그 마음이 좋다. 아이를 위해? 아내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아빠들이 육아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미션 수행기를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아빠들의 육아미션 수행기! ‘아빠 육아 미션임파서블’. (편집자 주) 안녕하세요. 100인의 아빠단 7기 이근록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제가 우연히 주변에서 추천해 준 100인의 아빠단 모집공고를 보고 아빠단이 되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이렇게 다른 아빠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회사일이 바쁘다, 친구들 만나야 되서 바쁘다, 피곤하다 등등 핑계를 대며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다가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함을 알게 되고 이젠 점점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미션은 <아빠와 함께 ‘추억 돌아보기’>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덕분에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러가서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도정의 주요현안을 다룰 2018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부로 전체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전체회의와 총 12개 분야별로 나눠 구성된 분과위원회가 2부 회의로 계속됐다. 1부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민선 7기 도정운영 방향 보고와 전문가들의 정책제안이 제시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석학교수들과 각 분야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내년도 국고예산이 올해보다 8천88억원 증가한 6조 8천104억원이 확보 된 만큼, 신성장 산업 육성, 농수산업 발전, 복지확대 등에도 전력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 시대’ 실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은 이제 썰물의 시대가 가고 밀물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세계속에서 번영하는 ‘생명의 땅 으뜸전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정된 이기웅 위원장도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정부로 거듭나도록 민선 7기 공약이행에 노력이 필요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 원림(園林) 집에 딸린 숲, 정원이나 공원의 숲을 말함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 본가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275)에서 북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백운암(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이라는 암각자가 새겨진 바위가 현재까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연’의 유구가 일부 남아 있고, 완만한 경사면에 화계(花階, 꽃계단)를 조성하였으며, 유교적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상징성을 갖춘 소나무, 대나무, 연, 매화, 국화, 난초 등을 심어져 있는 등 조선 시대 별서 원림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을 조영한 사람은 조선 시대 이담로(李聃老, 1627~1701)로 호는 백운동은(白雲洞隱)이다. 그는 이곳을 조영한 후 손자 이언길에게 당나라 재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점검에 따른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13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 교육홍보사업 △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 등 8개 점검지표에 따라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폭력예방활동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얻었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안전망 구축에 김제성폭력상담소(소장 하성애)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지역연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역연대 운영 부분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 및 아동·여성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쳬계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아동·여성폭력은 나와 동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내 주변,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주민생활불편 및 기업애로를 풀어 수준 높은 규제혁신을 추진하여 정부(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2018년도 지방규제혁신 인증제 정부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 열린 인증 수여식 행사에서 인증서 수여 및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가 자율진단결과 800점(1,000점 만점)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가 신청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민관합동 인증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심사 평가는 ▲규제혁신기반 ▲규제혁신 프로세스 ▲혁신성과 등 총3개 분야 11개 지표 26개 진단항목으로 구성, 규제개혁 전반에 걸친 평가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역량수준을 공개적으로 인증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제시는 금년도에 들어서서 정부의 규제정책에 부응하고 혁신하기 위하여 생활현장과 밀착된 “주민생활불편해소”, 일자리창출 및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애로 해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그야말로 시민 삶의 불편과 기업고충을 보듬었다. 특히,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취임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의 ‘선진 세블락소시지’가 제8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소시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시판중인 육가공품 총 87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선진 세블락소시지’를 포함한 단 4개 제품만이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시지 부문은 총 29개 제품이 출품된 최대 경쟁 부문으로 수상의 의미가 더욱 높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선진 세블락소시지’는 천연 돈장 케이싱에 국내산 돈육 입자를 잘 살려 채워넣은 프리미엄 훈연 소시지다. 특히 빵과 함께 먹을 때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져 핫도그용 소시지로 잘 어울리며 특히 합성착향료나 합성색소 없이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안심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선진은 이 밖에도 ‘리얼그릴소시지’가 소시지 부문 우수상, ‘The 소프트 슬라이스햄’이 프레스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며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했다. 선진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은 올해 4월 열린 세계 최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월 23일(토) 앤더슨씨 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2025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의 첫 번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노담소셜클럽’은 15세~34세 청소년 및 청년 비흡연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노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세대 문화에 맞춰 ‘비흡연이 더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한 클럽 모집은 6월 27일(금)부터 7월 27일(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 누리집(https://nodam.kr)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67개 모임(클럽), 3,638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모았다. 클럽 활동기간, SNS 영향력(팔로워 수), 연령 및 범주의 다양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개 클럽*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클럽은 앞으로 ‘노담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전국 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시범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적용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6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규제 특례 승인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024년부터 해당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는 ➊ 로고라이트와 ➋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음향 장치) 두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로고라이트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바닥에 투영해 야간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에게 ‘구급차 접근’ 경고 문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운전자는 시야에 직접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은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 방사해 주·야간 모두 주변 차량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일반 사이렌보다 멀리, 또렷하게 전달되어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환기한다. 이처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강화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하였다. *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시설·장비 첨단화 사업 (’25년 국비 812억 원, 지방비 812억 원 등 총 사업비 2,03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하였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하였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