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설치하는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Center)를 올해 4개 지정(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중앙대)하고 5월부터 연구에 착수(개소식 이후)한다고 밝혔다. ※ 개소식 일정 : (서울대) 5.16(목) / (카이스트) 5.23(목) / (포항공대) 5.27(월) / (중앙대) 6.4(화) 올해는 다양화되고 있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ㆍ실내 내비게이션ㆍ재난구조ㆍ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레이다(RADAR)* 기술개발을 주제로 전파연구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센터별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RAdio Detection AndRanging :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하여 물체를 식별하거나 위치, 속도 등을 탐지하는 장치 서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남상욱 교수)는 차세대 전파응용시스템의 성능분석과 설계를 위한 전파 및 시스템 통합 해석(안테나 특성, 인체 전자파 영향, 실내외 전파반사, 시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4일 518민주화 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범 도민 기념행사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박지원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오월단체 대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수많은 지사와 열사, 애국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세력을 규탄하며, 역사왜곡 방지와 진실 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정상화,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날 문화제는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및 특별법 제정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시내농어촌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남 14개 시군 시내농어촌버스 운송사 18개사는 노사 간 2019년도 임금협상이 결렬돼 전남노동위원회에 지난 4월 조정 신청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버스 운행 중단으로 도민에게 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기한인 14일까지 도시군노사가 임금협상을 수차례 진행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 운전원은 기존 한 달에 1일 16시간 15일 근무에서 2일을 단축한 13일을 근무하고, 농어촌버스 운전원은 1일 13시간 18일 근무에서 1일 단축한 17일을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은 보전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노사 상생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 측이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에 합의함으로써 파업을 철회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남도는 버스업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업계 경영수지는 물론 운전원 근로 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현장행보로서 5월 14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했다. 1990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30회 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19 중소기업 주간(5.13~5.17)」의 중심 행사로,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 중소기업인 스스로 성과를 돌아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 사는 나라’의 슬로건 아래,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유공자 및 유관단체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탑(2명) 및 은탑(3명) 산업훈장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5인에 대해 직접 포상을 전수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의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한안타민 이균길 대표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60종 이상의 특허/인증 등 취득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청소년 비율이전체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등 4년, 중등 1년, 고등 1년) 청소년 128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0만6102명(16.0%)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위험사용자+주의사용자) 군'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7만1912명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인 '위험사용자군'도 2만9246명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15만4407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12만3607명)보다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전학년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한 가운데 학년별로는 중학생(76,706명), 고등학생(73,052명), 초등학생(56,344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여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남자보다 많았으며, 중1년 ·고등 1년에서도 여자 청소년이남자 청소년보다 높은것으로 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내일(15일)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국회미래연구원, 한국핵정책학회 공동으로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를 국회로 초청해 “에너지정책의 민주적 결정과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성패를 좌우할 에너지정책 수립에 우리가 직면하는 기회와 위기의 요인을 숙의하여 국민의견수렴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에너지안보를 고려하여 각국은 에너지정책을 국민합의를 통하여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습니다. 이에 전 벨기에 행정 수반으로서 유럽의 에너지 전환시대의 기로에 섰었고, 현재 국제민주제도기구(IDEA)의 사무총장으로 세계 민주주의 제도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를 모시고 세계 에너지 정책의 흐름과 민주적 절차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에너지는 모든 산업국가의 생존 기반입니다. 거대한 세계 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4차산업혁명을 해쳐나가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만들기 위하여 에너지 민주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에너지 정책이 국민 참여, 숙의, 투명성,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5천t급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전장 330m, 폭 38m, 14만 4천216t 규모다. 여수엑스포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천400여 명(승객 4천76선원 1천320명)을 태우고 방문한다. 지난 2016년 9월 중국 커티(KELTI)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4천518명이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마리나호(14만t급)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 크루즈선으로 여수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개별여행 맞춤형 동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지난 2015년 15만t급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수용능력을 확장했으나, 2016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만~8만t급 이하의 크루즈선만 입항했었다. 이번 14만t급 크루즈선의 입항은 크루즈 기항관광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최적의 기항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도와 여수시, 항만공사, 문화관광재단, CIQ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크루즈선 입출항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식약처의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화순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첨단 의약산업 허브를 만들겠다는 민선7기 도의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주관 사업자로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선정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13억 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전주기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신속한 백신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안정적 백신 수급과 백신 자급률 제고가 가능해지고,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동반 입주도 크게 늘 전망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장기적으로 식약처 ‘전남 분원’으로 격상시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백신 연구임상에 이어 국가 인허가까지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R&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SEOUL FOOD 2019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식품 산업 전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국내 중소중견 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40개국 1500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식품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SEOUL FOOD 2019가 펼쳐지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이와 더불어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포장기기전과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대상 상담회도 열려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다. S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관광객 6천만 명시대를 여는 선봉장으로 관광SNS를 앞세워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전남으로 이끌고 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관광SNS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총 6개 매체다. 모두 ‘남도여행길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남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매체로 인식하고, ‘영상전문기자단’이란 새로운 시도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관광SNS기자단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전남의 관광자원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하는 영상기자단으로 구성됐다. 영상기자단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는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에는 항공촬영을 통해 빼어난 솜씨로 담아낸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의 풍경’ 등 영상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SNS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40명에게 커피쿠폰 경품을 제공한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 구독이벤트에는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