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전국 7천여 명의 농민들이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농어업인 미세먼지 피해 대책 4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김지식)는 18일(화)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농업 분야 미세먼지 관련 법안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김종회 의원이 발의한 미세먼지 피해 대책 4대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종회 의원은 지난 2월 미세먼지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개정안을, 3월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농어업인 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과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하‘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안 등 4건을 각각 발의한 바 있다.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은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 심사 중이고, 「산재보험법」은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전국 최대의 농민단체인 한농연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 한 달 동안 김종회 의원이 대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하이다이빙 경기가 펼쳐질 조선대학교에서에서 경기 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오픈워터수영·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의 96%가 팔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어우러진 영상을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급부상한 e-모빌리티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연간 매출액 4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7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12개 기관과 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법제도 개선에 노력한다.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 등 3개 협회는 산업 저변 확대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e-모빌리티가 전남의 새 성장동력산업으로 크게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기업, 대학, 연구소를 아우르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산업 인프라와 규제자유특구를 최대한 활용,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민주평화당 김종회 국회의원(전북 김제, 부안)은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분교 설치는 옥동자의 사지를 반으로 찢겠다는 발상”이라며 “한농대 분할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농대-전북혁신도시 고사시키는 ‘한농대 분할 법안’ 즉각 철회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발의한 “한농대 설치법 개정안”을 강력 규탄했다. 김 의원은 “경북 출신 일부 의원들이 ‘멀티캠퍼스’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분할을 주장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한농대를 경북지역에 설치하겠다는 음모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한농대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멀티캠퍼스화 용역, 농림부가 1억5천만원을 편성해 추진 중인 ‘청년농 육성 및 한농대 발전방안’ 용역 등은 한농대 분할의 논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교한 수순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상황에서 한농대의 절반을 경북지역으로 이전 하겠다는 법안이 발의된데 주목하며 “한농대 분할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기본사업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고흥과 경남 밀양, 2개 지역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혁신밸리 조성 대상 부지 매입을 위해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선도 농업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흥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산학연관 추진단 31명을 구성했다. 또한 혁신밸리 운영 법인 설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실증단지 추진 방향 마련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팜 기술교류회, 세미나, 전문가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기본 사업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사업추진단 전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실현가능한 기본사업계획서 수립을 위한 전체적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 수립에 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6월17일(월)부터12월20일(금)까지전남(순천시,함평군),충남(아산시,태안군)4개기초자치단체의65세이상어르신3만8000여명을대상으로흉부엑스레이촬영을통한결핵검진사업을실시한다고밝혔다. 이사업은면역력감소로결핵에취약하고실제걸리더라도기침·발열·객담(가래)등의증상이잘나타나지않는65세이상어르신대상으로결핵검진을실시해보다빨리발견·치료함으로써추가전파를차단하기위해추진된다. <“찾아가는어르신결핵검진”시범사업개요> 적:면역력감소로결핵에취약하고전형적결핵증상(기침,발열,객담등)을보이지않는65세이상어르신대상결핵검진을통해환자조기발견·치료실시상:전남(순천시,함평군),충남(아산시,태안군)4개기초자치단체및전남·충남전체지역내노인의료복지시설(515개소)거주어르신3만8000여명※검진우선순위:의료급여수급권자,독거노인,재가와상환자등 간:2019년6월17일(월)∼12월20일(금)※필요시사업기간연장 법:설문조사,이동흉부엑스레이촬영·실시간판독,유소견시당일확진용객담검사실시및검진장소:해당보건소에서별도로안내예정“찾아가는어르신결핵검진”은대한결핵협회를통해어르신들이모여계시는마을회관,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이동식흉부엑스레이촬영과실시간원격판독을실시하고,결핵유소견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지역 연구개발(R&D)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인력과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동안 첨단산업이나 신산업 예산들을 확보하고도 전문인력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지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법사위)은 지역 연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전문가 육성·파견에 관한 사항을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과학기술기본법」일부개정안을14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역의 과학기술을 촉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 하여금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전반적인 지역 지원 방안을 종합계획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합계획에는 지역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인적 지원 조항이 없어 전문가가 특히 부족한 지역에서는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지역에 걸맞는 사업화 단계까지 이끌어내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지역 입장에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유치해도 이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나갈만한 전문기관이나 전문가 풀이 부족해 답답한 심정”이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19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를 하나하나 실현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은 역사상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와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양 순안공항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을, 두 정상이 뜨겁게 양손을 맞잡던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던 눈물을,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이후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평화통일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함께 손잡고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낼 것”이라며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427 판문점선언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최근 ‘오슬로 연설’을 통해 ‘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 G20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6.15), △ G20 환경장관회의(6.15∼16), △ G20 에너지장관회의(6.15∼16) G20이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 G20 가입 국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르헨티나 2008년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에너지장관회의는 2015년부터 개최(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 (합동장관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남/이대석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한다.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