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439명을 대상으로 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훈련을 2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이번 교육훈련은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훈련을 습득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집중됐다.주요 내용은 △소방관련 법령제도 등 소개 △옥내소화전 사용 등 화재 진압훈련 △로프·완강기 사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구조교육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박학순 현장대응팀장은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여 믿음직한 지역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7천119개소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냉방비(전기료)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총 2억 2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전남지역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5천193개소, 마을회관 1천893개소 등 총 7천445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6월 한 달간 행정안전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했다.전라남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하도록 무더위쉼터 4천345개소를 야간까지 자율 연장 운영토록 하고, 6천727개소는 휴일 개방도 실시토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SNS와 재난문자방송,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
7월 1부터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에 설치·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신고센터를 통해 학부모 등이 어린이집 이용 시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상담해 안내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고센터 대표번호는 1670-2082(이용빨리)번이다. 앞으로 신고센터에서는 서류 검토 등 일반적인 행정조사로는 밝히기 어려운 어린이집의 부정수급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최대 10명의 상담원이 응대하게 된다. 접수된 민원 중 현지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밝혀지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행정처분 조치 및 보조금을 환수하고, 신고자에게는 환수금액 중 일부를 포상금(최대 5000만원)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한국보육진흥원 내에는 현지조사지원팀도 구성·운영한다. 현지조사지원팀은 보건복지부의 지휘를 받아 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심각민원, 사회적 이슈기관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지원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등 조사는 지방자치단체에 담당했으나, 앞으로 일부 신속하고 엄중한 사안은 복지부에서 직접 조사하되, 전문적인 조사지원 조직을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운영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역량강화
2019년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특례제외업종 주52시간이 적용됩니다. 1.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금 <1유형> - 우선지원대상기업 연 960만원 - 중견·대규모기업 연 480만원 - 교대제 개편, 실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 함께하기 제도를 도입하고 실업자를 신규 고용하여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사업주 <2유형> - 연 480~1,200만원 지원 -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주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실업자를 고용하여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사업주 2.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만15~34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기업전체 근로자수가 증가한 5인 이상 기업 대상으로 청년 추가고용 1명당 최대 900만원, 채용한 날부터 3년 지급합니다. 3. 신중년적합직무 고용지원 만 50세 이상 실업자를 적합직무에 신규 고용한 시업주를 대상으로 우선대상지원기업 월 80만원, 중견기업 월 40만원을 지원합니다. 4. 시간선택제 신규고용지원 근무체계 개편, 시간선택제 직무개발 등을 통해 실업자를 신규 고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 월 60만원 지원합니다. 5. 기존근로자 임금보전 지원 <1유형> 증가 근로자 지원인원 1인당, 임금 감소 근로자 10명까지 우
(군산/이대석기자)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던 2019년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예술/문화/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했던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창업자들까지 다양한 관심을 받아 진행되었었다. 서울, 경기도, 대구, 충남, 전주, 군산 지역의 개인과 법인 총 30팀이 참여하였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팀이 선발되어 6월 23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사업 구체화 워크숍 및 최종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우수과제로 선발되어 받는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3건) 100만원, 장려상(5건) 4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입주 및 제작지원 사업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의 기업입주공간 운영, 지역 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및 육성의 판로가 되어 줄 이번 사업에 앞으로도 군산시민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등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 7개 부처,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을 했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기상청과 함께 협약을 통해 사업 기간 동안 안정적 국고 지원과 지방비 확보를 약속하게 된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해양수산부로부터 91억 원, 전라남도에서 27억 원을 지원하고, 완도군이 64억 원을 부담, 총사업비 18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완도지역 해양자원을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에 활용하기 위해 건강 자원화해 그 활용성을 증대시키는 지역 특화 전략사업이다.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낙후지역 균형발전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지역 지원사업이 중앙부처 주도의 부처 간 칸막이식으로 운영돼 효율성이 낮고 지역이 희망하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 지역 주도의 자립 성장 기반을 마련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최근 임실에서 일어난 토양정화업체의 변경등록 논란과 관련하여 환경부가 토양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의견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토양정화업 등록지 근거규정을 예규에서 시행령으로 상향입법하고, 등록지를 현행 사무실 소재지에서 반입정화시설이 위치한 시‧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토양정화업 등록권한은 반입정화시설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사무실이 있는 지역의 관할 시‧도지사에게 있어 지자체들과 지역 주민 등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용호 의원은 “그간 국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어려워 환경부가 직접 개정해 줄 것을 주문해왔다”면서, “지자체를 발목 잡던 불합리한 법령이 이렇게라도 개선돼 매우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임실군과 군민은 현재 광주광역시 그리고 해당 토양정화업체와의 소송이 진행중”이라면서 “그간 이 법에 대한 환경부의 모르쇠가 얼마나 많은 지자체의 행정 낭비를 초래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의원은 “이 개정안이 공포되기까지 절차가 줄줄이 남아 있다”고 덧붙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7월 1일(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대한 협조요청 및 당부사항 전달을 위해 6월 27일(목) 13시 30분에 17개 광역자치단체(이하 ‘시·도’) 복지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5일 발표*(박능후 장관 브리핑) 후, 장애인 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장애인 정책이 31년 만에 바뀝니다” (’19.6.25. 보도자료 참고) 간담회는 김강립 차관의 인사말 이후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주요내용 및 지자체 협조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시ㆍ도 복지국장들로부터 각 지자체의 준비상황 및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등급 폐지에 따른 지자체 조례 정비,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설치, 상담‧신청 증가에 대비한 장애인업무 인력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김강립 차관은 “이번 제도 개편과정에서 장애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 보호조치를 마련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난 1년 동안 경전선 전철화,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해양관광도로 예타 면제, 한전공대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의 기폭제가 될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블루-이코노미’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1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을 회고하고,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실현해낼 전남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올해 6조 8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최대 숙원인 SOC 사업의 정부지원을 이끌어낸 것을 비롯해 278개 기업과 10조 8천억 투자협약,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초소형 전기차산업 실증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례 천은사 입장료 폐지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전남의 풍부한 블루자원(Blue Resources)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적 혁신성장을 만들 ‘블루-이코노미’라는 새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루-이코노미’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6.25(화)-26(수)일부산(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제4차한일중고위급북극협력대화’가개최되었다.박흥경한국외교부북극협력대표,야마모토에이지(YamamotoEiji)일본외무성북극대사,가오펑(GaoFeng)중국외교부북극특별대표가수석대표로참석하였다.2.3국수석대표는‘한일중고위급북극협력대화’가2016년시작된이래한일중3국간북극의제논의를위한장으로계속개최되어왔음을환영하며,한일중정상들이2018.5.9.일개최된제7차한일중정상회의공동선언문을통해지지하였던3국간북극협력에대한의지를재확인하였다.3.우리가북극과관련하여직면하고있는도전들을인식하면서,3국수석대표는각국의북극정책과최근국제무대에서의활동을공유하였다.한일중3국은북극이사회활동에기여하겠다는의지를재확인하였고,북극관련국제행사에대한지속적인참여를장려했다.4.3국수석대표는‘한일중고위급북극협력대화’를통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