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이 1일부터 월, 수, 금, 일, 주4회 신규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방문객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맛 집을 탐방하는 2박 3일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취항 첫 날인 1일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남도 힐링&별미투어 관광상품을 체험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에 맞춰 일본 대표 여행사인 ‘한큐교통여행사’, ‘JTB여행사’와 함께 무안공항 도착 시간에 연계해 일본인이 선호하는 전남지역 명소에서 힐링과 휴식, 남도의 소문난 맛 집, 카페 등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힐링&별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일본 한큐교통여행사 후쿠오카지사가 출시한 ‘식의 고장, 전라남도 주유여행’은 신안 천사대교와 자은도 해수욕장,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박물관, 목포 공생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JTB여행사의 ‘볼거리 가득한 광주담양’은 광주 펭귄마을과 무등산 일원, 광주 김치타운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양 죽녹원과 소쇄원 등 지역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개 섬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인 연홍도, 장도, 가우도, 생일도, 관매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 7개 섬과 외달도, 사도, 애도, 청산도, 금당도, 임자도, 증도 등 7개 섬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섬 및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걷기 좋은 섬’에는 목포 외달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박지도, 4개 섬이 선정됐다. ‘풍경 좋은 섬’에는 고흥 애도,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3개 섬이, ‘신비의 섬’에는 여수 사도, 완도 금당도, 신안 우이도, 3개 섬이, ‘체험의 섬’에는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신안 임자도와 증도, 4개 섬이 포함됐다. 해양수산부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엔 해양레저를 테마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9선’을 소개했다. 전남에선 완도 여서도와 신안 증도, 2개
[순창/이대석기자] 황숙주 순창군수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1일 순창군향토회관에서 군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특히 이날 기념식은 대규모 행사가 아닌 매월 치러지는 여느 월례조회처럼 공무원만 참석해 열리는 등 의전을 간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지난 1년간의 행보를 돌아보며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순창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2011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황 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했다. 지난 9년 동안 순창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올해 초 두드러지는 성과도 냈다.실제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돼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애초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인계∼쌍치간 국도 21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확대되며 사업비도 488억원에서 1천153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최근에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라는 비전달성을 위한 초석이 될 채계산 출렁다리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국도 21호선을 오가는 방문객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이밖애도 강천산 야간 명소화 사업과 수(水)체험센터 건립 등 굵직한 관광개발 프로젝트들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이 확대된다. 또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를 강화하면서,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넓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국민이 직접 제기한 미세먼지 민원 1만 4649건을 분석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강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친환경차 보급정책 지원, 미세먼지 유발 차량·선박·사업장 공익신고 대상 확대’ 등 국민의견을 담은 미세먼지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3년여간 총 6만 8299건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민들의 제안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근 1년 2개월간 수집된 미세먼지 민원을 분석해 국민의견 수렴을 거쳐 미세먼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지원(24.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88%(누적 판매금액)를 돌파하면서 경기장별 만석이 예상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개막 D-14일인 6월 28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목표판매량 36만 9000매(75억 원)중 누적판매량이 28만 6000여 매, 누적판매금액 66억 1000만 원에 달해 평균 88%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황룡관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요원들이 시상식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27m 높이에서 무등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줄 ‘하이다이빙’과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은 일찌감치 입장권 판매목표량 100%를 달성했다. 이어서 물속의 아름다운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과 스피드 경기인 경영, 다이빙도 뒤를 이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대회의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인 수구는 다소 낮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나, 개최국 출전권을 확보해 향후 인기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북미 등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수구는 경기시간 내내 땅에 발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해양시대를 맞아 섬 가치와 중요성이 국내·외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섬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일(월)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섬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섬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균특회계 개편과 섬 발전 정책방안’ 주제로,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섬 지역 생활 SOC와 지역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서 의원은 “섬은 해양 영토와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섬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하여 섬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권 확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도서발전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 주승용 국회 부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목포시 등 22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로 진행해 모든 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하절기 각 1회 헌혈행사를 해 생명 나눔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19년 하절기 헌혈 목표는 2천 명이다. 지난 동절기에는 1천593명이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을 갖게 할 뿐 아니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7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4가지 항목의 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된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최근 혈액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2019 선진교통안전대상」후보를 공모한다. *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20대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현재 70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가입 본 대상은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며, 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 교통부·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환경ㆍ문화 개선에 기여한 각 계각층의 활동 우수자와 단체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시상분야는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며, ▲개인부문에는 훈ㆍ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국회 의장 공로장, 교육부ㆍ행정안전부ㆍ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감사장 등이 있다. ▲ 단체부문에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상과 손해보험협회장 특별상이 있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와 지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대상으로 국회교통안전포럼대표상을 신설 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 단,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단체상 부문 공모기간: 2019.9.2.(월)~9.20(금) 공모 후보자 신청은 교통안전 개선을 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드론의 ‘혁신을 넘어 생활로’를 주제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가 7.5(금)~7.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및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주요 전문가, 국내외 드론기업, 드론 연관업계 관련 바이어·투자자, 일반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박람회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국토·환경·안전·치안·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 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전문가초빙을 통한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드론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①드론시연, ②국제 컨퍼런스, ③드론업계·기관 전시, ④드론축구 등으로 구성된다.① 개막식 행사(7.5(금) 10:30)에서는 유망 드론모델 시연이 펼쳐진다.국토부의 실증지원 사업인 규제 샌드박스사업(규제완화+재정지원)*를 통해 개발해나가는 실시간 지도제작(Mapping), 광역감시, 미세먼지 측정, 장기체공 수소드론 등 활용모델이 시연될 예정이다.* 민간 우수기술의 조기상용화를 위해 수요기관·업체와 제작업체 등의 컨소시엄 지원 특히, 독자기술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는 국내기업의 군집비행 드론쇼를 통해 하늘에 아름다운 그림을 수놓을 예정이다.② 1
전주부채문화관은29일전주한옥마을에서여름철을맞아시원한부채를주제로한하지(夏至,6월22일)절기행사인‘전주부채,여름아꼼짝마!’를진행한다.이날부채문화관등전주한옥마을일원의7개문화시설에서는‘여름의초입인하지에바람을일으켜시원한휴식을주자’는주제로부채를매개로한다양한행사와프로그램이진행될예정이다.한옥마을주민으로구성된‘교동풍물패’와전문풍물패인‘소리樂’등이연합한‘길놀이’공연과▲국가무형문화재선자장김동식초대전과특강및부채제작시연▲전국부채사진공모전시상식및야외전시▲전주부채를든성악그룹쁘레데레공연▲2019신상품인‘전주를보다Ⅱ’부채나눔행사등이진행된다.이번축제에서는다양한지역예술가가참여한다.초대전과특강,부채제작시연을맡은국가무형문화재김동식선자장과전국부채사진공모전심사를맡은사진작가유백영,특별배포되는‘전주를보다Ⅱ’부채를제작한판화가유대수와선자장방화선,젊은성악가그룹‘쁘렌데레’,한국화가이봉금·최미현등이있다.또한한옥마을5개문화시설(소리·술·부채·최명희·완판본·문화관)과전주한벽문화관·전통문화연수원등7개의문화시설에서도각기소리체험·음식나누기·부채선면화체험·꽃갈피만들기·창작목판화등다양한무료체험행사를진행할예정이다.더불어,어린이관람객을위한풍선아트와페이스페인팅도진행되며,전주부채문화관시니어도슨트와20여명의학생자원봉사자가행사를함께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