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꿀정책! 주간정책노트로 알아보세요! 1. 신차 살 계획 있다면?…승용차 개별소비세 12월까지 3.5%로 인하 내수확대 및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승용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6월 30일까지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30% 인하됩니다. 차량가액(출고가액)이 2천만원이면, 개소새 등 납부세액 43만원, 3천만원이면 64만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더 자세히 알아보기 2. 올여름 휴가철 찾고 싶은 '섬'은 어디?…숨겨진 아름다운 섬 33곳 선정 행안부에서 숨겨진 아름다운 섬 33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아래 테마별 섬 이름을 확인해주세요. ▲걷기 좋은 섬 : 외달도(목포시), 연홍도(고흥군), 청산도(완도군), 반월·박지도(신안군), 한산·추봉도(통영시), 신수도(사천시), 내도(거제시), 이수도(거제시) ▲이야기 섬 : 고대도(보령시), 연화도(통영시), 지심도(거제시) ▲신비의 섬 : 국화도(화성시), 소도(보령시), 사도(여수시), 금당도(완도군), 우이도(신안군), 울릉도(울릉군) ▲ 체험의 섬 : 석모도(강화군), 장도(부성군), 가우도(강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할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서울 같은 경우 분양가 상승률이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의 2배 이상으로 높다"면서 "분양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인데 무주택 서민들이 부담하기에는 분양가가 상당히 높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요건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 적용 방법까지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있다. (사진=뉴시스)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 일환으로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를 말한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현행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조정하는 분양가상한제의 기능은 한계가 있다고 본다"며 민간택지 확대 도입을 언급한 바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7월 중순 이후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8일 완도 신지면 송곡해상에서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한다. 적조방제 모의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남해연구소, 해경, 완도군, 수협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공선 7척, 어선 38척이 동원되며, 안전해역 대피훈련을 위한 가두리 시설과 긴급 방류용 어류 2천 마리를 확보해 적조 발생 실제상황과 같은 방제 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황토 살포 중심의 적조 방제활동을 했으나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2016년 국가승인을 받은 구제물질 4종 중 황토 분말과 머드스톤 2종을 훈련에 사용하고, 선박을 이용해 물결을 일으켜 적조를 분산시키는 방제활동도 한다. 이날 민관경 합동방제 모의훈련은 적조가 발생할 경우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난 6월 어업인 간담회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적조 예찰선박을 기존 6척에서 12척으로 늘리고, 명예감시원 213명을 위촉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7월 2일(화)~3일(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전남 22개 시군 Wee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기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기 개입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 위험행동의 이해, 청소년 중독문제의 이해, 버크만 성격진단, 상담교사 갈등관리, 위기청소년을 위한 동기 균형과 동기 강화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과 자살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유형에 따른 전문지식과 고도의 상담 기술 향상을 위한 상담인력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신건강통합 서비스 기관으로서 향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정읍·고창)가 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환영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6일,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정읍 무성서원을 포함한'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도산서원(경북 안동),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 주),도동서원(대구 달성),남계서원(경남 함양),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돈암서 원(충남 논산)등 총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읍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신라후기의 학자였던 최치원과 조선 중종 때 관리였던 신잠을 모시 고 제사 지냈던 서원으로,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이다. 유성엽 원내대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임시 정읍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재를 위해 노력해왔는데,늦게나마 등재가 확정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읍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관리 등을 비롯하
[전남/이대석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7월 2일(화)~3일(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전남 22개 시군 Wee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기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기 개입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 전남 초·중·고생중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1.0%로 전국 평균(1.3%)보다 0.3%p 낮게 나타났으나 전년도 실태조사 결과 대비 0.2%p 증가했다(’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 위험행동의 이해, 청소년 중독문제의 이해, 버크만 성격진단, 상담교사 갈등관리, 위기청소년을 위한 동기 균형과 동기 강화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과 자살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유형에 따른 전문지식과 고도의 상담 기술 향상을 위한 상담인력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사회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오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이준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용의 질을 개선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대내외적 경기 불황과 순탄치 않은 노사관계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최)우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식을 가지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일 개막하는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동, 1660세대를 만들어 6000명이 입촌할 수 있다.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선수촌에서 개촌 행사가 열려 공식기가 올라가고 있다.(사진=조직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03동 앞에서 공식 개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대회 공식기 게양과 선수촌 주요 시설물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 한 것은 물론, 대회가 끝난 후 2020년 3월 민간에 양도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 예산절감과 도심재생 효과에 기여하게 된다. 마스터즈대회기간 포함 내달 21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은 각 동마다 서비스 센터가 따로 설치된다. 각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구역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목포 소재)를「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운영(국비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주여성 상담소는 지난 6월 19일 대구 상담소 개소에 이어, 7월중 인천과 충북에도 개소할 예정이며, 이번에 전남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4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여성가족부는 8월중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이주여성상담소 운영 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올해 안에 운영지역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피해로 인해 가정해체, 체류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이주여성들에게 상담과 임시보호**, 의료·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5조 제4항 및「가정폭력 방지대책」 (’18.11월) 등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설치·운영 ** 폭력피해 이주여성 임시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해 쉼터(28개), 공동생활가정(3개), 자활지원센터(1개) 등 제공 이주여성이 폭력피해를 당할 경우 심리·정서적 충격뿐 아니라, 고용·체류불안정 등 이주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는 임원선수와 가족,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의 인터넷 및 현장 예매를 시작,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박물관 여행, 생태관광 투어, 힐링&남도별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아름다운 정원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당일 코스 8개, 1박2일 코스 2개다. 운행 기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인 15~28일과, 마스터즈선수권 대회 기간인 8월 5~16일이다.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행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선수촌을 경유해 각 코스별로 떠난다. 당일 상품의 경우 ▲박물관 여행은 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 ▲생태관광 투어는 죽녹원~녹차밭~제암산자연휴양림/소쇄원~무안회산백련지~분청사기전시관 ▲힐링&남도별미는 축령산편백숲~장성댐미락단지길~필암서원/섬진강길~순천만습지/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보림사/대흥사 장충숲길~통닭거리~녹우당/고흥 분청문화박물관~나로도항, 쑥섬 등이다. 1박 2일 상품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