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이용호 의원이 지역균형 발전 및 호남 지역민의 철도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요구해 온‘전라선KTX증편’이 현실화 됐다. 이용호 의원은13일, “오는9월16일부터 용산-익산-남원-여수를 잇는 전라선KTX가 주4회 증편될 예정”이라며‘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그간 전라선KTX증편을 포함해,호남KTX단거리 노선 신설 및 요금 인하를 위한‘세종 경유 호남선KTX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일명 세호추)’에 앞장 서는 등 지역 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전라선KTX는 현재 주중28회,주말30회 운행되고 있으며,일평균22,647명(2019년,주말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한편KTX호남선의 운행 횟수는 주중56회,주말58회다. 한국철도공사(KORAIL)는 오는9월16일(월)부터 그간 공급 좌석이 부족했던 전라선에KTX를 주말4회(하행2회,상행2회)증편 운행할 계획이다.지난12일 철도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완료했으며,오는8월16일(금)부터 승차권 예약 발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이번 전라선KTX증편으로 지역 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일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
[전남/이대석기자] 국산 갯벌 천일염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소금박람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이 공동 주최하는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면서 2009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다.‘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란 슬로건 아래 소금만큼은 건강하고 안전한 소금을 먹자는 취지의 ‘생산 이력제부터 원산지표시제까지! 자신 있는 국산 천일염’이라는 부제로 치러진다.소금박람회는 매년 천일염 최대 생산 시기이자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8월에 개최된다. 최고의 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전남 현지 생산 및 가공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소금박람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소금 원산지표시제에 앞서 김치업계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파해 실질적 천일염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이에 따라 국민에게 천일염의 가치를 비롯한 생활 저변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천일염을 알리기 위해 ▲천일염 기업관 ▲천일염 홍보관 ▲천일염 라이프관 ▲천일염 힐링관 ▲천일염 셰프관 ▲천일염 스토어관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축제인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나가는 축제이다. 이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축제기간 동안 노마드 수칙을 준수하며, 노마드 캠핑, 아바타 만들기, 낭만편지 보내기, 홈퍼니싱 경연대회, 노마드 RPG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마드N.M.F(Newtro Music Festival)와 더위를 날려버리는 물의 제전, 노마드 끼 경연대회, 새만금 뮤직페스티벌, 불의 제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인기그룹 ‘노라조’를 비롯하여 밴드 ‘딕펑스’, 걸그룹 ‘XOX’, 팝페라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파이어퍼포밍팀 ‘플레이밍 파이어’ 등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7일 저녁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높이 10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의 행태를 규탄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가 개인과 기업간의 민사적 성격의 분쟁과 관련해 사법부가 내린 판결에 대해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 사법부의 독립성은 물론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이 엄격히 분리돼 있는 한국 헌정질서를 무시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이은 백색국가 배제는 국제자유무역 질서를 흔드는 것 일 뿐 아니라 사실상 경제를 무기로 한 침략행위”로 규정했다.따라서 송성환 의장 등 시·도의회 의장들은 앞으로 국민들의 불매운동 등 아베정권에 대한 대응활동을 지지하며,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과 역사교육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집행기구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도교육청과 함께 역사·인권·평화 교육프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9일 남원 국립치유농업원 조성을 위해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 육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보급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지원 △국립치유농업원 설립이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식물, 동물, 음식, 농작업, 농촌환경과 문화 등 농촌자원 및 활동, 산출물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 같은 산업이 시작돼 발달장애인, 약물중독자, 정신질환자, 치매 노인 등의 재활치료를 돕는 데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부터 농업의 다양한 치유기능에 주목하고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원적 지원이 없어 치유농업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호 의원은 국립치유농업원을 남원에 설립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국립치유농업원 조성은 남원시가 제안해 선정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으로 이 의원은 남원시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동시에,
[전남/이대석기자]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전남지역
[전남/이대석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에서 김대중 총장은 “혁신 지원 후진학선도형사업은 전남도립대학교 모든 부서와 사업단, 구성원이 하나가 돼 함께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인 자율협약형에 선정된데 이어 6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선도형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2월까지 최대 2년 6개월간 최대 30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된다.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이 여가·취미활동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창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학위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실습과정 등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김대중 총장은 “지역 친화형 열린대학을 지향하며 노력을 다한 결과”라면서 “전남도립대가 전남권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기능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전략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안에 노사민지자체 참여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특히 신안지역을 해상풍력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9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 총 48조 5천억 원을 들여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여기에 부품설비 제조업소 40개사를 유치해 국산 장비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상시 일자리 4천여 개(간접 일자리 포함 시 11만 7천50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지역은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받았지만 송전선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가운데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계 부처에서 제도 정비 및 기반시설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소년법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청소년 및 종사자캠프”를 8월 12일(월)~14일(수)에 개최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 개요 >▶(근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1조(청소년복지시설) ▶(목적) 소년법 제32조제1항제1호에 따른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청소년에 대하여 보호자를 대신하여 그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가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 ▶(현황) 18개소(‘19년 최초 국비지원, 신규) 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위기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및 선박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케 함으로써 유대감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청소년활동시설(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아울러, 올해 최초로 국비 지원되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사업지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위치를 DB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 폭 4m 이상에 매설된 지자체 지하시설물(상하수) 전산화 지원사업 예산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DB화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무분별한 도로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0개 시군에 대해 443억 원(국비222억시군비 221억)을 투입해 상하수도 전산화사업을 마쳤다.올해는 담양 등 8개 군지역에 48억 원(국비 29억군비 19억)을 확보해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곡성군과 신안군도 2020년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상하수도 DB 구축은 물론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지하시설물 DB갱신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