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이용호 의원이 지역균형 발전 및 호남 지역민의 철도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요구해 온‘전라선KTX증편’이 현실화 됐다. 이용호 의원은13일, “오는9월16일부터 용산-익산-남원-여수를 잇는 전라선KTX가 주4회 증편될 예정”이라며‘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그간 전라선KTX증편을 포함해,호남KTX단거리 노선 신설 및 요금 인하를 위한‘세종 경유 호남선KTX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일명 세호추)’에 앞장 서는 등 지역 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전라선KTX는 현재 주중28회,주말30회 운행되고 있으며,일평균22,647명(2019년,주말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한편KTX호남선의 운행 횟수는 주중56회,주말58회다. 한국철도공사(KORAIL)는 오는9월16일(월)부터 그간 공급 좌석이 부족했던 전라선에KTX를 주말4회(하행2회,상행2회)증편 운행할 계획이다.지난12일 철도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완료했으며,오는8월16일(금)부터 승차권 예약 발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이번 전라선KTX증편으로 지역 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일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
[전남/이대석기자] 국산 갯벌 천일염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소금박람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이 공동 주최하는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면서 2009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다.‘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란 슬로건 아래 소금만큼은 건강하고 안전한 소금을 먹자는 취지의 ‘생산 이력제부터 원산지표시제까지! 자신 있는 국산 천일염’이라는 부제로 치러진다.소금박람회는 매년 천일염 최대 생산 시기이자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8월에 개최된다. 최고의 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전남 현지 생산 및 가공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소금박람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소금 원산지표시제에 앞서 김치업계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파해 실질적 천일염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이에 따라 국민에게 천일염의 가치를 비롯한 생활 저변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천일염을 알리기 위해 ▲천일염 기업관 ▲천일염 홍보관 ▲천일염 라이프관 ▲천일염 힐링관 ▲천일염 셰프관 ▲천일염 스토어관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축제인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나가는 축제이다. 이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축제기간 동안 노마드 수칙을 준수하며, 노마드 캠핑, 아바타 만들기, 낭만편지 보내기, 홈퍼니싱 경연대회, 노마드 RPG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마드N.M.F(Newtro Music Festival)와 더위를 날려버리는 물의 제전, 노마드 끼 경연대회, 새만금 뮤직페스티벌, 불의 제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인기그룹 ‘노라조’를 비롯하여 밴드 ‘딕펑스’, 걸그룹 ‘XOX’, 팝페라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파이어퍼포밍팀 ‘플레이밍 파이어’ 등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7일 저녁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높이 10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의 행태를 규탄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가 개인과 기업간의 민사적 성격의 분쟁과 관련해 사법부가 내린 판결에 대해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 사법부의 독립성은 물론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이 엄격히 분리돼 있는 한국 헌정질서를 무시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이은 백색국가 배제는 국제자유무역 질서를 흔드는 것 일 뿐 아니라 사실상 경제를 무기로 한 침략행위”로 규정했다.따라서 송성환 의장 등 시·도의회 의장들은 앞으로 국민들의 불매운동 등 아베정권에 대한 대응활동을 지지하며,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과 역사교육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집행기구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도교육청과 함께 역사·인권·평화 교육프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9일 남원 국립치유농업원 조성을 위해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 육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보급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지원 △국립치유농업원 설립이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식물, 동물, 음식, 농작업, 농촌환경과 문화 등 농촌자원 및 활동, 산출물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 같은 산업이 시작돼 발달장애인, 약물중독자, 정신질환자, 치매 노인 등의 재활치료를 돕는 데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부터 농업의 다양한 치유기능에 주목하고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원적 지원이 없어 치유농업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호 의원은 국립치유농업원을 남원에 설립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국립치유농업원 조성은 남원시가 제안해 선정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으로 이 의원은 남원시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동시에,
[전남/이대석기자]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전남지역
[전남/이대석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후진학선도형사업’ 출범식에서 김대중 총장은 “혁신 지원 후진학선도형사업은 전남도립대학교 모든 부서와 사업단, 구성원이 하나가 돼 함께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인 자율협약형에 선정된데 이어 6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선도형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2월까지 최대 2년 6개월간 최대 30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된다.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이 여가·취미활동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창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학위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실습과정 등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김대중 총장은 “지역 친화형 열린대학을 지향하며 노력을 다한 결과”라면서 “전남도립대가 전남권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기능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전략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안에 노사민지자체 참여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특히 신안지역을 해상풍력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9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 총 48조 5천억 원을 들여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여기에 부품설비 제조업소 40개사를 유치해 국산 장비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상시 일자리 4천여 개(간접 일자리 포함 시 11만 7천50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지역은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받았지만 송전선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가운데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계 부처에서 제도 정비 및 기반시설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소년법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청소년 및 종사자캠프”를 8월 12일(월)~14일(수)에 개최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 개요 >▶(근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1조(청소년복지시설) ▶(목적) 소년법 제32조제1항제1호에 따른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청소년에 대하여 보호자를 대신하여 그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가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 ▶(현황) 18개소(‘19년 최초 국비지원, 신규) 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위기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및 선박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케 함으로써 유대감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청소년활동시설(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아울러, 올해 최초로 국비 지원되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사업지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위치를 DB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 폭 4m 이상에 매설된 지자체 지하시설물(상하수) 전산화 지원사업 예산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DB화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무분별한 도로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0개 시군에 대해 443억 원(국비222억시군비 221억)을 투입해 상하수도 전산화사업을 마쳤다.올해는 담양 등 8개 군지역에 48억 원(국비 29억군비 19억)을 확보해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곡성군과 신안군도 2020년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상하수도 DB 구축은 물론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지하시설물 DB갱신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