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전남산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 및 유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전라남도는 23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전남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한 농정시책을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병원 회장, 이종덕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김은경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여성회장, 양동철 전국귀농귀촌중앙회장, 이흥묵 농협 경제지주 상무, 박태선 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 귀농어귀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운영 ▲도시 청년 및 은퇴자 전남 유치 ▲전남 농축산물의 홍보공동 마케팅 추진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 활성화 노력 ▲가축 질병 방역활동 전개 및 안전 축산물 공급 공동 대응 ▲전남행복지역화폐의 이용 촉진 및 홍보활동 전개 ▲국제농업박람회 홍보 및 관람객 유치활동 노력 등이다.또한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농촌 현장의 여론을 반영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김영록 도지사는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5천만
행정안전부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는 ‘벤처형조직’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11일에는 이런 벤처형조직에서 현실화할 정책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정책브리핑은 대회에서 수상한 주요 부처의 대표 과제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난 4월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9배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며 3명의 인명피해와 566가구 1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등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면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을 펼쳤다. 이 결과 ‘사상 최고의 진화작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재는 진압되었지만,산림청은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산불과 강풍진화, 험준한 산림의 기존 방독면·방화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재단 대응 추진계획. 산림청은 2019 벤처형조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산불진화 등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산림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산림재난 대응’ 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광주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추석 대비 전남 우수 농식품 구매 활성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6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상공회의소 직원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책자를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배포하고,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 구매 활성화를 독려할 방침이다.이번 공동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농식품 소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이 전남 농식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전라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순천 모링가차, 나주 영양쌀, 광양 매실액, 담양 한과와 죽순, 곡성 발아현미, 고흥 석류즙, 보성 녹차, 장흥 표고버섯, 영암 전통된장, 영광 굴비, 완도 건어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캠페인이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상공회의소와 전라남도가 함께 추석 공동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풍성하고 넉넉한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3일까지 2일간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에서 전남, 광주, 경남 정보화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는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교류행사’를 개최한다.‘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교류행사’는 동서 화합 실현과 상생발전을 위한 순수한 민간교류다. 2014년부터 매년 전남과 경남을 서로 교차해 개최하고 있다.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전남에서 경남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 체험행사 우수사례 발표, 마을 특산품 소개 및 전시, 문화탐방 등을 실시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정보화마을 중앙협회 전현직 회장 3명과 광주전남, 경북, 경남 지회장 3명이 참석해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영호남 41개 정보화 마을은 자매결연 하고 현재까지 마을 간 상호 방문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개별 교류활동을 끈끈하게 이어가고 있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화마을이 지금까지는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마을 자립화를 위한 상품 판매에 힘을 기울여왔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6차산업화 확대에 따른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촉망 확대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지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블루 이코노미’는 전라남도가 지난 7월 12일 ‘전남 새천년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다. 섬, 바다, 하늘, 바람 등 풍부한 청정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당시 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전남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었다.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을 블루 에너지·블루 투어·블루 바이오·블루 트랜스포트·블루 농수산·블루 시티, 6대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세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민주당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국가계획 반영 ▲완도~고흥 구간 등 국도 승격 및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KTX 증편 및 주요 철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대안정치연대 대표 유성엽 의원 성명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장녀의 논문 부정 사건 및 부정 입시 의혹은 현 정권을 믿고 지지하던 국민들에게 충격을 넘어 배신감까지 주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녀는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 신분으로 겨우 10여일 동안 인턴으로 참여하고도 학술지에 수록 된 의학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되었고, 이 경력이 대학 입학과정에서 제출되었다고 한다. 결국 대학 입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모두 필기시험은 단 한 차례도 치른 적이 없다고 한다. 논문 담당교수에 대해서는 의사협회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국대도 잘못을 인정했고, 고려대도 입학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의혹을 넘어 사실로 굳어져 버렸다. 이는 단순히 조국 후보자 개인의 비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입시제도를 농단하고, 교육계와 학계를 우롱한 것이며, 개천에서 용이 나는 길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린 것이다. 밤새워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20년 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에 고통 받으면서도 취업 한 번 해보고자 애쓰고 있는, 우리 2~30대 청년들은 허탈감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왕인실에서 2019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광주전남 화랑훈련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화랑훈련 기간은 9월 23~27일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광주시, 제31보병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 3함대 및 서해해경청 등 민관군경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지자체장 중심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주민신고망 운영 활성화 방안 등 화랑훈련과 관련된 과제를 토의하고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서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자는 데 뜻을 함께 하며 화랑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다짐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므로 화랑훈련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군사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관련 기관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24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 통보 시한을 앞두고, 천정배 국회의원과 동북아전략연구원(사) 공동주최 ‘일본의 경제전쟁 도발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토론회가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토론회는 일본이 안보상의 신뢰 상실을 이유로 우리에 대한 경제 침략을 단행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안보 협력국’을 전제로 한 한일군사정보보협정(GSOMIA)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아니면 다른 대안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토론회이다.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이 강제동원과 관련된 과거사 문제 그 자체로 해결하는 것을 포기하고 경제보복에 나선 것은 한일 우호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한 계획된 도발이자, 경제적 침략”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첫째, 일본의 경제도발 대응을 넘어서, 미국까지 포함한 한미일 삼각안보협력 체제의 큰 틀의 정책구도에서 판단, 둘째, 지소미아 파기가 한일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실효적이고 적절한 수단인가, 셋째, 일본의 도발에 대한 미국의 입장 등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우리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한설 순천대 초빙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대기오염 관리, 수처리,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유럽 기업이 대거 서울에 방한, 유럽연합 대표부 주최로 ‘2019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9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한국과 EU기업 간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최대 50개의 환경 및 물 기술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해 국내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조 기반을 보유한 글로벌 유력 기업으로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폐기물 처리, 폐수 처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재활용 분야의 참가 기업이 늘어났으며, 미세 먼지 등으로 인해 쾌적한 공기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오염관리 분야 기업 수도 14개사가 참가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대기오염관리 분야에서는 실내·외 공기질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정비창이 신설되면 서해와 남해, 제주해역 경비정의 적기 수리로 어족자원 보호 및 해양안전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정부는 2018년 5월부터 15개월 동안 정책적 측면, 지역균형발전 측면, 경제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2020년 정부 예산안에 실시설계비 82억 원을 반영,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남지역은 전국 섬의 65%, 해안선의 45%, 수산물 생산량의 52%를 차지하는 등 해양안전관리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여기에 해양경찰 경비정 328척의 60%인 198척을 서남해안 일부, 제주도 해역에 집중 배치해 운영하고 있어 정부에서 목포 허사도에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을 신설키로 한 것이다.그동안 부산에 있는 해양경찰 정비창은 정비시설 부족과 노후로 경비정 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간 수리가 필요한 경비정은 200여 척인 반면 수리능력은 100여 척에 불과하다. 1천t 이상 경비정은 해군에 위탁 수리를 하는 실정으로 수리 지연 등으로 경비정 운용이 원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