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군 방과후아카데미 8개소에서 청소년 ‘전남 수묵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 목포, 진도 2개 시군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455명에서 1천92명의 학생 참여 규모도 늘렸다. 전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9주 동안 수묵 전문 강사가 시군의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묵의 이해 ▲선묘농담 연습 ▲사군자자유화협동화 그리기 등을 가르쳤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순천 방과후아카데미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서양화 위주의 기존 미술 교육이 아닌 전통 수묵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견학을 추진하는 등 수묵을 자주 접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묵화는 처음 그려봤는데, 먹물 하나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신기했고 더 배워보고 싶다”며 “2020년 가족과 함께 수묵화를 보러 비엔날레에 가려 한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는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와 경남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 10개 시군이다. 출범식은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지사, 경남 서부지역본부장, 도 및 시군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민·관·학 COP 유치추진단이 구성된 이래 실무급 회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세미나 등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끝에 남해안남중권 추진위원회와 전남경남 동서포럼 등 시민 사회단체 주관으로 출범식이 추진됐다. COP28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 15명, 자문위원 57명, 운영위원장 28명, 운영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 자문위원은 언론계, 시군 의원 등, 운영위원장은 정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이뤄졌다. 공동유치위원장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 성장을 견인할 경제산업 분야, 총 46건에 1천290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돼 신성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경제산업 분야 예산 역대 최다로, 총 사업비는 1조 1천928억 원에 달한다. 전라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대표적 미래 먹거리산업인 e-모빌리티와 드론 분야에서 신규 사업으로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110억 원, ‘융합기기용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 195억 원, ‘5G 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확산사업’ 200억 원 등이 반영됐다.‘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3억 원,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사업’ 53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미래형 이동운송 관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또한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서 제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억 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142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여행을 선물해보세요. 한 해동안 수고한 나에게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안으로 치유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추천여행코스 : 진안 홍삼스파 - 진안고원치유숲 - 마이산 탑사 - 벚꽃마을(음식점)진안홍삼스파진안홍삼스파 옥상 야외 노천탕에서 마이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진안홍삼스파.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을 이용한 진안홍삼스파는 다른 스파시설과 달리 어트랙션은 없지만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진안홍삼스파진안홍삼스파는 태극, 음양오행을 테마로 해서 약 10가지의 건강 테라피 존이 있는데, 오행으로 불리는 5가지 테라피는 한 번씩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삼가루를 섞은 머드팩을 얼굴에 바르고 휴식을 취하는 하모니테라피, 홍삼 거품을 이용해 온 몸을 마사지하는 버블센스테라피, 홍삼 입욕제를 넣고 개인 스파를 즐기는 아로마테라피 등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테라피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안홍삼스파 홍삼스파를 모두 마치고 나오면 주는 홍삼액 한 팩을 마시며 한 해동안 고생한 묵은 피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진안홍삼스파위치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길 16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단체기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엔 전라남도와 북한 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목포시·여수시·순천시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목포여수순천 상공회의소, 전남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전남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와 협약 기관은 사회문화적 차이와 편견,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 이탈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취업 지원에 중점을 둬 서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목포시·여수시·순천시는 북한 이탈주민 고용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등 고용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선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북한 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과 의료기관 연계 지원사업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한다. 상공회의소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전남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 직업 수요 파악과 취업 정보를 총괄 관리하며, 협약 기업은 북한 이탈주민
(고흥/이대석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복지관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250여명을 모시고 2019년 따뜻하고 살맛나며 정이 넘치는 행복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후원품을 비롯하여 복지관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 중 70가구를 선정하여 김장김치 8kg 25명, 난방유 1드럼 25명, 겨울용품 25명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복지관 한해 성과를 볼 수 있는 2019년의 복지관 영상상영, 작품 전시회 및 복지관 고객들의 그동안 노고가 묻어나는 발표회가 진행되어 보람차게 보냈던 한해를 함께 보고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권 관장은 “올 한 해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원물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한 겨울철 치솟는 난방비로 경제적 부담이 가장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측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북 상생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지난 2013년 영남지역과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동서화합을 위해 만든 ‘동서화합포럼’을 토대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토 끝섬 주민 간 교류’, ‘경북도민의 숲-전남도민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영호남 상생장터, 인사교류, 상생 장학금 지원, 생활체육 교류 등 협력사업도 계속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상생교류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금까지 이어온 협력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6가지 협력과제를 합의했다. 협력과제는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교류 확대 ▲영호남 어울림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 협력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농작물 피해 병해충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다. 우선 복지문화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12월 10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의 사업예산이 대거 반영되어 7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6조 8,100억보다 3,792억원 (5.6%) 늘어난 규모이다. 또한 지난 9월 정부안에 반영된 6조 7,261억원 보다 4,635억원 (6.9%) 늘어난 최대 규모이다. 국회에서 반영된 주요예산 중 주요사업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대거 반영하였다.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KTX 2단계 사업은 1,800억원(국회증액 1,380억)이 반영되어 전 구간 개통시기를 2025년에서 2023년으로 앞당기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예산도 본예산에 설계비10억이 반영된데 이어 이번에 착공비 10억 까지 반영되어 2022년부터 전국에서 4번째로 보잉747기 등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 졌다. 뿐만 아니라 자동출입국심사대 교체 및 증설예산이 법무부 예산에 반영되었고 실내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도 산림청 예산(10억)에 반영되었다. 둘째, 농수산업과 항만해양 관련예산이 대폭 확보되었다. 신소득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구축 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본상 3개 부문 중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선정했다. 매년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관광자원이 우수한 관광지를 발굴해 본상 4개소, 특별상 3개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관광지 선정은 전국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관광자원으로써 형태를 막론하고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는 유·무형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활용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섬, 바다, 산림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깊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6천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전남/이대석기자] 한전공대와 연계한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의과대학 설립 등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 지역 청사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예산 막바지 단계에서 국고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광폭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 10일 청와대를 방문해 정책실장, 정무수석, 사회수석을 만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전공대와 연계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을 집중 건의했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 핵심 시설이다.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한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되면 에너지 신소재, 신약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신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된다. 김 지사는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를 세계적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고 세계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이 전무한 광주·전남에 배치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2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2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