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본예산 편성 사전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인천시가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시정목표와 공약추진 등 주요 정책을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이달 23일(화)부터 내달 1일(목)까지 온라인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인천주민참여예산 12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에서 주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참여예산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기획재정, 소통행정, 시민안전, 경제산업, 복지건강, 여성가족, 문화체육관광, 환경, 교통건설, 도시녹지, 해양항공, IFEZ 등 총 12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별로 일정을 정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토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누구나 참가신청(https://bit.ly/3A1VkRa)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자에게는 분야별 토론회 자료집을 이메일로 전송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온라인 토론장 입장안내 메시지도 전송된다.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되는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22일(월)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청양군에 수해 복구작업을 위한 국비가 지원된다. 산사태와 침수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들은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外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됨 정진석 부의장은 부여 청양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으로 피해를 본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응급복구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지난 16일 정진석 부의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부여 청양 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이상민 장관에게 부여 청양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협업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환승객 대상 공동마케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의 IP(지적보유재산권)을 보유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구독자 1억 명 이상을 보유한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00여 편 이상의 콘텐츠를 25개 언어로 제공 중이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600억 뷰, 누적 구독자 수 1억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9년부터 양 사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및 포토존, 굿즈, 홍보 책자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하며 글로벌 여행객에게 인천공항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아웃바운드 여객을 대상으로 제작한 '두근두근 공항으로', 인바운드 여객을 타깃으로 제작한 '어서 와 대한민국' 등 '핑크퐁 여행송 시리즈'콜라보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천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되는 여행의 시대를 맞아 '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www.holidaygift.co.kr)」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 대한민국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생산 제품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우수 농식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장터 누리집*을 연계(링크)하여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구성했다. * 지자체 농식품 장터 누리집: (경기) 마켓경기, (충북) 청풍명월장터, (충남) 농사랑, (전북) 전북생생장터, (전남) 남도장터, (경북) 사이소, (경남) 경남몰 상품은 지자체 등 추천상품 170여 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품 50여 개, 청년후계농 제품 10여 개 등 농식품 선물꾸러미 400여 개로 구성되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주류, 김치, 장류, 건강식품, 한과·떡, 수산,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로 소개되어있다. < 상품 종류(2022.8.22. 기준) > ▪ 과일·곡류: 사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 수해복구 자원봉사 사례 > # 포항에서 서울까지 제습기 싣고 달려온 자원봉사자(경남 포항, 50대 남, 자원봉사자) 뉴스에서 수해복구 소식을 접하고, 바로 피해지역으로 달려갔어요. 3일간 인근 숙소에서 숙박하면서 활동했습니다. 저는 포항에서 왔지만,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오셨더라고요. 저 역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땀 흘리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받았습니다. #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봉사 왔어요(제주시, 60대 남, 자원봉사자) 나이가 있어서 수해 현장은 위험하다며 가족들이 만류했어요. 그래도 수해 현장을 본 순간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서울호텔에 묵으며 이틀간 꼬박 활동했습니다. # 한국여행 중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원봉사자(영국인, 남) 아내와 함께 3개월간 한국을 여행 중이에요. 한국말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수해가 일어났고, 돕고 싶은 마음에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해 이틀간 봉사했습니다. 23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 지역자원봉사센터 간 자원봉사 품앗이(강릉시자원봉사센터-광주시자원봉사센터) 강원도 강릉시자원봉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특별사법경찰,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소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조용하던 남북관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발표로 거의 매일 링 위에서 치고받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 이후, 17일 북한은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미북관계 정상화 외교적 지원, 재래식무기 군축 제안 등 ‘담대한 구상’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밝히자 18일에는 김여정이 ‘담대한 구상’을 전면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나온 김여정의 담화문 내용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조목조목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거부로 일관되어 있지만,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비핵개방 3000까지 비교하면서 비난수위를 높인 것은 ‘담대한 구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김여정이 ‘우리의 반응을 목빼들고 궁금해하기에 오늘 몇 마디 해주는 것이다’라고 운을 뗀 이 대목이 인상 깊은데 지금까지 대통령의 대북 제안에 북한의 이러한 신속한 입장 발표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어찌보면 북한의 통전부가 ‘담대한 구상’이 나온 후 본격적인 업무복귀에 들어간 듯하다. 담화에서 ‘권좌에 올랐으면 2~3년은 열심히 일해봐야 그제서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조선업계의 세계경쟁력 초격차 유지를 위해 인력확충과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 정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창양 장관이 서울에서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조선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조선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주재하고, 정부의 조선산업정책 방향과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 장관은 조선업계가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의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인력 확충, 설계·엔니지어링 등 전문인력 양성, 외국인력 도입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인력 확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업계가 기술개발을 통해 LNG 운반선·추진선 등 저탄소선박 및 주력선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선박 및 자율
칼슘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대부분 칼슘은 뼈에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칼슘의 역할이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닌데요. 칼슘은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데 꼭 필요한 전해질입니다. 혈액 응고에도 영향을 미치고, 세포가 제 기능을 하는 데도 필요하죠. 몸에서 필요한 만큼 칼슘을 섭취하지 않거나 칼슘을 흡수하기 어려워지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식사성 칼슘 결핍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021년 연령별 환자 수에 따르면, 60~69세 환자(32.0%)가 가장 많았는데요. 50~59세 환자(27.1%)가 그 뒤를 이으며 중장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집계됐습니다. 칼슘 결핍의 증상 칼슘 섭취가 부족해도 처음에는 느껴지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중의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고, 다시 채워지는 칼슘은 부족하다면 뼈가 점점 약해집니다.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 골감소증, 골다공증이 점차 진행됩니다. 골감소증,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기 쉬워지며, 피부가 얇고 건
[인천/이광일기자] 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e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 한 대 시민 토론회를 22일(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 3. 이날 토론회는 사단법인 인천언론인클럽(대표 박희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이 후원한다. 4. 5.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참여 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도 이뤄진다. 6. 7. 인천언론인클럽에서는 당초 인천e음 제도가 역내소비 증진과 골목상권 보호를 주 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높은 비율의 캐시백 정책과 업종 및 규모 제한의 완화 등의 정책을 통해 단기간 내에 가입자 수가 급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나, 국비지원 축소 및 가입자 수의 대폭 증가에 따른 사업예산 조기소진으로 월 최대 결제액 축소와 캐시백 지급요율의 하향이라는 결과가 이어졌다며, 인천e음 제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 대상 토론회를 개최에 협조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8. 9. 토론회에서는 양준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와 송경호 한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