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시정 혁신 준비단 제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 사업이란, 보행자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019년 2월에 제정한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정문 앞 길이 450m, 폭 50m 규모의 미래로 교통 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토목공사는 지난해 10월에 시작돼 올해 8월에 완료됐고, 2단계 경관개선사업은 오는 10월말 완료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37억 원이다. 이번 공사의 골자는 보도를 기존 8m에서 15~20m로 확장하고, 차도는 반대로 기존 6차로에서 2~4차로로 축소시켜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첫 번째, 차도가 기존 왕복 6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됨에 따라 차량 주행속도가 감소되고 교통정체가 심해진다는 논란이다. 특히, 공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함께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댕댕런 2022 인천’ 행사를 오는 24일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 600만 시대 도래에 따라 급증하는 여행수요를 유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던 유력 행사인 ‘댕댕런’을 인천으로 유치해 치러진다. 동물훈련사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하는 이번 ‘댕댕런’에서는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를 따라 5km, 2.5km를 달리는 개라톤(개+마라톤) 코스가 개발돼 인천만의 댕댕여행의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 부대행사로 국가대표 반려견들과의 원반던지기, 오비디언스(복종) 시범 공연과 여행 펫티켓을 안내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 및 포토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눈치보지 않고 댕댕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숙소ㆍ맛집ㆍ카페, 멍멍바다 여행코스, 개신난 산책코스, 반려견 놀이터 등 여행정보를 담은 ‘댕댕이랑 인천가개’ 홍보물을 배부해 행사 후에도 알찬 인천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홍보물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www.ito.or.kr) 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옹진군 덕적․자월 연안 해역 28ha(축구장 39개 크기)에 인공어초 307개를 대규모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되는 이 사업에는 시비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을 바다 속에 투하해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물고기 아파트를 말한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면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줘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 된다. 덕적 해역에는 어류용 어초 24ha(축구장 33개 크기)가 조성되며, 자월 해역에는 패조류용 어초 4ha(축구장 6개 크기)가 조성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옹진군 덕적·자월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들이다. 인천시는 이번 인공어초가 적지에 시설될 수 있도록 인공위성 항법장치인 어군탐지기(GPS)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설치장소는 어업인 등의 해상 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초 설치 시 인천시와 해당 해역옹진군 관계자는 물론, 관할 어촌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센터 등 총 11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이차전지 등 핵심산업에 대한 북미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 코로나19 및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국가간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한-북미 간 공급망·기술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윤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공식 방문한 가운데 22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에서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미국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신재생·자동차·항공 등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신고식에서 북미지역 7개 기업은 반도체·전기차 분야 등에 총 11억 5000만 달러의 외국인투자신고서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 제조공장을 넘어 연구개발(R&D) 등 질적 수준이 높은 투자가 주를 이루면서 첨단기술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해양수산부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포항 지역 항만물류업계에 대한 긴급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항항은 철강 원료와 철강 제품 물동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 중심 항만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생산 물량이 줄어들어 항만 물동량과 선박 입출항이 급감해 부두 운영사, 예·도선 등 항만 연관업체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항만근로자 등 항만 업계 종사자의 생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부두임대료, 항만시설사용료의 감면·면제 등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항만근로자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와 협력해 생계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5개 부두 운영사, 포항신항 해운센터 입주기업, 예도선 업체와 항만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 항만물류업계 지원방안 주요 내용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긴급 지원대책을 통해 포항 지역 항만물류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항만운송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현장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피해가 확대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항만운영과(044-2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이전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9월 2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일원 10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현장 기초 이론 및 산불행동 특성, 산불상황관제시스템 활용, 산불상황도 작성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산불상황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과학적 산불현장정보 제공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이를 위해 금회 교육에서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지휘차량의 시스템 활용 및 진화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36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 공고 중에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미 공동펀드 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K-스타트업 공동 육성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와 미국의 벤처캐피탈 ‘알피에스 벤처스(RPS Ventures)’,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Millennium Technology Value Partners)’,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가 조성하는 총 2억 15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통해 K-스타트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공동펀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카란 바티아 구글 VP(Vice President), 데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작게 이기고 크게 진다’ 국세청 조세 행정소송을 빗댄 말이다. 이처럼 국세청 조세소송 대응 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앤장과 화우, 율촌, 광장, 세종, 태평양 등 ‘6대 로펌’이 대리한 조세 행정소송에서 국가 패소율은 25.2%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조세 행정소송 결과 11.1%에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이는 국세청이 6대 로펌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소송에서 유독 약했다는 의미다. 이 같은 경향은 지난 7년간 꾸준했다. 6대 로펌이 나선 조세행정 소송에서 국가 패소율은 평균 26.86%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31.6% △2016년 27% △2017년 20.3% △2018년 29.9% △2019년 30.9% △2020년 23.1% △2021년 25.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가패소율은 평균 11.19%로 ‘선방’한 것과 대조적이다. 거액 소송에서도 국세청은 무기력했다. 지난해 소송액 기준 100억 원이상 초고액 조세행정 소송에서 국가 패소율은 23.4%에 달했다. 10억 원 미만과 같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의 외교적 성과로 국제도시 인천의 재확인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꼽았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을 순방했다. 이번 출장은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활동과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체화를 위한 일정도 겸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거둔 주목할 만한 외교적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를 통해 인천이 해외 유수 도시들과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과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과 도시재생, 재난대응·복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참석과 연설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도시로 인증 받은 인천시의 재난안전정책 및 재난대응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작품 및 구조물 전시 등을 준비해 목재 이용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 목재산업관, ▲ 목재정책관(목재친화도시, 목재산업단지), ▲ 목재문화체험관, ▲ 작품전시관, ▲ 산림힐링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와 연계하여 목재산업계 청년 대표와 함께하는 목재산업 토론회(포럼), 산림청 · 소속기관 및 지자체 목재산업 워크숍(9.29~9.30)과 각종 학술행사(목조주택의 구조설계 세미나, 목재산업계 간담회 등)를 병행 추진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