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본격 시민홍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위라이드(대표 백시영)가 주최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기원 이벤트 「친환경 자전거 축제 2022 송도 슬로우롤」이 8일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비경쟁 무탄소 단체 야간 자전거 대행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국제업무지구, 아트센터 인천, 트라이보올, 센트럴 파크 등을 지나 다시 달빛축제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15km)를 질주하며 송도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만끽했다. 자전거 무료 정비, 전기 자전거 체험, APEC 포토존 등 운영과 ‘베스트 코스튬을 찾아라’, ‘APEC 유치기원 메시지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달 유정복 시장의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에서 싱가포르의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세청이 납세자가 거래하는 은행의 모든 금융정보를 한꺼번에 제출받는 ‘일괄조회’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실시한 ‘일괄조회’ 지난해 3,301건에 달했다. 이는 5년전인 2017년 1,514건 대비 2배이상 폭증한 수치다. 실제 일괄조회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7년 1,514건, 2018년 2,509건, 2019년 2,755건, 2020년 2,771건을 기록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조회범위가 좁은 ‘개별조회’ 건수는 지난해 5,582건으로 2017년(5,661건)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국세청이 행정편의를 위해 편리한 일괄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이 금융재산을 조회하는 방법은 ‘개별조회’와 ‘일괄조회’로 나뉜다. 개별조회는 납세대상자가 이용하는 특정 금융사의 특정 지점의 거래내역만 조회할 수 있으나, 일괄조회는 납세대상자가 이용하는 금융사의 모든 계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계좌 조회에 법원 허가(영장)가 필요한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달리 국세청은 자체적인 판단으로 일괄조회나 개별조회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지난 6일 시의회와 함께 중구 생활민원 현장을 찾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6일 시 의회와 연계 추진 중인 ‘시민행복 소통의 날’의 첫 목적지인 중구를 찾아 ▲영종하늘도시~영종역 간 버스교통편의 개선 요청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전망대 ▲신포 지하공공보도 연장(복합센터) 사업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시민행복 소통의 날’은 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임관만, 신성영 등 중구 지역구 시의원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먼저 영종한라비발디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을 찾아 영종하늘도시~영종역 간 버스교통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논의했다. 신성영 시의원은 “행정구역상 영종1동은 인구가 4만이 넘고, 하늘도시에서 영종역 구간은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 버스노선의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감축, 장기적으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당 구간에 내부순환을 위한 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7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 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제2회 인천도시재생축제(이하 ‘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20곳의 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10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명사특강, 도시재생 포럼, 주민참여 이벤트, 플리마켓, 체험부스, 버스킹, 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는 인천시민의 참여로 진행돼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의 홍보는 물론 체험형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감각 있는 청년들이 인천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을 가진 행사장소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뭉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운영하는 유니크베뉴 청년체험단, 「크크즈」가 오는 9일 발대식(송도 컨벤시아) 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크즈」는 ‘유니크베뉴 라이크 프렌즈(유니크베뉴를 좋아하는 친구들)’의 줄임말로, 유니크베뉴에 관심이 있는 청년 30명으로 이뤄진 체험단이다. 체험단은 향후 약 2개월 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인천 유니크베뉴를 체험하고, 특색 있는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체험단에게는 유니크베뉴 체험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시상 및 활동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과 실습, 유니크베뉴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체험단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온윤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천 유니크베뉴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천 희망의 숲 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는 2022년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식목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고 밝혔다.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사막화와 황사 등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시민 주도로 몽골에서 나무심기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민·관 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성긴하이르한 지역에 축구장 약 174개 크기인 124ha에 19만 7천여 주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 초등4학년 학생부터 일반인으로 구성된 인천시 자원봉사활동단 32명을 비롯, 현지의 몽골 자연환경청장, 74개 학교 학생, 21개 동 주민 등 울란바토르시 주민 120여명 등 약 152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에 사용된 비술나무 600주는 사업장에서 자체 양묘한 묘목으로 더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울란바토르의 축구장 약 140여개 크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10월 청렴의 날10.2」를 맞아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천시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시청 신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관은 4개국 31개과, 약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시는 ‘청렴도시 인천’조성과 공무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매월 시 산하 사업소 및 공직 유관 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이해충돌 방지법」을 공직자에게 널리 알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해충돌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사적 이해관계 개입 여부 등 이해충돌 상황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매월 10일을 중점 점검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달 캠페인은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2주간 개최된 ‘2022 인천청렴소통 한마당’의 일환으로, △청렴콘텐츠 전시회 ‘인천청렴 로그인(仁)’(9월 26일∼30일) △청렴 영화제 ‘영화로 떠나는 청렴여행’(10월 4일, 6∼7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문화공연 ‘청렴라이브(Live)’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코로나 발병률이 높은 소아 및 10대의 감염 예방을 위해 6만 명의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해 방역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 장관 임명 후 첫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며 “학교 방역 관리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2만여 개의 유치원·초·중등학교가 정상 운영 중”이라면서 “중간고사와 11월 수능시험 기간에도 증상이 있는 학생은 고사실을 분리 운영하는 등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시·도 공립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음압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요양병원 환기 시설기준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취약시설 내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1차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우리 곁에 온 지 벌써 2년 9개월이 된 후 지금까지 6차례의 유행이 있었다”며 “초기에 영업시간·모임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있었지만, 이번 유행은 일상을 멈추지 않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이 포함된 10월 한 달 동안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에서 950여 개의 크고 작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또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마음투자 콘서트’ 시리즈로 지난 9월 14일 북토크 콘서트에 이어 7일에는 뮤직토크를, 21일에는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핵심메시지로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마음건강에 대한 국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기주도적 정신건강 관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4단계 행동수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 4단계 행동수칙 올해 홍보주간에는 참여기관과 홍보방식을 다각화해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해양수산부(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국방부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에 새롭게 참여했다. 해수부는 선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한 계기와 직업적 자긍심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인천/이광일기자]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유정복 시장이 선창하고, 간부공무원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성공을 다짐했다. 이어서, 유정복 시장은 시정방침으로 정해진 ‘①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 ‘②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③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④미래가치 창조의 혁신도시’와 관련 10대 정책들을 발표하고, 설명했다. 첫 번째 시정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는 ▶원도심 혁신 균형발전도시, ▶모든 길이 인천으로 연결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 균형발전도시 분야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