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종규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무술년 첫 기획공연인 ‘2018 울산시민을 위한 새해맞이 국악 큰잔치’의 인기가 예상을 넘어섰다.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대중적 인기와 관심이 부족할 것이라는 세간의 걱정을 완전히 뒤바꾸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 속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소리꾼들의 볼거리 넘치는 매력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연은 전 좌석의 매표가 일찌감치 매진된 중에도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국악 큰잔치’에는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 ‘장사익’, 국악계의 싸이 ‘남상일’, 민요천재 ‘송소희’와 대장금 OST의 ‘박애리’, 떠오르는 소리꾼 ‘이봉근’ 등 국악계의 슈퍼스타들이 출연한다. 진부호 관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의 소원성취와 행복기원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인지도 높은 출연진들을 한 공연에 섭외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시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119특수구조단이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단은 15일 오전 10시 함안소방서 3층 임시청사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지원팀, 특수구조대, 항공대 등 3개 담당 총 40명으로 구성된 119특수구조단은 148종 540점의 첨단 구조장비를 갖췄다. 현장지원팀은 구조활동 지휘통제와 특수재난 대책수립, 특수구조대는 특수사고 대응과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소방항공대는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항공수색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 전 지역을 관할하며, 인접 시·도 특수사고 및 대형재난 발생에 대한 지원 요청 시 초기 인명 구조 업무도 담당한다. 백승두 119특수구조단장은 “첫발을 내딛는 특수구조단이 반듯한 모습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땀과 노력으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여 안전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구조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특수사고 및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첫 번째 무인도서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생도’를 선정하였다. 생도(生島)는 물결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며, 생김새가 마치 주전자를 엎어놓은 형상과 같다 하여 ‘주전자섬’으로도 불린다. 생도는 우리나라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생도에서부터 3해리(약 5.56㎞)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한다. 대부분의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생도는 부산 태종대에서 1.4km 가량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유일하게 육지에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생도는 면적이 8,088㎡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땅채송화, 밀사초, 갯고들빼기, 소리생이 등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의 보고이다. 또한 섬 남서쪽 바닷속에는 부채뿔산호와 무쓰뿌리돌산호, 경산호 등이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며 장관을 이룬다. 생도를 지키고 있는 높이 6m의 무인등대에는 매들이 둥지를 틀고 번식지로 활용하기도 한다. 생도 주변 바다는 우리나라 연안으로 흐르는 쿠로시오 난류와 연안수가 만나는 해역으로 다양한 회유성 어류들의 휴식처나 길목이 되고 있어 어족자원 또한 매우 풍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공사 진행 시 신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시험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건설공사 신기술 활용방안’을 마련해 15일 발표했다. 적용 대상은 해수부가 발주한 항만·어항시설 설치사업 및 연안정비사업이다. 해수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인증을 받아 건설분야 일반에 적용되는 신기술 외에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등에 근거해 개발된 신기술 등 폭넓은 범위의 기술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발주청은 기존 건설기술에 비해 시공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인정되는 신기술이 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설계에 적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공사에 적용할 신기술 등을 확정한다. 위원회는 경제성·시공성·품질향상·안전성·유지관리성·친환경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한다. 발주청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신기술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설계에 반영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기술적 가치가 높으나 아직 실증이 이뤄지지 않은 신기술 등을 매년 심사·선정하고 이를 발주청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이
[한국방송/윤종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3일(토) 오전,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밀양댐을 방문해 겨울철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참석: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박일호 밀양시장 등 이번 방문은 남부지방의 가뭄현장을 방문해 댐과 저수지 저수율 상황을 직접 살피고, 물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기에 대비해 진행되고 있는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총리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경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책을,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으로부터 전국 댐 저수율 등 생·공용수 확보현황 및 대책을,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로부터 농업용수 전반에 대한 가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은 후, “작년에는 서부, 중부 지역에 가뭄이 심했는데 올해는 남부 지역이 문제”이며, “영농기까지 충분히 비가 오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지혜를 모아 관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에서 건의한 가뭄대책 사업에 대해 “농식품부 등에서 경남도와 함께 우선 순위를 협의할 것”을, 4대강 보 추가개방에
[한국방송/윤종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3일(토) 오후,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위생적인 굴을 생산·가공하여 미국·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는 수산물 수출 가공기업인 ㈜대원식품(경남 통영 소재)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조필규 ㈜대원식품 사장, 양식어업인 박준홍, 이상수 등 이번 방문은 양식업을 전통산업에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사람과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양식 가공기업을 선정하여 이뤄졌습니다.* ’16년 양식업 생산량은 전체 수산물 생산량(326만톤)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굴의 생산량은 전체 양식업 생산량(184만톤) 중 15%이며, 전체 굴 생산량의 80%를 경남에서 생산하고 있음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부터 양식 산업의 고도화 및 수산물 수출전략 산업화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원식품 대표로부터 업체 운영현황을 소개 받은 후, 굴 생산·가공과정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총리는 굴, 전복 등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이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된다.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해수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으로 하여금 즉시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체불 임금이 청산될 때까지 특별 근로감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체불임금을 지급하도록 고지한 이후에도 청산이 되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 제기를 위한 ‘체불임금확인서’ 등을 발급하고 선원법 제168조에 따라 선박 소유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산·파산 등으로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임금채권보장기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임금을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진희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선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선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악성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설
[경남/윤종규기자]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가 12일 오전 11시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한표 국회의원,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 및 경남시군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참석하였으며 환영식과 시도대표회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정부의 자치분권 확대 의지가확고하고 개헌을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그리고 지방의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그 동안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 구심점으로서 지방자치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고성군에서 개최된 ‘고성 소가야 역사복원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중 기월리 1호분 복원 준공을 기념하면서 소가야 역사의 성공적인 복원 다짐을 위한 자리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소가야 역사복원의 시작과 의지를 다졌다. 고성지역은 해안에 위치해 정치집단 형성과 성장에 유리했던 지역으로 대표적인 유적으로 4~5세기 대 동외동 패총, 5~6세기 대 송학동과 내산리 고분군이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가야사 연구복원은 고성을 비롯해 우리 경남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일로 우리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민의 지혜와 정성이 모이면 가야사 복원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간 도는 자문단, 학계, 경남발전연구원 등의 자문, 수 십 차례의 내․외부 검토와 토론을 거쳐 지난 달 28일 정부 정책을 접목한 경남 가야사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로 기존의 가야사복원T/F 조직을 전국 최초로 과 단위 ‘가야사연구복원추진
[한국방송/윤종규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강릉동인병원에서 방사능테러 상황을 가정한 방사선비상진료훈련을 11일(목)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 평창, 강릉 등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2.9.~2.25.)과 동계패럴림픽(3.9.~3.18.)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테러 사건에 대비한 것이다. 원안위를 비롯한 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과 강릉동인병원(강원도 지역 비상진료기관)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강추위 속에서 방사선피폭환자 응급치료 역량을 점검하였다. 특히, 테러분자들이 국내로 반입한 방사능오염폭탄을 경기장 부근에서 터트리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를 받은 원안위 등 관계기관이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서, 방사선피폭환자 후송부터 응급처치 및 제염, 방사선구역 관리 및 오염물 처리까지 모든 대응과정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하였다. 강정민 위원장은 “이번과 같은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방사능테러에 철저히 대비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누구나 방사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