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제57회 도민체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경기장 29개소에 대하여 오는 28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시·군, 경남체육회, 종목별 협회 등 도민체전 안전 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여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경기장 시설의 안전상태, 경기 운영에 필요한 장비, 체육지도자 배치 및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한 소방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회전까지 완벽하게 보완 조치하고, 대회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전 상황실에 안전대책반을 운영하며, 각 경기장마다 안전 봉사 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도민체전이 되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에서 열리는 체육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7회 도민체전은 진주시 일원에서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등대를 취재하고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릴 국민 기자단 ‘희망등대 원정대’를 모집한다. 신청은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받는다. 해수부는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를 앞두고 전국의 주요 등대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등대 원정대는 수도권,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4개 권역에서 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팔미도등대는1903년 6월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 인천항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6·25때는 인천상륙작전에 기여한 역사적인 등대다.(사진=연합뉴스) 이들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비롯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등대 탐방을 떠난다. 권역별로 등대 1곳을 선정해 1박 2일 간 등대원(항로표지원)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등대 원정대 대원들은 한 달 간의 등대 원정을 끝낸 후 우리 등대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이야기형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 결과물은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고, 영상 형식으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20일(화)부터 27일(화)까지 전국 해안권역을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2018 권역별 마리나 창업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마리나산업은 요트와 모터보트의 제조와 유통, 금융과 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해양 신산업이다. 특히 선박대여, 보관계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업(마리나서비스업)은 해양여가문화 제공을 통한 마리나산업의 수요창출 촉매제로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요트·레저선박 등을 활용한 해양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마리나항만법」을 개정(‘15.7)하여 마리나업 등록제도를 신설하였다. 이후 불과 2년 6개월 만에 110여 개 신규 업체가 등록하고 38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3회 째를 맞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리나업 예비 창업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창업 관련 행정절차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마리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분야 주요 창업·구직계층의 연령대를 감안하여 요트 선상에서 음악 공연을 펼치는 ‘마리나 선상공연(버스킹)’과 맛집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전부서 주무담당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에서 2위(1등급)로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5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2018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산하 전부서 주무담당사무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정 정착에 전 공직자가 동참하는 등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수립한 청렴도 종합대책은 실국본부 단위 청렴도 대책반 구성·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 집중 실시, 도민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과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등 9개 세부 중점 과제이다. 특히,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 실시와 부패개연성 사전 차단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민들과 함께 민관 소통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10일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2월 10일을 ‘경남의 날’로 선포하고 ‘경남관광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데, 방문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 다음날인 10일이 경남의 날로 지정된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최명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오영호 의령군수, 의령 집돌금 농악보존회, 파키스탄 선수단장과 경남서포터즈,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2월 10일을 경남의 날로 선포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많게는 매일 10만명이 평창을 방문하고, 전 세계인이 평창을 주목하고 있다”며 “인류평화의 대제전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아울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경남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개관식 참석자 모두가 경남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의 날 선포에 이어 의령 집돌금 농악 공연이 펼쳐지면서 한경호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이 꽹과리를 치자, 올림픽을 방문한 많은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9일 부산항 신항에 대한 경남도의 권익 확보와 항만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경남도에서는 부산항 신항 관리기관인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신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항만근로자이 많이 근무하는 작업현장의 해양사고 예방 및 시설물 안전에 대해 당부하였다. 그리고 경남도의 신항 전담조직 신설, 도 권익확보 및 역할 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서컨테이너부두와 항만배후단지 등 항만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부산항 신항은 2020년까지 총사업비 19조 3,015억 원을 투입하여 컨테이너부두 등 44선석과 항만배후단지를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면적의 약 70%가 경남에 위치해 있다. 이에 앞서 경남도에서 관리하는 진해항의 지반침하 등 붕괴 위험과 구조적 결함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항만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기에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국비확보를 할 계획이다. 진해항은 진해 1부두와 2부두에 2만 톤급 선박 4척을 비롯하여 총 9척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시설이며, 진해항을 포함하여 어업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속천지구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올해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목장 5개소와 바다숲 3,108ha를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국정과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과 관련하여 ① 바다숲 조성·관리, ② 수산자원 증대(연안바다목장 조성), ③ 수산종자 자원관리, ④ 총허용어획량 제도 운영, ⑤ 불법어업 방지시설 설치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① 바다숲 조성·관리 2009년부터 추진된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현상*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바닷속에 해조류·해초류를 직접 심거나, 바다숲을 보호·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 ** 바다숲 조성면적(누적, ha) : (‘09) 121 → (‘12) 1,946 → (‘14) 5,908 → (‘16) 12,2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강홀)에서 남부내륙철도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이하, 100인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하여 범도민의 염원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100인 위원회는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시군의원, 대학, 이전공공기관, 지역상공인, 언론, 시민단체 등 4개 분과 10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동위원장은 경상남도지사(권한대행 한경호), 민홍철・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 경남도의회 박동식의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 100인 위원회 : 국회의원, 시장군수(서부권 10개 시군, 통영. 거제), 도의원(의장, 부의장, 건설소방위원회, 철도특위), 대학, 이전 공공기관, 언론, 지역상공인, 철도 민관협의체, 여성단체, 도민행복위원회 100인 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지역 여론을 조성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에 당위성을 전달하는 등 각 분과별로 활동한다. ① 정부대응 : 대정부 건의, BH․중앙부처 등 업무협의 ② 논리개발
[경남/윤종규기자] 경남 김해시와 부산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년 2개월간의 긴 역사 끝에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구간(48.8km) 중 노포 분기점~기장 분기점 11.5km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오는 2월 7일 오후 5시에 나머지 구간 37.3km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 광재IC(김해시 상동면 우계리)는 접속도로인 국지도60호선(경상남도 공사 중) 건설공사가 완료되는 2월 중순 경 통행 예정 앞서 개통식 행사는 오전 11시경 김해금관가야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분기점(김해시 진영읍)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선) 기장분기점(기장군 일광면)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 노선으로, 2조 3,332억 원을 투자하였다. 개통 노선은 경남 김해와 동부산을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하면서 산악지형이 많고, 낙동강이 위치해 있어 전체 연장의 78.8%가 교량(82개소, 17.4km)과 터널(14개소, 21km)로 만들어졌다. 《동남권 교류·발전 기대》 이번
[경남/윤종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계속된 강우 부족으로 2월 1일부로 합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긴축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저수량이 낮은 보령댐 및 남부지역(낙동강·섬진강 수계) 댐의 가뭄 해소 시까지 총력적인 대응을 지속해 갈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가뭄이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가뭄 예·경보를 통해 가뭄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댐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가뭄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1월 30일 기준 전국 다목적댐 중 보령댐(`17. 3. 25.)·밀양댐(`17. 12. 22.) ‘경계’ 단계, 주암댐 ‘주의’ 단계(`17. 7. 20.), 부안댐 ‘관심’ 단계(`17. 11. 28.)로 관리 중이며, 저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용수댐인 운문댐, 평림댐, 대곡-사연댐은 가뭄 상황으로 관리 중1월 30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다목적댐 총 저수량은 57억 3천만 톤으로 예년의 97% 수준이나, 지역별 강우량 편차가 커 보령댐 및 남부지역 댐의 저수량이 예년보다 부족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계별 다목적댐 강우량(`17. 1. 1.~ `18. 1. 29.):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