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경남생활체육인이 10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였다. 경남선수단 규모는 34종목 1,256명(임원 294명, 선수 962명)으로, 지난해 31개 종목 1,227명(임원 295명, 선수 932명)보다 참가인원이 늘어났다. 최다 참가 종목은 축구로 86명이고, 최소 참가는 승마로 5명이다.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배종련(85·함안군) 어르신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트에 김채원(7·창원) 양이다. 11일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경남선수단은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樂山樂水 경남 참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빼어난 관광지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홍보하며 입장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경남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이번 대축전이 전국 선수들과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남인의 자랑스러움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AI·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되었지만 ‘청정경남 사수’를 위해 특별방역기간(′17.10월~′18.5월, 8개월간) 동안 막바지 총력대응으로 방역태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소규모 농가의 전통시장 가금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도내 가금판매 전통시장 23개소와 가금거래상인 계류장 7개소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동물방역과와 시·군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 위반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금거래상인 등록 여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세척·소독 여부, △가금 거래내역 작성·보관 및 계류장 소독시설 설치 운영 여부, △가금거래상인의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을 통해 AI가 발생되었던 점을 감안하여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은 모든 가금판매소의 가금을 비우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시장출하 전 AI검사를 통해 가금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또 AI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 가능성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오리 및 특수가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방송국, 촬영가협회, 화보사 등의 유력매체와 정부관계자 등 7명이 경남을 방문해 경남도내 주요관광지를 취재하고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3월 이후 사드 이슈로 급감했던 중국 관광객이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선제적 관광홍보 마케팅을 통한 경남 관광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우호결연관계인 흑룡강성의 촬영가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취재단을 초청해 진행한다. 흑룡강성은 중국 동북내륙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루지, 집라인 등의 레포츠시설과 색다른 체험프로그램 등 중국인의 기호를 반영한 관광지를 위주로 취재․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에는 일제 강점기시대 우리 민족의 이주민들이 정착해 거주하고 있으므로 이번 홍보로 이주민 2․3세대 등의 부모나라 방문도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재 첫 날인 8일은 창원에서 출발해 5개의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거가대교를 촬영하고 통영으로 이동 후 동피랑벽화마을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활기찬 어촌의 수산시장을 풍경을 스케치한다
[경남/윤감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경상남도(산청, 함양, 합천, 거창, 통영, 거제, 고성)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세계 웰니스협회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601조원으로 전체 관광시장의 16%를 차지했다. 협회는 2020년 그 규모가 약 864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지역의 건강, 휴양 등과 관련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상남도는 앞으로 산청·함양·합천·거창을 중심으로 ‘한방 항노화 웰니스 관광’과 통영·거제·고성을 연계한 ‘해양 웰니스 관광’을 육성한다. 관광객들은 산청의 ‘동의보감촌’, 함양의 ‘산삼휴양밸리’등을 중심으로 한방 족욕, 약초차 요법, 항노화 약선요리 등을 체험하고, 해양 자원을 중심으로 피부건강 프로그램,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부는 국비 4억원을 포함해 모두 8억원을 투입,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웰니스 관광 홍보,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추진한 전국 웰니스 관광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행락철인 5월을 맞이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하여 도내 전 시군의 주요유원지와 번화가 등에서 동물복지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18개 시․군에 35개 홍보반을 편성했다. 홍보반은 공무원,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애호가 등 15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물유기와 학대방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외출 시 안전조치와 인식표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과 일반인의 반려동물 에티켓(페티켓)을 홍보한다. ※ 페티켓 : 애완동물을 가리키는 영어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을 가리키는 합성어 반려견을 동반하는 반려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인근 등을 홍보장소로 하여 총 35회(시군별 1~4회)에 걸쳐 반려인의 법령상 준수사항과 일반인(비반려인)의 페티켓 내용이 포함된 홍보전단지 배포와 현수막 게시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인의 야외나들이가 늘어나면서 유기․유실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와 맞물려 애완동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지난 4일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항노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항노화클러스터 조성은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의 실천과제이며 핵심 내용은 항노화산업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항노화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는 항노화산업진흥원의 서부경남 유치이다. 이와 관련해 서부경남 항노화클러스터 조성 민관협의체는 대통령 지역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중앙 부처와 지역 정치권의 항노화산업 전문가 18명이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강상수 경상대학교 항노화플랫폼사업단장이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지역 공약 추진 상황과 중앙부처 동향을 민간협의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위원들이 제안했던 의견의 검토보고와 항노화산업 육성발전 방안을 놓고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통령의 지역공약 실행을 위해 국회 계류 중인「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도내 생물·천연자원 연구기관을 통합해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도 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역
[경남/윤감제기자] 지난 .3일(목) 마산노인종합복지관 에서 제45회 어버이날을 위해 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무용.가요 등 난타 특별공연을 비롯해 스포츠 마사지.안과 검사. 한방진료 등 - 무료 건강 검진과 메이크업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특별전시 및 지역가수 초청 무대와 댄스, 민요 등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문화 행사로 지역 가수 초청 무대와 댄스.민요 등 특별 공연으로 공연을 하였다. 오늘 이행사 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축사와 창원시설공단 조청래이사장 인사말 을 하였다. 오늘 행사에 지역 내빈 인사들이 많이 참석하여 행복한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