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이 높은 여건에 대비해5월15일부터10월15일까지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시군 상황대응 점검과 기상 모니터링,취약지역 관리,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 등을 총괄 지휘하며 경상남도와18개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되었다. 이와 관련해 도는17일 오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도내18개 시군45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산사태 사전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2515개소와 인가주변 임도430km등에 공무원·산사태 현장예방단·임도관리원 등이 참여하여 지속적 점검과 사전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평소에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울산/윤감제기자] 울산시는 5월 17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8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울산으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 지역 공기관 2개소, 울산 소재 2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채용 요강, 취업성공사례 발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사례 시연과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및 기관별 채용상담 등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 또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취업준비생들과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관별 홍보 팸플릿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부터 지역인재채용목표 18%를,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한다. 작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소방서 여성 구급대원이 폭행으로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119구급대원 폭행 대응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경남소방본부 119구급대 활동 중 폭행건은 18건으로 2015년 6건, 2016년 7건, 2017년 3건, 올해에는 2건이 발생했다. 소방기본법에서는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우리 도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피해 18건의 처분 결과를 보면 징역 1건, 집행유예 8건, 벌금 6건, 3건은 수사 또는 재판 중에 있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집행유예, 벌금이 대부분으로서 관대한 처분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급대원 폭행 대응대책으로 예방, 대응, 사후 3단계로 추진한다. 예방단계에서는 CCTV 설치와 촬영장비 이용 증거자료 확보, 대응단계에서는 소방과 경찰 폭행현장 공동대응 및 가해자 엄청 처벌, 사후단계에서는 구급대원 심리상담 지원, 3인 구급대 확대 등이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화재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여름철 수난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Ⅰ.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원인 중 전기화재 발생비율이 총 24건 중 11건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108개 전통시장 중 58.3%(63개소)가 설치된 지 50년 이상 되어 낡은 전선의 절연열화*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 전선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과전류 등의 요인에 의하여 열 등이 누적되면서 전선의 절연성능이 떨어진 상태 전기안전관리자와 전기안전공사에서 연1회 공용부분 정기점검은 실시중이지만 개별점포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규정 미비와 전기시설 관리는 점포주에 일임되어 있어 안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29개 전통시장 4,470점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하여 전통시장 전기차단기, 배선 등 정격용량 사용여부를 일제조사한다. 조사결과 노후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도 전통시장 담당부서 및 관할 시·군에 통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그동안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칠궁(문화재명: 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 을 6월부터 시범 개방한다.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하여,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부른다. * 신위: 망자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로 위패 혹은 신주(神主)나 지방(紙榜) 등을 일컬음 현재는 매주 화~금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1일 4회) 청와대와 연계된 관람으로만 칠궁을 볼 수 있지만, 다음 달 시범개방을 하면서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한 달간 화~토요일간 매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5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 회당 60명씩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15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증표를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보안관 구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신고활동과 안점점검 참여 등 본격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교육 이후 연도 내 안전보안관 전체에 대한 교육을 2~3회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신고활동을 전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안전점검에도 참여해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시·군당 40여 명 내외로 교통, 화재, 건설 등 다양한 안전 분야를 고려해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관련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관심 있는 도민들까지 포함시켜 참여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명선거지원상황실’ 현판식을 14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은 선관위․행안부․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금품․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선거관련 사건․사고 등을 신속하게 대응․조치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접수, 투․개표사무원 인력지원 등 시․군 선거사무를 점검․지원하는 등 지방선거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선거일 D-30일을 맞이하여 선거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단체,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관리 부서와 선심성 예산 집행 방지, 복무기강 확립 등을 위한 관계 5개 부서*의 추진상황을 매일 연계 관리하는 등 상황실을 확대․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5개 부서 : 행정과, 인사과, 대민봉사과, 예산담당관실, 감사관실 그동안 도는 시군과 함께 공무원, 통리장 등 7,541명에 대해 선거중립 교육을 실시했고, 4월에는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1,932명이 선거중립 결의문 서명에 자율 동참하기도 있다. 또 국민운동단체․자원봉사센터 등 선거중립의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도민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도민바둑대회는 도민의 높은 관심으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으며, 바둑 인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대회 참가로 세대 간 소통과 도민화합을 실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65세 이상 40명, 초등부 140명, 7세 이하 120명 등 500명이 참석하여, 바둑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 한수 한수에 집중하여 승부에 임하는 자세, 정정당당한 경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에 가슴이 벅찼다.”면서, “경상남도에서는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가 모두 충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개최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지정되어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항공, 발전, 기계, 조선 등 도내 주요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3D프린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제조혁신을 통해 제품생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필수기술이다. 미국, 독일 등 기술선도국과 세계적 선진기업들은 3D프린팅 산업을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여 양산단계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향후 3D프린팅 산업기반의 신시장 창출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반기술과 산업기술을 선점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산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경남지역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은 항공, 발전, 수송기계,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 3D프린팅 적용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 집적화된 지역으로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소재분야 연구기관이 입지해 있어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3D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13일, 밀양시 아리랑시장을 찾아 밀양소방서와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진통시장 화재 예방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전통시장 내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밀양시 ‘아리랑시장’은 설치된 지 50년이 경과된 노후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2015년에 9,500만 원의 사업비로 소방시설을 보수했으며, 올해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스프링클러 증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0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6,400만 원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179개의 개별점포에 화재감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시․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화재 예방 시설 확충 사업은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다. 특히, 시장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내 190개의 전통시장에 89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내일(13일)부터 모레(14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부터 14일 오전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최대 100~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강수량(㎜) : 서울・인천・경기 50~120(많은 곳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150↑),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 충남북부,충북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북부 100↑)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8월 초부터 계속된 호우 상황을 고려해, 각 기관에서 한층 더 촘촘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선행강우로 인해 적은 비에도 산사태·하천범람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통제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 방지가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위험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소 사전 안내와 일몰 전 선제적 대피 실시 등 대피 체계 점검을 요청했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발전사·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을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고체연료 품질개선과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5 (ⓒ뉴스1) 가축분뇨는 오랫동안 퇴비나 액비로 활용돼 왔지만 악취,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요구가 있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체연료화' 방식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액비화해 토양에 살포하는 것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 수질개선, 축산환경 개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가령 가축분뇨를 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중국(14명), 러시아(6명), 우즈베키스탄(2명), 미국(2명), 캐나다(2명), 쿠바(1명)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80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이규중 광복회부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한편 법무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2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방한한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8.11 (ⓒ뉴스1)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분들의 선조들에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신 박찬익 선생이 있다. 또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이명순 선생, 이여일 선생, 허주경 선생, 이여송 선생은 물론 목숨을 걸고 일제에 투쟁했던 차도선 선생과 최문무 선생, 정갑이 선생 그리고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민족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손잡고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3000억 원 규모의 'KIF(Korea IT Fund) 자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민·관의 AI 분야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발표하는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지상 KIF투자조합 투자운영위원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배경훈 장관, 김영섭 KT 대표, 송재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날 행사는 국가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민간투자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이통사의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AI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KIF는 지난 2002년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가 30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