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이 높은 여건에 대비해5월15일부터10월15일까지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시군 상황대응 점검과 기상 모니터링,취약지역 관리,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 등을 총괄 지휘하며 경상남도와18개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되었다. 이와 관련해 도는17일 오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도내18개 시군45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산사태 사전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2515개소와 인가주변 임도430km등에 공무원·산사태 현장예방단·임도관리원 등이 참여하여 지속적 점검과 사전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평소에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울산/윤감제기자] 울산시는 5월 17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8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울산으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 지역 공기관 2개소, 울산 소재 2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채용 요강, 취업성공사례 발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사례 시연과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및 기관별 채용상담 등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 또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취업준비생들과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관별 홍보 팸플릿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부터 지역인재채용목표 18%를,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한다. 작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소방서 여성 구급대원이 폭행으로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119구급대원 폭행 대응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경남소방본부 119구급대 활동 중 폭행건은 18건으로 2015년 6건, 2016년 7건, 2017년 3건, 올해에는 2건이 발생했다. 소방기본법에서는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우리 도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피해 18건의 처분 결과를 보면 징역 1건, 집행유예 8건, 벌금 6건, 3건은 수사 또는 재판 중에 있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집행유예, 벌금이 대부분으로서 관대한 처분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급대원 폭행 대응대책으로 예방, 대응, 사후 3단계로 추진한다. 예방단계에서는 CCTV 설치와 촬영장비 이용 증거자료 확보, 대응단계에서는 소방과 경찰 폭행현장 공동대응 및 가해자 엄청 처벌, 사후단계에서는 구급대원 심리상담 지원, 3인 구급대 확대 등이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화재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여름철 수난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Ⅰ.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원인 중 전기화재 발생비율이 총 24건 중 11건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108개 전통시장 중 58.3%(63개소)가 설치된 지 50년 이상 되어 낡은 전선의 절연열화*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 전선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과전류 등의 요인에 의하여 열 등이 누적되면서 전선의 절연성능이 떨어진 상태 전기안전관리자와 전기안전공사에서 연1회 공용부분 정기점검은 실시중이지만 개별점포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규정 미비와 전기시설 관리는 점포주에 일임되어 있어 안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29개 전통시장 4,470점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하여 전통시장 전기차단기, 배선 등 정격용량 사용여부를 일제조사한다. 조사결과 노후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도 전통시장 담당부서 및 관할 시·군에 통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그동안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칠궁(문화재명: 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 을 6월부터 시범 개방한다.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하여,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부른다. * 신위: 망자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로 위패 혹은 신주(神主)나 지방(紙榜) 등을 일컬음 현재는 매주 화~금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1일 4회) 청와대와 연계된 관람으로만 칠궁을 볼 수 있지만, 다음 달 시범개방을 하면서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한 달간 화~토요일간 매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5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 회당 60명씩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15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증표를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보안관 구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신고활동과 안점점검 참여 등 본격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교육 이후 연도 내 안전보안관 전체에 대한 교육을 2~3회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신고활동을 전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안전점검에도 참여해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시·군당 40여 명 내외로 교통, 화재, 건설 등 다양한 안전 분야를 고려해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관련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관심 있는 도민들까지 포함시켜 참여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명선거지원상황실’ 현판식을 14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은 선관위․행안부․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금품․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선거관련 사건․사고 등을 신속하게 대응․조치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접수, 투․개표사무원 인력지원 등 시․군 선거사무를 점검․지원하는 등 지방선거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선거일 D-30일을 맞이하여 선거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단체,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관리 부서와 선심성 예산 집행 방지, 복무기강 확립 등을 위한 관계 5개 부서*의 추진상황을 매일 연계 관리하는 등 상황실을 확대․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5개 부서 : 행정과, 인사과, 대민봉사과, 예산담당관실, 감사관실 그동안 도는 시군과 함께 공무원, 통리장 등 7,541명에 대해 선거중립 교육을 실시했고, 4월에는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1,932명이 선거중립 결의문 서명에 자율 동참하기도 있다. 또 국민운동단체․자원봉사센터 등 선거중립의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도민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도민바둑대회는 도민의 높은 관심으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으며, 바둑 인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대회 참가로 세대 간 소통과 도민화합을 실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65세 이상 40명, 초등부 140명, 7세 이하 120명 등 500명이 참석하여, 바둑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 한수 한수에 집중하여 승부에 임하는 자세, 정정당당한 경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에 가슴이 벅찼다.”면서, “경상남도에서는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가 모두 충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개최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지정되어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항공, 발전, 기계, 조선 등 도내 주요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3D프린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제조혁신을 통해 제품생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필수기술이다. 미국, 독일 등 기술선도국과 세계적 선진기업들은 3D프린팅 산업을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여 양산단계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향후 3D프린팅 산업기반의 신시장 창출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반기술과 산업기술을 선점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산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경남지역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은 항공, 발전, 수송기계,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 3D프린팅 적용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 집적화된 지역으로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소재분야 연구기관이 입지해 있어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3D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13일, 밀양시 아리랑시장을 찾아 밀양소방서와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진통시장 화재 예방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전통시장 내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밀양시 ‘아리랑시장’은 설치된 지 50년이 경과된 노후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2015년에 9,500만 원의 사업비로 소방시설을 보수했으며, 올해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스프링클러 증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0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6,400만 원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179개의 개별점포에 화재감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시․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화재 예방 시설 확충 사업은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다. 특히, 시장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내 190개의 전통시장에 89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