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게자] 경상남도는 6월 4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사과 낙과 피해농가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청소차량 확대보급, 지방선거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먼저 한 대행은 주민센터에 근무하던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투신사건을 언급하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민센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대행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아동수당 신설, 기초노령연금 인상 등 복지수요의 증가로 인해서 업무가 과다한데다, 민원업무의 특성상 강도 높은 감정노동으로 직무스트레스가 심하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은 업무가 미숙하고 동료직원들과의 정서적인 공감대도 아직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행정국과 복지보건국이 공동으로 김해, 양산 등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중심으로 몇 군데 실태조사를 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에서는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의 양과 난이도, 감정노동의 정도,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교육, 조직 내 멘토링 실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올해 여름철 적조발생에 대비하여 ‘2018년 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남연안 시·군에 시달하는 등 적조 대응 사전 준비태세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는 6월말 적조생물 출현을 시작으로 7월 중순경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재난 대응체계가 사전 예방적 대책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수립된 도의 적조 대응전략도 사전 안전조치 강화에 역점을 두고 대응하게 된다. 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전 예방적 대책으로는 양식수산물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률 향상과 적조발생 시 어류가두리 안전해역 이동, 피해발생 직전 긴급방류로 요약된다. 50% 수준인 어류양식 어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을 70% 수준까지 향상 시키고, 7개소인 안전해역 대피장소를 10개소로 확대하게 되며, 적조발생으로 폐사피해 우려 시 사전 방류를 확대하여 어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핵심대책 이외에도 피해저감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강한 어류를 만들기 위하여 상습 피해발생 및 적조발생 우심해역 어장을 중심으로 면역증강제 12톤을 460어가에 보급하게 되며, 어장 규모와 특성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2일 후보자 벽보 게시와 투․개표소 설치 등 선거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5월 31일부터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투표안내문 발송, 사전투표소 설치 등 주요 법정선거사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벽보 첩부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6월 2일 고성군 고성읍과 김해시 장유2동,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업무 추진상황과 사전투표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연했다. 그리고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모든 공직자가 법정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준비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면서, “벽보 첩부 오류사항이나 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임에도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투표참여 제고를 위해 선거일정, 투표절차, 투표소 등 관련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자외선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과 결합하여 발생하는 유해 오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1872개소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장시설, 인쇄시설 등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여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주유소, 세탁시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및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데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 시 피부 및 점막손상, 피부암을 유발하고 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유해한 물질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등을 점검이며 24시간 가동 사업장의 경우 야간 등의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관리를 소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제23회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6월 1일 낙동강 수계지역인 창녕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충식 창녕군수,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주변 정화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환경단체, 지역 주민들 모두가 평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을 방문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내년도 환경분야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상남도 하수도 보급률이 89.4%로 전국 평균 93.2% 보다 낮아 농어촌 지역 내 마을 단위 하수처리장 조기 확충으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6월 1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5월 31일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고 6월 1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투·개표소 준비 등 법정선거 절차에 따른 준비상황과 선거공정성 확보를 위한 활동 등을 점검한 것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18명, 도의원 58명, 시·군의원 264명 등 342명을 선출하게 되며, 김해을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동시에 실시된다. 선거인 명부는 6월 1일 밤에 확정되며, 유권자수는 주민등록 인구와 경상남도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재외국민, 영주체류 자격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외국인 등 276만 6천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벽보도 6월 1일 안으로 도내 4,175개소에 게시된다.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 기호, 소속정당, 경력, 정견 등이 포함되며, 이를 훼손한 사람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투표소 명칭과 소재지 공고, 거소투표 용지 발송, 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6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는 남해군의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주제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1일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로 남해마늘과 마늘한우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한 테마 연극이 무대에 오르는 등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지역예술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예술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큰들문화센터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상연했다. 축제기간 중 마늘주제관에서는 우량마늘 품평대회와 마늘공예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렸고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은 ‘브라보 남해! 넘버원 갈릭푸드’를 주제로 마늘과 한우 요리를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초․중학생 시 사생대회 등 특색 있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기구, 깡통 유람열차, 카약 체험, 타투, 비눗방울 체험, 익스트림 플라잉 보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5월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금연지원센터, 창원보건소, 창원교육지원청, 창원통합중독관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했으며,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건강 체험관도 설치․운영하여 혈압, 혈당, 일산화탄소, 폐 나이,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고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등록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만으로도 암을 비롯한 각종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 사회손실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각 보건소별로 금연교육 및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령상 금연구역에서 발생하는 흡연문제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관리하고 있다. 도내 363개 병·의원(http://hi.nhis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2018년 경남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가 5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남도 건축사 회장, 창원시 건축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전시회 현황 청취,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지역 건축 인테리어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는 물론 전국에서 75개 업체가 참가해 건축자재, 전원주택, 주택시공, 인테리어, 태양열, 조명, 공구, 가구, 가전, 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건축사업 분야에 필요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한옥, 양옥, 황토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건축 인테리어가 전시되어 최신 건축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건축 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축 인테리어 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31일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가 향후 경남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길 기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도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5월 31일 통영시 도산면 수월마을 해안에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무찬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 학장, 통영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 환경운동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본 행사 외에도 해양 환경 보전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와 어린 감성돔․참돔 3만 마리 방류, 해양 쓰레기 관련 사진전, 방류행사용 어린 고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경상남도는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를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별로 해양 쓰레기 및 수중 침적폐기물 수거, 마을 벽화 그리기 등 해양 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도내 해양수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상남도에서도 패류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환경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