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7.1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5000여개 병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7월부터 중환자실 내 적정인력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진료 질 확보를 위하여 수가를 15~31% 인상하고,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가산률이 높아지도록 상급종합병원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일반 입원병실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정합성 있게 개선하여 종별 수가 역전 등 불균형을 해소한다.직결장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주에 대한 위험분담재계약 협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22년 6월까지 연장된다.비용효과성이 불명확하여 보험급여가 어려운 의약품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높여 보험을 적용하는 선별급여제도를 도입하고, 기준비급여에 대하여 ‘22년까지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환자들의 의약품 비급여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선택진료를 했던 전문병원(52개소)에만 지급했던 ‘의료질지원금’을 전체 병원급 전문병원(90개소) 대상 의료질 평가를 거쳐 차등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
[한국방송/윤감제기자] 김선유후보는 교육감이 갖춰야 할 4가지의 덕목과 2가지 기본 소양을 설명하며 자신이 가진 장점을 소개 했다. 경남 교육감김선유 후보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건강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마음것 상상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유 후보의 ᆢ 공약을 보자 *전면적 유치원 무상 교육 실시 *경남 학교 급식 연구원 설치 * 경남 형 학교 1004 콜센터 운영 * 스쿨존 안전화 통학로 확보 . 또한 저 출산율 극복과 사교비 경감을 위해 공립 수준의 유치원 무상교육을 임기 내 실시 하겠다고 하면서 임기 초에는 질 높은 무상 학교 급식을 위한 연구원도 설립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교육감 김선유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 교육 전문성과 개혁의지 기본 소양도 갖춰야 한다고 말 하였음며또한 경남 교육현장 에서의 경험을 가진 후보 라며 초.중.고 에서 부터 대학교에 이르기 까지 학교의 교단 경험은 교육감 보수 후보 인김선유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밝혔다. 조직 리더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김 선유후보는 CEO 적 리더십 이라며진주 교육대학교 총장으로 근무 하면서 수많은 외국의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경험을 했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목), 내년 KBO 리그 개막전이 열릴 창원 새 야구장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을 챙기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 새 야구장은 창원을 기반으로 한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옛 마산종합운동장 자리에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현재 51%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지역 야구종목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창원 새 야구장은 그동안 입지선정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014년 9월 현재의 자리로 결정됨에 따라 태영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건축연면적 49,199㎡규모 22,000석의 관중석을 갖춘 국내 최고의 경기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새 야구장 신축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창원 새 야구장은 팬 중심의 시설 디자인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버금가는 ‘KBO 리그 최고의 명품구장’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우수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총 사업비 1,240억 원이 투입되는 창원 새 야구장 건립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창원 새 야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유적(가야읍 가야리 289번지 일원)에 대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긴급발굴조사에서 1,500년 전 아라가야 왕성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에 대한 최초의 발굴조사로, 토성(土城, 흙으로 쌓은 성곽)과 목책(木柵, 나무울타리), 대형건물터를 확인하는 등 아라가야 왕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히는 성과를 올렸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 함안지리지인 함주지(咸州誌, 1587년 편찬) 등 각종 고문헌에 ‘가야국의 옛 도읍터(伽倻國舊基)’로 기록되어 있는데다 남문외(南門外), 대문천(大門川) 등 왕성, 왕궁 관련의 지명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그 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전해져 왔다. 하지만 몇 차례의 지표조사만 실시되었을 뿐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최근까지도 전혀 실체를 알 수 없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 4월 11일 추정 왕궁지 유적 일원에서 경지 정리 중 드러난 성토(盛土, 흙을 쌓음) 흔적을 함안군청 관계자가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경상남도와 함안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관계자의 현지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 긴급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어 문화재청의 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6월 1일 재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위원회’ 첫 회의를 7일(목)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 교통위원회’는「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과「경상남도교통위원회구성및 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로, 경상남도 및 시․군의 교통안전기본계획과 지방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 중요 교통 계획․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1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경상남도 교통분야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시내‧농어촌버스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 검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벽지노선 손실보상 범위와 브라보 택시 운영 확대 등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를 확대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창원과 김해, 함안의 광역 환승 할인제 확대 시행과 버스운전자 근로시간 단축,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 현재 산적한 문제에 대해 민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향후 문제해결을 위해서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6월 5일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했다.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화력발전소 6호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과 해양소수력발전, 영농형태양광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류성대 삼천포본부장으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현황을 듣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삼천포발전본부는 노후화된 1,2호기를 2019년 12월에 조기 폐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없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5개소와 해양소수력발전 1개소를 운영하면서 4만 5천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19,880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범사업과 국내최초로 신재생 융합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상남도에서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4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육성을 위하여 항노화바이오기업 12개사에 도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분야 6개사와 미래 선도 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 분야 6개사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천연자원 생리활성 및 효능을 연구하는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개발 사업에는 ‘산양삼과 콩잎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여성 갱년기소재 및 제품을 개발’ 과제를 제출한 (주,농)성마이오농장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천연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천연물”이라함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함 또한 연구개발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에게 시장개척에 필요한 인증 및 추가개발을 지원하
[경남/윤감제기자] 경남소방본부는 ‘6·13 지방선거’를 전후로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투·개표소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 기간인 8일부터 9일까지, 그리고 본투표 전날인 오는 12일부터 13일 개표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투·개표소 932개소에 152개반 306명을 투입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64건의 현지시정, 20건의 조치명령을 처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료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를 100%가동 상태로 준비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투표소 91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3일 선거 당일에는 17개 개표소에 소방차량 21대와 소방인력 79명을 현장 배치해 크고 작은 화재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의 확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객이 증가에 따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6월~8월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산림오염행위 ▲산지훼손 실태조사에 따른 산지훼손 의심지 등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5년간 394건의 불법 산림훼손 행위를 적발·조치하였으며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13) 37건 → (’14) 64건 → (’15) 85건 → (’16) 100건 → (’17) 108건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7월~8월(2개월간)은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필요한 산림보호 인력을 청원산림보호직원 및 산림재해일자리 등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법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질서 확립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인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4일 산청군 단성면 소재 국립산청호국원(원장 김해식)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며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장, 정순욱 산청소방서장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유일의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거행했다. ‘영원한 불꽃’은 산청호국원 고유의 성화대로써 무궁화 형상을 빗대어 호국영령을 향한 꺼지지 않는 애도의 마음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헌화와 분향 등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원한 불꽃 점화식, 방명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도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은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2015년 4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