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박일배 민선 7기 시의원은 "세번의 시의원을 지낸 다선의원으로 양산시청 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가 자신이다"며 후보시절 지역민께 "웅상은 물론 양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더 갖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는 또 "소통하는 시의원,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시의원으로 그동안 지역주민과 만나 토론하고 소통했다"며 "미래도시 덕계 평산 건설을 위해 의정활동 연속성과 경험있는 일꾼인 자신과 지역을 함께 꽃 피우자"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4선의원으로 부의장.의장 모든 행정 경험을 두루 거처 오면서 다선의 행정 경험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박일배의원은 자신의 장점을 갖고 시의회의 발전과 "웅상의 큰 일꾼"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또 한번의 포부를 밝혔다. 첫째는 다선의원으로 양산시청 뿐만아니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의 시의원 활동은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 민원사항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이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웅상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웅상에서 살고 있는 지역 토박이입니다. 그동안 세 번의 시의원 당선은 의정활동을 통해 덕계·평산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는 7월 10일부터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사업’과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별 개최 장소> 거점 일 시 장 소 김해 7.10(화), 14:00~15:30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 진주 7.11(수), 14:00~15:30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1층 회의실 창원 7.17(화), 14:00~15:30 창원시 청년비전센터 3층 강당 통영 7.18(수), 14:00~15:30 통영시청 제1청사 2층 회의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진주‧통영‧양산)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4월~5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창원 진해, 통영, 거제, 고성)에 대한 지원 제도와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 등에 대해 기관별로 사업 설명을 하고, 기업애로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지원 제도 안내책자 배부, 홈페이지 안내, 관계기관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추진상황 점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8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사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2018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과 분석과 사천‧의령지역 산사태 대비 우수사례 및 미흡한 점을 보완하였다. 또 시군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태풍‧집중호우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토론하고 올해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관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활동 강화가 요구되며, 산사태 취약지역은 위험요인 사전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품질 좋은 체리 생산을 위해 여름철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체리는 년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초여름 과일로 7월에는 모든 품종이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이듬해에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해서 가지치기와 꽃눈 관리가 요구된다. 정상적인 꽃눈 발달을 위해 여름철 발생이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체리는 겨울철 가지치기에 예민하여 반응하여 가지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하계 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전정 후 24시간 이내 비가 오면 세균성수지병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가지치기는 비 온 이후로 미뤄야 한다. 수확 후에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낙엽기까지 저장 양분 축적을 도모해야 한다. 체리나무에 발생하는 세균성 구멍병은 6월 하순부터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에 걸린 나뭇잎은 제거해야 된다. 또 장마철에는 줄기썩음병 등으로 나뭇진 발생도 심하므로 철저히 방제하고 강한 가지치기는 피해야 되며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 나뭇진 : 나무에서 분비하는 점도가 높은 액체 이영숙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 중 12.7%가 경남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혀 3년 연속 강원도에 이어 여름휴가 희망지 2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이미 67건의 관광사업체 친절교육을 완료했으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해 친절보수교육 등 해설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은 도내 일반관광지와 휴양지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원스톱 지원창구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정관광지, 유원시설업, 야영장 등의 안전점검을 마친 관광지에 대해서도 인명피해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를 특별히 강화하고, 수도권 영화관 스크린 광고(84개 영화관 307개 스크린), TV스팟 광고, 3개 언어권별 SNS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채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내륙권에는 산, 계곡 등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책임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가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을 공식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 ’17.8.24 경제관계장관회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 발표 작년 2월 1일 세계 7위의 최대 국적선사 한진해운이 최종 파산하고, 전체 해운 매출액이 10조 원 이상 줄어드는 등 해운산업의 위기가 심화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해운산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명시하고, 즉시 정부 내 공사 설립 TF(기재부, 해수부, 금융위, 산업부)를 구성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법** 제정을 준비하였다. * 국정과제 80번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에 공사 설립 명시 **「한국해양진흥공사법」국회 발의(이개호 의원 대표발의, ‘17.8.24)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산업 재건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작년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경남/윤감제기자] 제16차 정보화마을 전국 지도자대회’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 및 (사)정보화마을 중앙협회가 후원하며,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날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시상에서는 ‘합천 양떡메마을(성영수 위원장)’이 단체부문 23곳 중 대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우수상은 ‘창녕 모산양파마을(성육경 위원장)’이, 장려상은 ‘거창 가남마을(이성국 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민간인 1명(의령군 보천과채마을 김광석 위원장)과 공무원 2명(경상남도 강태욱 주무관, 합천군 박이묵 정보통신담당)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상은 하동 삼신녹차마을 이상기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합천 양떡메 정보화마을’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는 양파, 쌀, 콩을 원료로 양파즙, 떡가래, 메주를 가공 생산하면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
[경남/진승백기자]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유일의 아트페어*로서, 올해는 9회째를 맞아 국내·외의 유수갤러리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9개국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아트페어 : 몇 개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컬렉터**들이 홈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담 없는 가격에 그림을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으나, 지역의 미술애호가, 컬렉터 외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작품감상과 소장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컬렉터 : 미술품 수집가, 수집상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을 마련해 경남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과 ‘전혁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작을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인증받은 표준 통합플랫폼이 공급됨으로써 지자체 간 시스템 연계 및 호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을 마련한데 이어 7개사의 통합 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아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표준 통합플랫폼의 지자체 보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다. 인증을 받은 7개 통합플랫폼은 기본기능, 연계 서비스 상호 연동 기능 및 통합 기능 등 총 40개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이 고루 포함됐다. 지금까지는 정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통합플랫폼만 지자체 통합 플랫폼 사업에 활용했으나, 향후 인증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증받은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제품목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test.tta.or.kr/researc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시ㆍ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국지성 집중호우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5개소,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3.5ha의 사방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다중이용시설, 산림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산사태취약지역 822개소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과 대피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는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상정보 모니터링 등 징후 감시활동 강화하여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내일(13일)부터 모레(14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부터 14일 오전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최대 100~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강수량(㎜) : 서울・인천・경기 50~120(많은 곳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150↑),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 충남북부,충북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북부 100↑)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8월 초부터 계속된 호우 상황을 고려해, 각 기관에서 한층 더 촘촘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선행강우로 인해 적은 비에도 산사태·하천범람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통제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 방지가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위험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소 사전 안내와 일몰 전 선제적 대피 실시 등 대피 체계 점검을 요청했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발전사·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을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고체연료 품질개선과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5 (ⓒ뉴스1) 가축분뇨는 오랫동안 퇴비나 액비로 활용돼 왔지만 악취,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요구가 있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체연료화' 방식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면 퇴비·액비화해 토양에 살포하는 것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 수질개선, 축산환경 개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가령 가축분뇨를 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중국(14명), 러시아(6명), 우즈베키스탄(2명), 미국(2명), 캐나다(2명), 쿠바(1명)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80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이규중 광복회부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한편 법무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2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방한한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8.11 (ⓒ뉴스1)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분들의 선조들에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신 박찬익 선생이 있다. 또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이명순 선생, 이여일 선생, 허주경 선생, 이여송 선생은 물론 목숨을 걸고 일제에 투쟁했던 차도선 선생과 최문무 선생, 정갑이 선생 그리고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민족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손잡고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3000억 원 규모의 'KIF(Korea IT Fund) 자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민·관의 AI 분야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발표하는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지상 KIF투자조합 투자운영위원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배경훈 장관, 김영섭 KT 대표, 송재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날 행사는 국가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민간투자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이통사의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AI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KIF는 지난 2002년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가 30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2일 "산업안전 분야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 모두가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 차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노동이슈와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노 차관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전문인력 부족, 안전설비 투자 부담,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중소기업이 내외국인을 망라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동인력 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논의되는 노동이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외국인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노 차관은 "최근 산업안전 강조, 외국인노동자 근로환경, 노동조합법 개정, 정년 연장 등 노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최대 학습 교재를 불법으로 복제·공유해 저작권을 침해한 텔레그램 채널 '유빈아카이브'를 패쇄시켰다. 문체부는 텔레그램에서 문제집, 강의 영상 등 유료 학습 교재를 불법으로 공유한 '유빈아카이브' 운영자를 검거했으며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유빈아카이브' 운영자 압수수색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빈아카이브'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수능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형 학원 등의 유료 교재,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자료, 로스쿨 교재 등 고가의 학습자료를 불법으로 복제·공유해 온 텔레그램 채널이다. 이들은 33만 명의 참여자에게 학습 교재 1만 6000여 건을 불법으로 공유해 저작권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유빈아키이브' 핵심 운영자는 자신의 행위가 위법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익명 처리된 언론 인터뷰 등으로 오직 학습 교재 불법 공유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의로운 행위라고 홍보하면서 뒤로는 별도로 유료 공유방(소수방)을 만들어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운영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익명의 점조직으로 2023년 이후 시즌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