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해안경관루트 조성을 위해 남해안 경관 명소 인근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이어진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경관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지자체와 함께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대상 부지 11개소*를 발굴했다. * 전남(고흥 2, 여수 1, 광양 1), 경남(남해 2, 통영 1, 거제 4) ⇒ 붙임자료 참고 지난 8월부터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의향 조사를 진행 중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잠재투자자 리스트 840여 개 업체 중 123개 업체에서 관심 표명 투자유치 유형은 해안경관의 감성과 체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미술관, 전시관, 공방, 체험시설 등)과 전망카페, 소규모 상업·숙박·테마시설 등 다양하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의향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투자 관련 상세자료를 제공
[경남/윤감제기자] 350만 경남도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전인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14일 오후 6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이라는 대회구호 아래 개회식을 갖고 27개 종목(정식26, 시범1)에 걸쳐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회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회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시장․군수, 도의회의원,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통고와 함께 거창군 선수단이 먼저 입장하고 개최지인 김해시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식전행사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팀, 초청가수 박상철, 김해시 대표 뮤지컬 ‘미라클 러브’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18개 시군 화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가야왕도 비상을 나타내는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식후행사에는 엔티크, 거미, 로이킴, AOA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대축전 분위기를 한층 더
[경남/윤감제기자] ‘2018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13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결연참여 기업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후원금 외에 일정금액을 경상남도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가 주축이 되어 기업과 예술인간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한 ‘경남메세나’는 설립 당시 10개 결연팀으로 시작했으나 창립 11주년을 맞는 올해는 153개팀의 예술단체와 기업이 결연을 맺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도내 예술단체에게 지원되는 총 지원금은 총 26억 원이며, 단체별로 5백만 원에서 최고 3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아 사내 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상호 기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제11회 우포 반딧불이 탐사 및 달빛기행 “반디야, 놀자”’를 오는 15일(토) 창녕 우포늪 생태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관찰을 통해 자연의 보고인 우포늪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나래문화센터가 주관, (사)소벌문화생태연구소가 후원한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포늪에서 빛을 만들어 희망을 안겨주는 반딧불이를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친환경 물품 등을 만드는 환경체험부스과 레크레이션‧영상상영‧소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2개 코스로 나눠 반디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2016년 12월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청사를 우포늪으로 이전함으로서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창녕 지역의 환경 기관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고자 하며, 내년에는 창녕 지역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윤감제기자] 13일 오후 3시, 경남경찰청 4층 회의실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역치안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2018년 하반기 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는 경상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의회의장, 도교육청교육감,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23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상반기 정기회의 때 논의되었던 ‘유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먼저 발표했다. 이어 <도민이 안심하는 경남>을 본 의제로 발의하고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강화 ▲여성대상 범죄 근절 대책 ▲지역사회 중심 피해자보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9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을 발족하고,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1명을 위촉했다. 또 추진단의 효율적 운영과 특화된 과제 수행을 위해 추진단 산하에는 실무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추진단 발족 후 첫 회의로, 김경수 도지사,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추진단 및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진단장인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이 추진단의 민관거버넌스 활동상황을 보고했고, 이어 도 관계자가 경상남도의 주요현안인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대한 사항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경남/윤감제기자] 2018.9.12일(수) 오전10시30분 신마산 서항부두 옆 태풍매미 추모공원 에서 희생자 15주기 추모제 행사를 했다. 태풍매미 유족회 주최측 과 주관사 인 '용수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추모공연 천도제행사와 장학금 전달식 도 함께 진행되었다. 태풍매미 추모장학 사업회 유봉용회장의 인사와 김경수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 박종훈 경남교육감 · 허 성무 창원시장 ·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윤한홍 국회의원 · 최재범 창원대총장 여러 지역 인사들의 추도사와 정계환 태풍매미 유족회 대표의 인사로 마쳤다. 태풍매미 유족회 는 지금까지 6년동안 해마다 돌아 가신 고인들의 아픔을 달래 주기 위해 어려운 환경인데도 고인들의 슬픈 한을 풀어 주기 위해 봉사를 해온 마산합포구 자산서1길 1-18 '용수암' 055-241-7665 거주하고 있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두분께서 자금을 드려 과일과 음식을 준비 해 추모공연과 천도제를 지냈다.유가족들은 슬픔에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해마다 유족회 에서는 '용수암'에 항상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어러운 학생들에게도 장학금도 전달하고 이렇게 솔선수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과 목포해양대 대불부두에서‘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로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 / 총 95명)이 육․해상 결선을 펼쳐 분야별 최우수 1개 팀과 지방청을 최종 선정한다. 육상에서는 단정운용과 관련된 새로운 전술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해역별 특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외국어선 추적부터 등선, 해상사격과 제압 등 실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 익수자 구조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경이 구조중심으로 업무를 개편함에 따라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하여 해상익수자 구조 능력과 전복선박 진입 구조능력을 추가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어업지도선이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실시한다. 대회 평가관으로 해군, 어업지도선 전문요원을 초청하여 유관기관 간 합동단속 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등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에 참
[경남/윤감제기자] ‘제3회 서부경남 발전 포럼’이 11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전기관의 상생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업 및 제조업 침체로 악화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 사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강인언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직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경남 지역발전 포럼은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LH와 서부경남지역 대학인 국립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와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했고, LH가 진주시 이전 후 서부경남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LH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과 함께 여러 가지 지역발전 사업들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서부경남 KTX 조기 확정 등을 통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다시한번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는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면서 “수교 기념일을 앞두고 대통령께서 국빈방문하신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은 수교 45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협력 관계를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날 양국간 교역 규모는 200억불에 달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엔 3000여개의 우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약 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간 협력은 전투기와 잠수함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개발하는 그런 단계까지 발전했다. 양국간 인적 교류도 활발해져 작년에만 6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방문했다”며 “이러한 양국간 발전에 걸맞게 지난해 11월 조코위 대통령과 함께 특별 전략적 동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