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위문 및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추석에는 예년과 다르게 단순한 위문활동에서 벗어나 어르신 말벗봉사, 시설 청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만나 현황을 청취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남도 실․국장 및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자체 위문·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과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지역경제 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이 좀 더 훈훈함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문과 봉사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위문·봉사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019년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김해시 ‘시원한 산책로 쿨페이브먼트 시범사업’과 밀양시의 ‘밀양댐 등나무테마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시․군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시군 공모를 통해 매년 2~3개 사업을 선정해 도비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으로 내년에는 2개 사업에 도비 2억2500만 원(시군비 2억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브랜드 파급효과가 큰 사업, 기후변화 적응효과성이 우수 사업, 지역특색을 내포한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주민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접근성이 우수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에 신청한 시군은 4곳 이었으며, 도내 녹색성장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녹색성장 연계성‧기후변화 적응 효과성‧사업 창의성‧주민 참여도 등 6개 평가항목과 사업 파급 효과‧공공성‧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해시의 ‘시원한 산책로 쿨페이브먼트1) 시범사업’은 경남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여름 폭염과 매출부진을 겪은 상인들을 찾아 밤, 대추, 건어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수급 동향을 살피며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산어시장은 경남의 대표시장이자 2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남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도민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인회와 만난 자리에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때”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남해어업관리단은 9월 17일 18시경 제주 비양도 북서방 112해리(약 200km) 해상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어선(148톤급) 1척을 나포하였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유망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 조업조건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이날 검거된 중국 유망어선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0mm)을 사용하여 어린 참조기 등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고,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유망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50mm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함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 소속 무궁화27호는 해당어선을 18일 10시경 제주항으로 압송하여 위반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어선은 최근 참조기 어획량이 늘면서 기준치(50mm) 보다 10mm 적은 40mm의 자망그물 50틀(50m/틀)을 사용하여 총 3회에 걸쳐 참조기 300kg를 불법포획 하였고, 불법어획물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경남/윤감제기자] 행정안전부는 태풍 ‘솔릭’과 8.26.~9.1.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7개 읍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경남에서는 함양군 소재 함양읍과 병곡면이 각각 12억 원, 10억 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중앙대책본부장이 대통령에게 지정 건의하여 선포되는 것으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 비용 중 지방비 76% 정도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료, 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해택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 8.26.~9.1. 호우로 인해 경남지역에 평균 169mm의 많은 비와 지역적으로 시간당 46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함양군 등 11개 시군에 총 3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은 함양지역으로 같은 기간 동안 256mm의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317개소에 3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김경수 도지사는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계 안전을 위해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전액 지급토록하고, 공공시설 피해는 조기에 복구하여 도민 생활에 불편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 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하여 2001년에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교통주간 동안 친환경 교통문화를 알리고 ‘세계 차 없는 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SNS에 ‘경남 차 없이 출근하기 실천” 캠페인과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으로 출근하는 인증사진을 올리면 소정의 선물(텀블러)을 증정할 계획이다. ※ 참가신청 : http://goo.gl/Z8UNQi → 3일 이상 인증샷 SNS에 태그달기(#경남차없이출근하기) 또한, 도는 19일은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고, 20일에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는 날’을 자율 실시한다. 아울러 캠페인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개선 및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외 주요행사로는 ▲김해시 ‘차 없는 거리 운영’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경부울지역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광역교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14일 ’경부울 광역교통업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협의, 광역교통관련 현안사업 발굴 논의,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설립에 대한 공동 현안 사업 발굴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광역교통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 운행을 위한 버스대기공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광역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주요회차 지점에 광역환승센터를 조성하고 그간 김해․양산-부산 간 광역환승제를 양산․울산까지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또 기존 부산시가 제안한 남해안 고속화철도 조기개통과 울산시가 제안한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 등에 대해서는 협의․조정이 필요하면 경부울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여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실무협의체는 경부울 행정기관과 연구원 및 대학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 경남, 부산, 울산 순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11월말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6일에는 당시 경부울 광역단체 당선인이 동남권(경부울) 광역교통청을 설치하여 경부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대한전선이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이어 실증단지 본 사업의 내부망까지 맡으며 배전 해저케이블 사업에 순풍을 달았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대한전선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내부망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해상 풍력발전기 12기와 해상 발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억원 규모다. 대한전선은 22.9kV 배전급 광복합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공급을 맡고, 함께 컨소시엄을 이룬 오션씨엔아이가 시공을 담당한다. 오션씨엔아이는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다. 이번 실증단지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지난 해에 풍력발전기 3기를 건설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선행되었는데, 대한전선은 이 때에도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완료하며 전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본 사업까지 낙찰 받으면서, 향후 진행 예정인 서남해 해상풍력 2단계 시범단지, 3단계 확산단지 등의 후속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들은 대우조선해양 내에 정박한 천자봉함의 차량갑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도 동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무기 전시 부스에서 시연 중인 하지근력 증강용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착용한 시연자가 들고 있던 박스를 함께 들어보며 무게를 가늠했습니다. 대통령은 “장애인에게 적용해도 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구난로봇, 무인원격제어형 화생방제독로봇, 드론랜딩 플랫폼을 관람했으며 SXGA급 중적외선 검출기를 보던 중 관계자에게 "정찰장비인지, 거리는 얼마까지 가능하며 해상도는 어떤지" 질문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파방해기인 와일드캣, ICT 개방형 의료용 임베디드 플랫폼, 무인수색차량 등도 살펴보았습니다. 무기 시연 관람을 마친 대통령이 이동하자 도열해 있던 해군장병 수십여명이 환호성과 "필승!" 을 외쳤고 대통령도 손을 들어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유진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김용진 한국기계연구원부설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장성온 과학기술전문사관생도(중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상생과 협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 ‘갑질신고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갑질신고센터’는 가맹점 본점의 횡포,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모든 갑질관행을 신고 받고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등 갑을관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경남도는 갑질신고센터의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청 1층 소비생활센터 내 갑질신고센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도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신고·접수도 병행 할 계획이다. 온라인 도민소통광장인 ‘경남 1번가’의 접수내용 중 갑질 관련사항은 신고센터와 공유되며,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법률·공정거래 분야 전담인원 보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생협의회’ 구성, ‘갑질신고센터’의 설치 및 지원, ‘상생협력상가’ 지정 및 지원 등 상생협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경상남도 상생협력 조례」를 올해 하반기 내에 제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대기업과의 불합리한 파워게임에서 유통분야에 한정되어 유통분쟁조정위원회*와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 받아왔다. * 기존 대규모 점포와 인근 소상공인간의 영업활동 조정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