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7일(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에는 생명의 숲,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역주민, 기능인영림단, 산림조합 및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를 가꾸고 그동안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과 함께 숲가꾸기를 직접 체험해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 대상지는 당초 국방부에서 관리하던 군항림으로 1970년도부터 편백나무를 조림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0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이 날 하늘로 곧게 뻗어 오른 편백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부산물 정리 등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우리 삶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이 숲
[경남/윤감제기자] 감경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수) KBS창원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창립 4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김윤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위원 및 적십자 봉사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행정기관, 후원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 경남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단성면봉사회 회원 이정자 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정계선 씨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함안군 칠원읍 오세석 부읍장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2구마을 정미연 이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자 27명을 대표하여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 진
[경남/윤감제기자] ‘2018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 주관으로 6일(화)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도내 소상공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한축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돼있다. <함께 누리는 경상남도,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처음 만들어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7개 분야에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소상공인 스스로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역량을 드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도 발표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경남 경제가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남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뿌리인 제조업부터 살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7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응주산 일원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합동으로 '2018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발생 시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공조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공중 간 입체적인 진화를 실시한다. 먼저, 공중에서는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관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산불발생 신고접수 후 30분 이내에 진화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는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를 비롯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헬기 총 9대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인다. 지상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200여명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협업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성 대형산불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불진화 합동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녕 우포늪에서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늦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앞서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완주코스(8.4㎞)와 하프코스(2.7㎞)가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야외무대 주차장에서 창녕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소방체험행사가 열리고, 우포늪 토종물고기, 창녕군 우수 농산물 및 관광지 사진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탐방객을 위한 무료간식도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우포늪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며, “자연 그대로를 담아 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우포늪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2018.11~2019.5.15)의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응을 위해 5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시군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 관계관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등 유관기관 산불담당자가 참석해 산불 대응태세 점검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불관계관은 민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해 계도, 단속강화 등의 소각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진화헬기 골든 타임제 이행률을 높이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도가 권역별 운용중인 임차헬기 7대를 적지적소에 투입해 대형 산불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산불예방과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에 산불방지인력 충원, 산불경보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돌입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 시군별 소각금지기간을 운영과 소각행위 일체를 전면 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1월 7일(수) 오후 1시,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제4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8개 팀이 출전해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주민자치활동 사례 발표 등 3개 분야에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연대회 주최기관이 기존 경상남도에서 경상남도 대표 주민자치단체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로 변경돼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분야별로는 ▲댄스, 통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 부문 21개팀 ▲민화, 서화 등 작품 전시 부문 13개팀 ▲우수사례 발표 부문 4개팀이 출전한다. 경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작품, 공연, 주민자치 사례 발표 등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 읍면동 주민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올해의 건설기술대상에 토목설계 분야에서는 노명선((주)유신 전무), 건설사업관리 분 야에서는 류병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 씨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 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설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 시하기 위한 것이다. * 설계부문은 2018년 현재 준공 완료한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준공되거나 공정율 50%를 넘 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한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공모(‘18.6.5~7.31) 진행 토목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명선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Bardibas)〜이나루와(Inaruwa) 간 전기철도 (139km) 구간을 성공적으로 설계, 건설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전‧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인 개항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5
[경남/윤감제기자]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2일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한 2018년 제20차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개최됐으며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16개 시군 지회소속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만찬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과 긍지를 함양시켰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열악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97년 12월 창립하여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5만 여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이근선)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일원(우포늪생태체험장 등)에서 「2018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주최하고, 재단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며 경상남도, 창녕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후원한다. 행사의 슬로건은 “공존을 위한 비상”으로 새(bird)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생명의 터전인 우포늪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새들의 보금자리로 함께 보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2일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주관으로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탐조문화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돼 생태관광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등이 열린다. 3일은 풍성한 체험 및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은 축제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로 람사르습지 등록 20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