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과 더불어 △2024년 자활지원 계획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군은 직접 시행 자활사업과 지역자활센터 위탁 사업을 통한 8개 사업단, 1개 자활기업 지원, 9개 자산 형성 지원사업 등 자활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세워 부양의무자 소득·재산조사, 근로 능력 유무, 취업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정 수급자를 사전 방지하고 신속·정확한 조사로 어려운 가구가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넘어 대상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공익을
[예산/오창환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이며, 고향사랑 기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웃 지자체인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최재구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 국민의 관심이 지속돼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상당)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자치단체의 취약계층·청소년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전국적인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개편에 따라 오는 2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개통 이관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모든 신고 및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수납시스템 일원화에 따라 기존 가상계좌번호 납부는 2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개통일인 2월 13일 오전 9시부터는 새로 부여되는 가상계좌번호 및 차세대시스템 유선전화(ARS 142211), 전자납부번호, 금융기관 창구, 자동화기기(ATM/CD기), 위택스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도 산림소득 분야 사업 신청을 2월 5일부터 26일까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및 농업 법인이다. 지원사업으로는 산림소득 분야 민간 보조 사업인 △친환경 임산물 재배 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 총 6개 사업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사업은 임산물가공 및 운송 장비, 저장·건조시설 등을 지원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울타리, 관정·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산림작물 생산 기반 조성사업은 표고 재배시설, 생산장비, 표고 자목, 톱밥 표고 배지 구입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타 농업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임업인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재해로 임산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업인의 임산물 생산 증대 및 소득 향상을 위해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야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직장가입자 6만2394원, 지역가입자 1만9500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은 도내 4개 지방의료원(천안, 서산, 공주, 홍성)과 연계 추진하며 보건소는 △척추 △어깨 △무릎관절(인공관절) △전립선(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요실금 △손목질환 등에 대한 검사,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전문의에 의해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항 사람이며, 접수부터 수술비 지원까지는 약 1개월가량이 소요되고 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부터 3개월 이내에 실시한 수술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일 군청 추사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62명, 군 관계자 등 총 13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돼 농산 폐기물 등 불법소각 단속,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활동 등 산불방지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서로 협력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선제 대응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일 영결식까지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부족함 없는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에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대원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순직자에 대한 명예롭고 경건한 영결식을 위해 순직사고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와 영결식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오는 7일까지로 정한 애도기간에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아울러 같은 아픔을 경험한 순직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로한다. 향후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가족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 영철씨(가명)는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는 부모님 안전이 걱정이다. 어느날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는 재난문자를 받았고, 즉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면서 위험상황을 알렸다. 휴대전화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겨울철 대설·한파는 물론 지진이나 홍수 등 기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문자를 통한 위험상황 인지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 보호를 위해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친인척에게 이러한 위험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안전디딤돌 앱에서 부모님이 계신 고향지역을 수신지역으로 설정하면 되는데, 이를 통해 그 곳의 재난문자를 받으면 유선으로 안전을 챙겨드릴 수 있다. 안전디딤돌 앱 (이미지=행정안전부 블로그) 안전디딤돌은 재난 발생 시 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정보는 물론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등 115종의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2012년에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4월부터 통합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한 이 앱은 또한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에서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는 지도기반의 실시간 대피소 정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세움환경(대표 이호용)이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기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고 1일 밝혔다. ㈜세움환경은 고덕면 소재 폐기물 수집 업체로 평소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예산군 탈플라스틱 확산 및 다회용기 사용 △주민참여형 수거 보상사업 탄소중립 운동 실천 △군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관내 기관 단체 및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박건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산 축산회관에서 이웃사랑 예산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예산한우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것이며, 한우협회 군지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비롯해 수시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건순 지부장은 “한우 가격 불안정, 사룟값 인상 등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예산군 한우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설을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예산한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산한우 시식행사’ ‘한우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하는 등 예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