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은 설 명절을 맞아 읍내 기관, 단체의 따뜻하고 넉넉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삽교읍에 위치한 성심의원(원장 이수용)은 백미10㎏ 100포와 김 100상자를, 차촌정미소(대표 김창영)는 백미10㎏ 50포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또 삽교읍 새마을금고(이사장 장상현) 조합원 일동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백미 1150㎏을 기탁했다. 이처럼 이수용 원장과 김창영 대표, 새마을금고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와 연말 성금 모금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와 김은 홀로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및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해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대표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행주산성과 한강이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돌아오는 봄, 5월 17일(금) 행주서원에서의 고유례를 시작으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특별 프로그램을 대거 업그레이드한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행주대첩의 스토리를 담은 드론미디어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만난 '드론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개 팀이 참여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불법 유동 광고물과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지난 1월 12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따라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제한이 강화되면서 변화된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의 주요 내용은 △정당별 읍면동 2개 이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는 방법 금지 등이 있다. 군은 변화된 제도를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 충남도옥외광고협회 예산군지부에 안내하고 이를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정당(설치업체)에 우선 자진 철거나 이동 게시 등 1차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새마을회는 지난 7일 예산군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새마을회를 이끌 제19대 새마을회장으로 김진완 회장을 선출했다. 김진완 회장은 2024년 2월 8일부터 3년간 예산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 김진완 회장은 “안으로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새마을 사회안전망을 가동하고 밖으로는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한 계단씩 서두르지 않고 회원과 힘을 모아 새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완 신임회장은 예산군 새마을회 이사, 한국농업인경영인 예산군연합회장, 대한한돈협회 예산지부장,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충청남도 4H회장을 역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건설교통과 직원 일동은 7일 2024년 설 연휴를 앞두고 예산종합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역 등 다중이용시설물 일원의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건설교통과 환경정비 모습 정재현 건설교통과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해 쾌적한 예산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으로 쾌적한 예산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소재 정육식당 지돈가(대표 지경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500㎏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기탁받은 한돈을 12개 읍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지돈가에서는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수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경섭 대표는 “이번 설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경섭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하면서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해외 우수장비와 비교·분석을 통해 소방관의 개인보호장비 기본규격 기준을 상향하고 헬멧을 경량화(무게 10%↓) 하는 등 품질개선 연구개발도 추진해 최고 수준의 보호장비를 지급한다. 특히 소방용품 14품목의 기술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품질을 강화하고, 해외인증 획득과 국내외 특허 출원 경비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순직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전폭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방청은 재난 발생 초기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이에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빈틈없는 재난 대비태세 확립 ▲당당하고 신뢰받는 조직 구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광진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에서 초고층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뉴스1) ◆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 ‘공동대응’ 강화 소방청은 신속·최고·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군청 추사홀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보고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중선 부군수가 취임 이후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라 진행됐다. 보고서 작성 교육에는 전 직원 중 1023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박찬서 강사를 초청해 ‘지시자를 감동시키는 보고서 기획의 마법’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고서 작성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한 걸음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박상목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직무능력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회 의장, 백봉희 제1789부대 3대대장과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3대 임명오 소대장이 이임하고 제4대 김기은 소대장이 취임해 여성예비군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임한 임명오 소대장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방위 및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재구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기은 소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해 여성예비군이 굳건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임명오 소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김기은 소대장을 중심으로 여성예비군이 민관군의 가교 역할은 물론 예산을 안전하게 수호하는 든든한 예비군 조직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설된 예산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재해 재난시 구호 및 국가 유공자 위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원(기존 출생아당 200만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에서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