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3월 4일 세계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를 구호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통한 지역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비만예방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 비만예방 홍보 지원단(서포터즈)’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본인의 사회관계망(SNS) 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 한 달간 비만 예방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비만 예방을 널리 알리게 된다. 아울러 군은 3월에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애플 ‘걷쥬’에서 ‘비만예방 걷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예산군 스탬프 투어 참여 신청 후 1달간 △걸음 수 25만 보 이상 △예산군 스탬프 중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걷쥬 애플 스탬프 적립을 위해서는 군에 설치된 스탬프 존(구역) 13곳 근처 100m 이내를 방문해야 하며, 스탬프 존은 △보건소 둘레길 △무한천 체육공원 △국립예산치유의 숲 △예당호 출렁다리 등에 있고 걷쥬 애플을 통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해 12월 예산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예산정수장과 덕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정수이며, 검사항목은 총 59개다. 군에 따르면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에 관한 기준 3개 항목 및 암모니아성 질소와 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과 벤젠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와 소독 부산물질인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아울러 심미적 영향을 주는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자체 수질검사뿐만 아니라 국가 공인 수질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수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소방청장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등에 대해 피난안전구역을 설치·운영토록 조치명령할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초고층재난관리법)’을 개정 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는 초고층 건축물과 관련해 입주 업체 등 이용자들의 자율 주도 소방훈련 정착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대형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뉴스1) 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 및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있어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을 뜻한다. 최근 5년 동안 이러한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 기준 전국 468개 동으로 증가했다. 이번 개정법률에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연결기준 마련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높은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금년에는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산불소화시설(1개소) △산불감시카메라(1대) △산불진화차량(2대) 등 산불장비 및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산불감시원 6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산림인접지역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사업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읍면 중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의한 발생률이 가장 높은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효율적인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1일부터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향천리 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농작물, 가축 보온을 위한 난방기와 전기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설하우스, 축사 화재 위험성이 증가해 농업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시설물 화재는 대부분 전기와 화기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일상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사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난방기, 보일러, 전선, 유류 배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가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난방기 주위 인화성 물질 제거 △용량에 맞는 전기시설 및 장치 사용여부 확인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 △절연테이핑, 접지, 너트 조임 상태 등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 △콘센트 접점, 분전반 내부 등 미세먼지 제거 △난방기 주변에 소화기 배치, 사용요령 숙지 △온실 내 난방 사용 시 주의 등이 필요하다. 또한 센터는 농업인들이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시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으며, 주기적인 일상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농업시설물 화재로 인한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공공하수관로 기술 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주기적인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 하수관로 19.95㎞를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단 내용은 △처리시설과 하수관로에 대한 유입물질 조사 및 분석 △하수관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정밀 조사 △처리시설 공정·운영·현상 진단 등이며,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에 대한 조치 및 시설 개선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정비 계획을 세워 시설물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술진단 용역이 완료되면 개선방안 수립과 함께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 개보수를 통해 공공하수도 기능 향상은 물론 하수 누수 방지, 하천 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급식 공급·배송업체 및 영양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및 전산 프로그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강화, 배송 및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 전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업체와 영양교사에게 식재료의 품질 확보는 물론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의 원산지 검수를 철저히 실시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 추진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항상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생산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94개교 학생 8,551명에게 88억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등 지원으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신청을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시군 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 선정시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담 10%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지원분야별 사업 계획서와 관련 신청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시군은 1차 서류 평가 및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올해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한 내 사업신청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총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읍 산성리 679 일원에 위치한 터미널녹지대 완충녹지 구간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터미널 녹지대는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으나 야간에는 주변이 어두워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해 공원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실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6월 중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어두웠던 완충녹지에 대한 야간경관을 조성해 주민의 안전한 보행 및 휴식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7일 아동양육시설인 덕산면 ‘새감마을’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입소아동들과 새해덕담을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각 실과 및 사업소 등 22개 부서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고 외롭지 않도록 군에서도 더 관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