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2019~2023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2,112건,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을 포함해 총 125명으로 여느 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전월인 1월보다는 화재 건수나 인명피해 둘 다 다소 줄었다. 표1) 과거 5년간 서울시 화재발생 현황(’19 ~ ’23) (단위 : 건) 구 분 합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화재건수 26,987 2,521 2,112 2,320 2,363 2,412 2,098 2,301 2,210 2,062 2,094 2,056 2,438
[충북/오창환기자] 충청북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확대와 역량강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최대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점포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현대화 사업 외에도 문화공연 사업인 우리동네 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119구급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 201만 7004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14일에 발표한 ‘2023년 119구급차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9구급차 1대당 평균 1228명을 이송했고 국민 대비 구급대원 1명당 담당인구 수는 6만 3476명이었다. 특히 전년대비 70대 이상 노년층 이송은 3.9% 증가한 반면 20~50대는 3.7% 감소했다. 또한 중증환자 이송 인원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는데 10명 중 8명은 심뇌혈관 의심환자로 밝혀졌다. 2022년~2023년 119구급차 이용 현황 (단위: 건, 명 / 119구급차 1643대, 구급대원 1만 4212명 / 2023.12월 기준) 먼저 환자 발생 장소별로는 집 128만 5094건(63.7%), 도로·도로외 교통지역 32만 9589건(16.3%), 상업시설 11만 7403건(5.8%) 순이었다. 특히 오락·문화시설 6612건(30.6%), 운동시설 2879건(20.3%)에서 전년 대비 이송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락·문화시설, 운동시설과 같은 외부활동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주거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개인·법인사업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 전자식 전력량계가 설치돼 있는 모습.(ⓒ뉴스1)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2520억 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인 오는 15일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평생학습관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된 예산’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춰 총 58개 강좌 8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장애인평생교육강사 2급과정 △금융전문가가 알려주는 주식투자 분석법 △타로교실 등 인문교양 프로그램과 △오일파스텔화 △첼로 △칼림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기초 △컴활 2급자격증 실기대비반 등 달빛어울림-야간 프로그램, △꼬마백조 키즈발레 △오감통합놀이 숲속아이 등 영·유아 프로그램 △인공지능 대화생성기(chat GPT) △첫 출근 날부터 바로 쓰는 사무실(오피스) 문서 등 전산프로그램으로 수강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주민등록상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실버 대상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강좌는 ’예산군 평생학습‘ 누리집(http://www.yesan.go.kr/lll.do)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그 외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평생학습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유초중고등학생 생태교육 및 마을 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 담당 주무관 1명, 예산군 황새팀장, 황새공원 담당 주무관 1명, 연구원 2명이 참석했으며, 생태 체험 학습 및 고교학점제 공동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유아숲체험(221회 6258명) △식(食)체험(123회, 2978명) △생생문화재 체험(68회, 2109명)을 운영하고 유무료 체험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반딧불이 체험, 개구리 사다리 체험, 나비 체험 등을 새롭게 확대할 방침이며, 월별 변화 생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고등학교 학생 마을 자원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예산황새공원 연구원(박사)과 사육사가 ‘멸종위기종 황새복원 연구의 이론’ 등을 직접 강의하고 현장 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교생 대부분이 새로운 직업 체험에 흥미를 느끼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도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창소리 277-5 일원에 위치한 구 상록공원을 보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구 상록공원은 1988년 12월 27일 어린이공원으로 결정됐으며, 2010년대 초에 조성됐으나 지속적인 유지관리의 부재와 놀이시설 미비로 공원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3년 2월 중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실이용자들의 의견을 공원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오는 4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6월 중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기존 노후화된 상록공원을 특색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해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5일 오후 2시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와 공동으로 '보육에서 바라보는 충북형 유보통합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집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핵심 내용으로 한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최승숙 국공립분과위원장과 노은영 민간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 채숙희 충청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신민영 덕산하나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미정 이든어린이집 교사 대표가 참석한다. 김현문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충북의 영유아 보육환경과 학부모들의 교육적 요구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도내 모든 영유아에게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가 격차 없이 제공될 수 있는 충북형 유보통합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웃음으로, 청년들의 행복으로, 제천in 서포트'라는 슬로건으로, 임신부터 청년자립까지 1인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섰다. ▲ 임신·출산 ▲ 영유아 ▲ 교육(초·중·고·대) ▲ 청년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별 혜택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인구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영유아, 학창시절, 청년자립까지 각 분야에 걸쳐 시에서 지원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시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1인 최대 1억 5천만원 가량이다. 먼저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임신중 태교를 위한 맘편한 태교 패키지,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산모들의 안정적인 출산을 지원하고, 3쾌한 주택(출산)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한방난임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통해 임산부들이 필요로 하는 임신 출산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보육을 위한 정책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표적으로 출산육아수당(최대 1천만원)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을 맞아 외국인 전입을 유도하는 각종 시책을 시행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 8만1273명 중 2919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내국인과 동일하게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 각종 생활 서비스를 늘려 나가고 있다. ◇외국인 안정적 정착 지원 군은 인구증가시책으로 기존 결혼축하금,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생활용품비 지원 외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입실비(예산사랑상품권, 종량제봉투, 예산시네마 입장권, 국밥시식권) 및 국적취득금(1인 50만원),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금(1인 월 20만원) 등을 확대·신설해 지원 중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언어발달지원, 한국어교육지원, 방문교육지원) △ 다문화어울림사업(글로벌 소통가 및 놀이 강사 양성) △ 다문화가족 자녀입학금 지원사업(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 대학교 100만원)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등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아울러 군은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과 생산 가능 인구감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