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제12회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맞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8개 기관, 132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36점, 위원장 표창 104점을 수여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조선 태종이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이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위민(爲民)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소통과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기념해 왔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마술쇼’ 및 ‘샌드아트(내마음 깨끗한 곰인형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4개 분야(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의 포상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현장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권익비전’ 생중계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수상자와 주요 공적에 대한 소개가 전년보다 대폭 확대되어 수상자와 수상기관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주요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부패방지 분야에서는 한국지멘스 박종근 윤리경영실장이 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할인·판촉전을 열어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플랫폼 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할인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초봄 시즌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봄빛 동행축제(5월)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입학 등 새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기획했다. 지난해 8~9월에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인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장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부)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70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행사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간별로 제품군별 프로모션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주마다 콘셉트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여성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여성 일자리 추진 TF(전담조직)는 지역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군 일자리관련 부서, 관내 기업, 지역 여성 대표 및 젠더 전문가, 취업 연계 기관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취업 연계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군은 지역 여성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 회의를 통해 논의한 여러 개선 의견을 각 기관단체 일자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경제 일자리 주요 현황 및 지표를 살피고 관내 여성 경제활동 인구 중 신중년 여성이 다수인 수치를 확인했으며, 지역 내 신중년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 지원에 나서고 예산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예산군을 위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술면은 지난 26일 농식품바우처 사업 수혜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했으며, 농식품바우처 제도 이해 및 신선농산물 섭취 등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대술면은 3월부터 본격 이용이 가능한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일에 맞춰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농식품바우처 사업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며, 홍보를 통해 누락 없이 바우처 카드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예산군이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하며,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농식품(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 가구 기준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원 등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10종의 민원 서식 작성을 돕는 정보무늬(QR코드)를 제작해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작성예시 정보무늬(QR코드)는 △가족관계 서식 4종(출생신고, 사망신고, 혼인신고, 이혼신고) △통합민원 서식 2종(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신청,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자동차 민원 서식 2종(자동차 등록 이전,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신청) △여권 민원 서식 2종(여권 발급 신청, 여권법정대리인 동의서) 등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군은 민원인이 직접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인터넷을 활용할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군청 누리집 및 각 민원실에 정보무늬(QR코드)를 비치해 더 많은 민원인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정부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군민 맞춤형 민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대형 사회재난 및 군내 긴급현안 발생시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회재난 대응 기본지침(매뉴얼)’을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발간된 매뉴얼(지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이 복잡하고 방대해 실무자의 업무 숙지 및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도록 발간된 내용을 개정된 법률 및 지침 변경 등을 반영해 개정한 것이다. 군은 기존 방대한 분량의 행동 매뉴얼을 필수 핵심 기능 위주로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지대본 본부장의 상황 단계별 주요 역할과 흐름도를 작성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전파 △상황 판단회의 개최 △재난 초기 조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며, 특히 위기관리 기구인 지대본과 통지본의 비상 근무반을 상시 편성해 재난 발생 시 즉시 가동토록 조치했다. 앞으로 군은 기본 매뉴얼(지침)을 토대로 담당자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 초기에 신속 대응하고 행동 매뉴얼(지침)이 없는 유형의 재난에는 기본 매뉴얼(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산불, 화재, 사업장 인적 사고 등 사회재난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한다”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소멸위기에 직면한 어촌‧연안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하고 시급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어촌주민, 귀어귀촌인, 관광객,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2월 28일(수)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남 귀어학교에서 개최한다. 어촌・연안은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등으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연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지정하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을 중점 수립해 나가고 있다. * 어가인구 : (’00년) 25만명 → (’10년) 17만명 → (‘22년) 9만명(’00년 대비 36% 수준) ** 고령화율(전국/어촌) : (’10년) 9.1%/23.1% → (‘15년) 13.1%/30.5% → (‘22년) 18%/44.2% 이 종합계획은 ‘바다’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촌’ 뿐만 아니라 ‘연안’ 지역까지 대상을 포괄한다.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란 슬로건 아래 ‘2024년 새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99년 데뷔 후 순정, 열정 등 흥겨운 댄스와 발라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테(김종민, 신지, 빽가)와 안개, 무인도, 꽃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정훈희,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심신이 출연한다. ‘2024년 새봄맞이 콘서트’는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 화합과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람권은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041-339-8212∼5)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예당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예당호 전망대 건립사업을 7월 개장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응봉면 후사리 산 73 일원에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자해 13만209㎡ 규모로 농촌 체험활동을 통한 치유와 휴양을 테마로 도시민과 농촌주민 간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사업의 핵심 테마사업인 예당호 전망대는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70m 높이로 설치되며, 꼭대기 층에는 카페가 입점돼 향긋한 커피를 즐기면서 예당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쉼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예당올빛’을 테마로 미디어 콘텐츠를 극적으로 연출해 예당호 전망대를 눈부시게 빛내는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외벽 조명을 통한 미디어 구현 장치) 설치를 위해 인구소멸 대응기금 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예당관광지 관광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예당호 어린이 모험 시설 설치 △ 예당호 느린호수길 테마별 코스 개발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설치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주차장 추가 설치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사업 등 다양한 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