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월 26일 컴퓨터 교육장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과정을 세분화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총 10기 250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수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16시간 진행되며, △초급과정 4기 100명(컴퓨터·인터넷, 한글기초, 스마트폰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중급과정 4기 100명(유튜브 영상편집, 인스타그램 릴스 및 쇼츠 마케팅) △고급과정 2기 50명(파워포인트, 엑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반을 개설해 주간에 교육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릴스 및 유튜브 쇼츠 마케팅 교육 부문 비중을 확대해 교육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김경희 귀농지원팀장은 “농업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과 귀농인의 관심도가 높은 부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NH농협 예산군 지부(지부장 황기훈)에서 지역내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한 1490만원 상당의 책가방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기훈 지부장은 지난 1월 31일에도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국떡 260㎏을 전달한 바 있다. 황기훈 지부장은 “예산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가방은 관내 각 읍면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재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 등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연합회 임원 및 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지난해 활동 실적 평가에 따른 결과 공유와 회계 결산, 2024년 품목농업인육성 방안 및 저탄소 농업 실천에 대한 교육 및 연중 사업계획 수립, 당면사항 협의 등 연합회 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연시총회에서 역대 회장인 제 3·4대 이선범 회장 및 5·6대 이기행 회장, 도시농업연구회 김정도 회장에게 연구회 육성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연구회별 이임회장 및 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발전을 위해 힘쓴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배동만 회장은 “군 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각 농업인 단체 간 협력과 단위연구회 전문 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양보와 화합을 통한 군 농업의 중추적 역할 및 활력 넘치는 농촌 생활을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다양한 연구회를 통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오는 2월 29일부터 신청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정해 우대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고 위생·청결 및 품질·서비스 등이 우수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주가 군청 경제과 경제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업소는 민관 합동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실사 후 평가를 통해 지정하게 되며, 지정 후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교부 및 위생·방역, 상수도 요금 감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재 군에는 1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군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대술, 신양, 응봉, 고덕면 및 신례원, 공주대 예산캠퍼스 등 노선 일부를 개편 운행한다. 이번 노선 개편은 △예산시장 경유 노선 부족에 따른 대술·신양면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공주대 예산캠퍼스 학생 통학 편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개편 내용은 △대술·신양~예산시장 구간 운행 횟수를 종전 4회에서 12회로 증편 △예산역~공주대 예산캠퍼스 구간 운행횟수 종전 2회에서 3회 △대술 마전삼거리~예산터미널 구간 운행횟수 종전 5회에서 6회 △복합문화복지센터~예산 쌍송배기 구간 운행 횟수 종전 7회에서 10회로 확대 △고덕 상몽2리~예산터미널 구간을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고덕 상몽2리~예산터미널로 구간 연장 등이 있으며,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행 노선과 시간 일부를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해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벼농사연구회(회장 박진수)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벼농사연구회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김정태 충남농업기술원 지도사로부터 벼 직파재배 현황 설명과 유형별(건답점파, 무논점파, 드론담수산파) 파종 기술 및 재배관리 등 벼 직파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연중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벼 직파재배는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 작업이 생략돼 이앙까지 필요한 노동력을 50%, 경영비는 85%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직파재배 면적을 2022년 1개소 6.6㏊에서 2023년 12개소 32.5㏊로 확대했으며, 올해도 12개소에 24㏊ 이상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벼 직파재배에 대한 이해와 기술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벼농사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시회 및 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입주민 보육수요에 지장이 없는 경우 아파트 단지 내 개인 소유 어린이집을 다른 건물 용도로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대해 영유아 보육 수요를 고려해 용도 변경을 적용하도록 소관구청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단지(600세대) 내 어린이집을 소유하고 있는 ㄱ씨는 최근 급격한 원아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 폐원하고, 해당 건물의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 소관 구청에 문의했다. 그러나 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이 아파트 단지 내에 필수시설이므로 소유권과는 별개로 용도를 변경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ㄱ씨는 “어린이집 원아가 지속해서 감소해 운영이 불가해 폐원까지 했는데, 용도변경도 하지 못해 공실로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경제적 손실을 감당하기가 버겁다”고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해당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영유아 수가 최근 3년 동안 급감해 2023년생 영유아는 1명도 없었고, 아파트 인근에 다른 어린이집들이 설치·운영되고 있는 현황 등을 고려할 때 해당 어린이집을 용도변경해도 아파트 단지 내 영유아 보육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연중 집중 추진한다. 관내 모든 소, 염소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따라 6개월 주기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정기 접종해야 하며, 법령에서 정하는 축종별 항체양성율 기준(소 80%, 모돈·염소 60%, 비육돈 30% 이상)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의 사례처럼 일부 농가에서 임신이나 도축 임박, 부작용 등 사유로 백신접종을 기피하거나 누락해 장기간 미접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항체 미형성으로 구제역 발생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각 읍면 전담관을 통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홍보와 함께 축협 농가별 구제역 백신 판매 이력을 조사해 사육두수 대비 백신 구매량이 적거나 장기간 구매 이력이 없는 농가는 현지 조사 등 행정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운 장기간 백신접종 누락 농가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와 연계해 항체 양성율 검사를 실시해 항체율 기준 미달 확인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축산보조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등 백신접종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3·1절 제105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故 김도봉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수산(예산읍) 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김도봉 선생은 1919년 4월 2일 홍성장터로 나가 대한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같은달 홍성경찰서에서 태(笞) 90도(度)를 받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김도봉 애국지사의 조국 광복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28명으로, 군은 2월 29일까지 유족을 위문해 조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릴 예정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