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산외면 가고리 일원에서 보은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열린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보은군,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2201부대 등 10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량 4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3대, 산불진화헬기 1대, 열화상 드론 3대 등 다양한 산불진화장비가 동원돼 산불이 발생한 시점부터 완전 진화가 완료된 시점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 신고 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 단계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 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7일 보은소방서,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포함한 7개 기관, 25명이 참석한 2024년 유관기관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산불발생시 신속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육성을 위해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로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신체 통합활동을 주제로 8회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노년교육의 이해 △인지훈련 기법 △요터치 미술·운동·음악 △실버레크레이션과 보드게임 등이며, 한국치매예방협회 전문강사진이 프로그램별 다양한 교육기법을 제시하고 교육생들이 습득할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돌봄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촌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진하고 교육생 중 88%가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바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합동 캠페인 및 점검·단속활동을 추진한다. 개학기를 맞이하여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 △청소년 술·담배 판매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 점검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5일(화) 예산중학교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였고, 집중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활동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함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제41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성문화센터 등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13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뒤 "상담·학습·학업 복귀·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14일 충청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시기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성교육과 차별 없는 성문화를 조성해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를 방문해 "24시간 365일 피해자 상담과 긴급보호 등 다양한 지원에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원과 서비스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020년 5월 1일 제정·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이 2022년 8월 4일부로 일부 개정되면서 처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무단 해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 관련 안내자료를 작성하여 3월 초 읍·면에 배포하였다. 건축주(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전 허가권자에게 건축물 해체 신고(허가)를 해야 하고, 해체 후 30일 이내에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 소규모 건축물, 가설건축물, 무허가건축물, 불법건축물의 경우에도 면적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대상이며,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해체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추후 건축물대장의 말소 등 원활한 행정업무가 가능하므로 건축물 해체공사 전 반드시 군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절차에 맞는 신고(허가)를 득한 후 해체를 진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행정절차의 홍보를 통해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 방지 및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건축물 해체 허가의 경우 해체공사장 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건축과 건축행정팀이 합동 현장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과 지자체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의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먼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에 소득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소득안정 비용의 지원 범위·기준·절차 등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 또 종전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해당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하는 경우 소·돼지 등 가축평가액의 20%를 일괄 감액했으나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충실히 수행한 농가(항체양성률 기준치 이상)는 구제역 검사결과 음성인 가축에 대해 평가액의 20%를 감액하지 않을 수 있다. 항체양성률 기준치는 소는 검사 두수의 80%, 육성용 돼지는 30%, 번식용 돼지·염소는 60%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때 시·군·구 등이 부담하고 있는 살처분 처리 비용을 시·군·구 등의 재정자립도와 관할 구역내의 살처분한 가축의 비율 등을 고려해 더욱 폭넓게 국비를 지원한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하여 출범하였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균형발전 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이번 특강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국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로 걱정과 우려가 많은 와중에도 예산군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 지역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 지방주도 균형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의 지방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투자 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 세제 특례 등의 과감한 지원 수단을 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예산군은 △예산군 산업단지 기회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가 지난 12일 당진초등학교에서 제1회차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당진시청과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당진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운전자들에게 신호를 준수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내용을 홍보했다. 시는 2024년도 캠페인을 총 17회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구터미널 로터리 인근, 버스터미널 앞에서도 캠페인을 2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크게 줄었으며(△2022년 20명 → △2023년 15명), 시민 교통문화 의식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 → △2023년 31위(C등급)]와 교통사고 발생률을 측정하는 교통안전지수[△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 → △2023년 27위(C등급)]가 모두 크게 향상됐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살기 좋은 교통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추사고택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경내에 있는 13쌍의 주련을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복원 및 정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련은 고택이나 사찰, 서원 등 기둥에 걸린 글로 내용은 평소 건물의 주인이 아끼고 좋아하는 다섯 자 혹은 일곱 자 대구(對句)를 이루는 문장이나 한시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추사고택 주련은 오랜 기간 야외환경에 노출되어 훼손이 가속화되었으며, 외국산 목재 및 현대 기법으로 제작되어 고택의 역사성과 어우러지는 전통기법으로 복원하여 추사고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용 및 위치상 대구를 이루지 못한 일부 주련을 정리하고, 오류가 있는 해설 역시 전문가 검토를 통한 재정비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사고택팀 관계자는 “추사체 특유의 조형미가 녹아있는 주련과 조선시대 왕가의 건축물인 고택을 함께 감상하길 추천한다”라고 말하며, “추사 선생이 손에 꼽았던 뛰어난 글귀가 시대를 뛰어넘어 관람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기 신규임용과정교육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8일에 걸쳐 3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령받은 충남도 152명(예산군 17명)의 신규임용후보자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공직가치 이해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실무를 비롯한 실무관련 4과목을 비롯하여 보고서 작성과 분임활동평가 등을 통하여 실제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 교육과 관련하여 이번 예산군에서 성적 우수자가 2명이 배출되었다. 현재 삽교읍에 근무하고 있는 이수진 주무관은 1등, 덕산면에 근무하는 김다혜 주무관은 3등이라는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기수의 성적우수자를 치하하며 “예산군을 이끌어 갈 주역인 신규공직자들이 자신감있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