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당진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충청남도의회,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농협당진시지부임직원, 당진축협임직원, 대호지농협임직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봉사단, 대호지 이장단과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호지면 사성리 1.85헥타르(ha)의 면적에 왕벚나무(접목 1년생) 2,000여 본을 심었다. 작년 4월 대형 산불로 대호지면 사성리와 조금리 일원은 100헥타르(ha)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어디서든 잘 자란다. 또한, 밀원수종으로 ha당 25~40kg의 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불에 강한 활엽수로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환 시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 상태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30년이 걸리고, 토양이 복구되기까지는 1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식목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리며, 숲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6월 사전 2번의 테스팅 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www.horsepia.com)으로 신청받는다. 승마 체험 참여자는 3개 부문 235명(일반 160명, 생활 승마 25명, 재활승마 50명)을 모집한다. 일반승마의 경우 32만 원(10회, 보험비용 포함) 중 9만 6,000원을 자부담하며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일반 승마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 승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며, 재활승마 지원 대상은 장애 학생 중 추천을 받은 자이다. 체험 승마장은 관내 승마시설(당진승마장)과 서산 해미에 있는 승마시설(대한승마원, 서해승마클럽)이다.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교육(30분 이내), 기승 등(60분)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학생 승마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 인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축산지원과(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는 28일 당진근로자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석문산업단지 비금속광물취급업체 7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비산먼지 저감방안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금속광물취급업체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시설 확대 △청소흡입차 운행 △도로청소책임제를 운영하며 환경정비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최근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석문산업단지 비산먼지 발생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석문산업단지에 민간환경감시원을 배치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과 비산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피해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봄철 갈수기에는 기존 시설로는 비산먼지를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어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저감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북/오창환기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열린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 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풀어낸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야행, 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총 33건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3,341백만원 유람유랑 활용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8개 분야 32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형별로 다채롭게 진행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도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 중이다. 특히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청주 신항서원 프로그램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休)와 식(識)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인문 체험과 단순 숙박체험형 스테이에서 벗어나 체험테마가 있는 서원스테이의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한지장'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우리 한지 문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은에서는 삼년산성과 대장간 체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진천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한강 투신사고 발생 시 생존구조율을 높이고 불법 주·정차 방지 등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한다. 또한 ‘119안심분만 서비스’부터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 등을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친다. 소방청은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슬로건을 내세운 2024 소방청 주요정책과 함께, 올해 전국 시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같은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한편 올해 소방청은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빈틈없는 재난 대비태세 확립 ▲당당하고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중점 추진한다. 서울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 통합관제실에서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지역 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119안심분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임산부 대상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가입 때 보유 질병 및 복용 약물 등 사전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119안심콜서비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및 민관 협력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과 김해수 예산군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지원 △치매극복 활동·예방 프로그램 등 협력 및 홍보 지원 △실종 치매 노인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 △기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반 활동 추진 등이다. 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7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 경매시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 전자경매시장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신축 공사가 추진됐으며, 부지 면적은 1만5314㎡, 건축면적은 3053㎡로 총사업비는 40억7300만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자부담 25억7300만원)이 투입됐다. 경매시장 내에는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등이 설치됐으며, 월 평균 경매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 수준의 단일 경매방식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내 최초로 출장우 출하안내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 및 체육시설 및 용품, 시외버스·철도, 여행사, 관광지, 숙박,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자는 문화누리카드(www.mnuri.kr/) 누리집에서 가맹점 등록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청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1-339-7313) 및 해당 주소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64억원(국비 34억원,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억원(국비 25억원, 도비 31억원) 대비 8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이며, 응봉면 증곡리 및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추진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사업이 지난해 착공하였고, 고덕면 지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예당2일반산업단지와 고덕면 상몽리에 조성중인 예산 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사업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금년도 착공단계에 가까워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 지원 등이 있으며,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군은 총 3개소,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6억원(국비 224억원, 도비 222억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사업에 따른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82억원)와 공업용수(61억원) 사업을 모두 지난해 착공해 추진 중이며, 예당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142억원), 공업용수(45억원) 및 신소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