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덕산면(면장 정천우)은 지난 4월 30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스플라스 리솜(총지배인 박광수)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수덕(대표이사 김진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천우 덕산면장, 박광수 스플라스 리솜 총지배인, 김진성 ㈜ 수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덕산면은 스플라스 리솜과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에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상생발전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인력 지원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행사 인력 지원 △복지사각지대 여름 냉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동절기 이불 지원 등이다. 또한 덕산면은 ㈜수덕과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회복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굴 시 행정기관에 신속 제보 △복지사각지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최명락)은 최근 부각되는 사회적 문제인 세대 갈등 및 기후 위기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수련관은 최근 핵가족화의 진행으로 심화되는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의 갈등 회복 및 세대통합을 위해 ‘모여봐요, 예산의 맛’ 프로그램과 청소년 카페 ‘아띠’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로 플라스틱’ 에코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여봐요, 예산의 맛’은 청소년 및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과거와 현재 간식을 만들고 레시피북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며, 청소년과 노인세대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및 세대 통합 활동을 6회기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카페 봉사 동아리의 제안으로 수련관 이용 청소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를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재활용컵)로 마시는 캠페인을 추진하며, 텀블러 이용 청소년에 한해 신메뉴인 ‘쿠앤크 스무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사회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전용 카페 ‘아띠’는 수련관 1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윤승구)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찰서장과 청렴 선도그룹「청운(푸른 구름처럼 청렴한 경찰이 되자)」및 직원들이 동참 하는 출퇴근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운 회원들을 중심으로 출퇴근시간을 활용한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 의무위반 예방은 물론 청렴 문화확산을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출퇴근 캠페인을 하면서 동료들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참여직원들에게 소정의 청운마크 기념품을 나눔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참신한 반응이었다. 윤 서장은 “청렴문화가 더욱 더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예산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 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발굴하여 지속 펼치 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로, 그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으며 소방공무원이 64.3%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공무원총조사의 2023년도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그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지난 2018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만 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만 894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고 전체 공무원 평균연령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최명락)은 지난 27일 수련관 4층 문화창작실에서 3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16개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으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1년간 군 및 청소년 수련시설 내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친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회의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오늘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기구들이 관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과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30억원(지류형 12억원, 모바일형 18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971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임응빈)는 철원군 일원으로 자문위원과 지역 탈북민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다녀왔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탈북민 28명이 참여했으며, 철원군 DMZ(비무장지대) 지역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고석정, 한탄강 등을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함께한 자문위원들은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을 전망하며, 선 하나를 두고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연수에 함께한 탈북민들은 선전마을의 북한 주민들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저리고 문득 잊고 있던 고향이 떠오른다”며 “참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웅빈 회장은 돌아오는 차안에서 ‘달리는 통일수다방’을 열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탈북민의 소감을 함께 나눠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탈북민과 소통하고 함께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수기를 대비한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자연환경이 우수한 야영장에 대한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야영장 14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군은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환경과는 자체점검계획 수립 후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등 현장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발견시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야영장 주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주변 경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수질 개선과 함께 생활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더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예산읍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은 주교3리 마을 입구에 오래된 벽면을 보수하고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 주최로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 및 산업디자인학과, 주교3리 마을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안을 제작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호서대학교 및 예산중학교 학생봉사자 45명, 주교3리 마을주민 및 보건소 직원 등 총 60명이 동참했으며, 주민참여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파트너를 상징하는 캐릭터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으로 마을 입구부터 환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완성한 치매안심마을 벽화가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치매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 다례행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 다례 및 기념식 행사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와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뜨거운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의 천장절 겸 상하이 사변 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심판한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후손에게 길이 남기기 위한 마음과 뜻을 담아 엄숙히 진행됐다. 다례 행사는 △헌관 분향·헌작 △축관 독축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 △유족 대표 분향 △내빈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으로 엄숙하고 장엄하게 치러졌다. 아울러 이날 다례 이후에는 도중도 일원에서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윤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는 시소리극과 유공자 및 농민 등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지금의 대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