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흥시를 비롯한 관내 11개 기관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개소가 참여해 시간대별로 공공구매 1:1 상담을 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시흥시 사회적기업 알로하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과 사회적협동조합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시흥시장독대협동조합의 연꽃 인절미 만들기, 협동조합 시흥효도회의 곤충집게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통해 직접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우리 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공동체 소비, 착한소비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는 26일 ABC행복학습타운 내 위치한 우리마을 공유공간「담쟁이」에서 홀몸노인 30여분을 모시고 함께 웃는 이웃만들기「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운영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은 대야신천지역 마을건강복지공동체인 지혜의 등대지기에서 ‘함께 웃는 이웃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매월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안부방문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홀몸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모시고 어르신들끼리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서로 관계 맺을 수 있도록 기획한 어울림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2회째다. 홀몸어르신들에게 가장 젊은 날이 되었던 이날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목청껏 노래 부르며 서로 손잡고 춤을 췄다. 다함께 어울려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부침개)를 만들면서 서로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이거(행사) 언제 또 하냐”며 “친구도 생기고 몇 년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혜의 등대지기(회장 조병숙)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집으로 안부방문만 하다가 우리 마을 공유공간「담쟁이」가 생겨 지난 7월 첫「내 생애 가장 젊은 날」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27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민간위원은 여성, 가족, 권익, 청소년 분야의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13인, 위원장 : 차관) - 민간위원(외부) :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신민영 법무법인 예현 변호사, 원숙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정상규 포윅스 대표,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 당연직(내부) : 위원장(차관),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정책기획관, 여성정책국장, 권익증진국장 여성가족부 정책은 국민의 생애주기에 따른 실생활과 밀접한 점을 고려하여 “직원들이 국민을 더 높이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고, 국민과 더 소통하는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제도적 기반마련 ▲적극행정 소통과 실천 등 3개 분야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적극행정 지원위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다음달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동 은행단지 맥도날드 앞에서 아동・청소년들의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 비폭력 메시지 SNS 릴레이참여 등 사전참여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비폭력 행진, 말하기,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향한 폭력이 근절되고 비폭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과 중등학부모회,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작은자리복지관, 청소년 발전 진흥센터,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머님방범대등이 연대해 진행한다. 현재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 접수 중이고, 캠페인참여와 비폭력말하기 등의 행사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흥 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www.shwhl.org)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과 공모 접수를 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안내는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8),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2019년도 아동·청소년 정책제안축제」가 지난 25일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축제는 시장, 시의장, 교육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아이들끼리 분야별 토론을 걸쳐 총 8개 팀(인권, 안전, 교육, 문화, 다문화, 평화통일, 진로, 환경)이 ▲시흥시 청소년 인권정책 개발 협의체 구성 ▲아동·청소년 보호구역 설치 ▲진로체험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대 ▲문화시설 홍보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로교육 및 학습지원 ▲평화통일 공모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선 ▲환경을 살리는 토로카드 제안을 주제로 축제에 참가한 청중들 앞에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정책제안축제는 대회의 의미보다는 아동이 존중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시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원하는 사업을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시흥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시흥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생활보장과가 26일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평범한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익신고와 관련된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익신고 사례 및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신고, 장애인복지서비스 부정수급 신고 등 국민권익위원회에 실제 신고된 사례들을 살펴보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질의응답, 퀴즈 등을 통해 교육 참여자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렴교육 이후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삶과 이야기’를 주제로 권순대(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입학식 이후 14주간 무용, 철학, 미술의 기초학습 및 우리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의공공스포츠클럽과지자체관계자등이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선진사례를벤치마킹하기위해시흥시(시장임병택)를찾았다. 부산, 포항, 마포, 계양, 대전, 안양시관계자들은24일시흥시대야동에위치한시흥시체육관을방문해운영중인공공스포츠클럽에대한다양한사례를배우고지역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위한권역별간담회를추진했다.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은지난해7월문화체육관광부와대한체육회의공모사업에응모해운영중인사업이다. 기존엘리트체육위주의체육정책에서벗어나보다많은시민들이체육활동을즐길수있도록체육정책을추진하자는취지에서다양한생활체육활성화를위해추진하고있다. 시흥시는지역주민들의체육활동을통한건강한생활을위해기존공모사업신청당시의3개소의체육시설을확대해목감다니체육관과달월생활체육관을추가로공공스포츠클럽에서운영하도록했다. 더욱많은시민들이저렴한비용으로체육활동과문화활동을즐길수있도록확대해현재는5개소의체육시설에서운영하고있으며, 공공스포츠클럽회원으로가입만하면5개소의체육시설에서운영하는동일한프로그램을즐길수있는시스템을갖췄다. 그결과2019년도상반기부터타시군구의공공스포츠클럽관계자들로부터사례학습을위해방문및전화요청이쇄도하고있다. 최근에는문화체육관광부와대한체육회및경기도에서도시흥시의공모사업신청당시시흥시체육지도자협동조합, 체육회및시설관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토교통부는다음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올해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은 총 2만 6000가구로 3월, 6월 입주자 모집에 이은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23곳 6495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실시된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대책’을 발표한 후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의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역별로는 잠실아이파크·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 6041가구, 서귀포서흥·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에서는 높은월임대료를 부담하는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한층 완화시켜주기 위해 지난 1, 2차 모집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수도권 지역에 올해 최대 물량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화성동탄2 전용26㎡를 청년계층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25일인천광역시청에서개최된「제2경인선복선전철변경노선공동발표기자회견」을통해제2경인선의(가칭)은계역에대한강력한추진의지를밝혔다. 이날기자회견에는임병택시흥시장을비롯해허종식인천부시장, 장덕천부천시장, 지역국회의원, 노선이통과하는지역주민과기자들100여명이참석했다. 제2경인선전철사업은인천과경기도서남부권역의대중교통사각지대문제를해소하기위해인천청학역(수인선)에서신연수역(인천1호선), 서창2지구, 시흥신천역(서해선)을거쳐광명노온사차량기지에이르는18.5km구간을신설하고, 이후노량진까지35.2km를운행하는복선전철을건설하는사업이다. 총연장중40%에가까운약7km가시흥시내부를경유하는데다특히기존은행동주거지와시흥은계공공주택지구를통과하지만, 이지역의정차역이제외된상태로KDI에서예비타당성조사를시행중에있다. 이에시흥시는대야·신천·은행권시민들의광역교통이용편의를위해(가칭)은계역을사업내용에반영하고자관련타당성근거를마련하고, 올해초부터국토교통부를비롯한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시, 경기도등에지속적으로적극건의하고협의해왔다. 이날시흥시를비롯해인천시와부천시는제2경인선의건설목적과취지에따라‘대중교통불평등해소’를위해변경노선추진에합의하고, 수도권서남부의광역교통개선을위하여예비타당
[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이선미, 이하북부노인복지관)은지난18일후원자의날‘돈춘데이’를운영했다. 후원자의날인돈춘데이는, 박돈춘후원자의후원과함께진행됐다. 북부노인복지관이용자인박돈춘후원자는돼지고기후원을통해복지관이용자들에게맛있는반찬을제공했다. 매월정기적인후원을통해나눔을실천하기로약속했으며, 매월셋째주수요일‘돈춘데이’가진행될예정이다. 후원자박돈춘어르신(은행동,86세)은“4월이곳으로이사를왔고, 이사오기전지역에서도후원했으며, 돼지고기할아버지라는애칭으로불렸다”며“늙은이가가진건없지만이웃과나누고싶어서하는일이다. 맛있는요리로복지관이용자들이행복하면그뿐이다”면서후원품을전달했다. 이선미관장은“어르신의마음이복지관을이용하시는모든분에게전해져북부노인복지관이따뜻한정이가득할것같다”고감사인사를전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복지관과함께어르신들의좋은친구가되어줄자원봉사자및후원자의손길을기다리고있다. 관련문의는노인장애인과(310-2258)로하면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