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내가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더라?” 우리가 가끔 또는 자주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다.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건만, 필요한 정보를 찾을까 싶으면 어디에 뒀는지 알 수 없어 스스로 자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그토록 찾던 스마트폰은 자신의 손에 또는 매우 가까운 곳에 버젓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경험하는 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현상이다. 하지만 건망증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 기억력을 높이는 습관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건망증을 완화시키고 기억력을 높이는 습관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1. 잠은 기억력 회복의 가장 좋은 비법이다 숙면이 우리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중에서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뇌는 우리가 자는 동안 낮시간에 습득한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는데,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그 날 뇌 속에 저장된 정보들이 제대로 정리되어 나중에 바로 꺼내어서 쓸 수 있게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학계와 장애인문학계 인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와문학학회 창립식이 지난 12일 개최되었다. 국민작가 조정래 씨는 축사를 통해 성한 몸으로 소설을 써온 자신을 늘 반성하면서 장애인문학에 대한 애정을 각별하게 표현하며 장애인문학이 장애를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문학의 영원성에 대해 도전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학회 초대회장인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재웅 교수는 인사말에서 “장애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학술적 차원에서 다루는 일만이 아니라 문학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장애 현상들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배제,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창립과 함께 문화운동 메시지 1호를 창립과 함께 문화운동 메시지 1호를 말했다. 문화운동 메시지 1호는 ‘장애인 비하발언 정치인은 퇴출 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그 배경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정치인의 언어가 막말 수준으로 정치인들의 장애인지 감수성이 심각하다며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을 쏟아낼 텐데 장애인 비하발언 정치인에 대해 낙천·낙선 운동을 하여 퇴출 시켜야 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밥상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찾아가는 밥상교육』을 오는 10월 17일부터 4주간 군자동 마을회관(아지타트)에서 운영한다. 건강한 밥상교육은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먹거리전략 수립과 시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철있는 밥상 봄편’을 시작으로 계절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교육은 지역 특성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군자동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가을에 맛보는 디저트’를 주제로 총 4강이 운영되며, 사과컨피츄어, 배숙과 편강, 귤생강차, 대추생강차와 호품조 만들기 등 가을철 식재료를 이용한 실습위주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신청한 시민들은 “이렇게 집 앞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군자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많이 진행해 달라”는 등의 바람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자동 시민들의 밥상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시흥시 먹거리 전략의 주체로서 녹색 식생활을 실천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스포츠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 평화의 광장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채화행사가 열렸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채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부(27종목)와 동호인부(18종목)로 나눠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선수 등 선수단 8978명이 17개 시도에서 참가한다. 서울시내 총 12개 구와 타 7개 시도의 34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펼쳐지며,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은 8일 사전 진행했다. 또한 농구(지적)와 휠체어럭비, 사이클(트랙) 등 8개 종목도 13일과 14일에 사전 경기로 열렸다. 지난 1981년에 시작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장애인 엘리트체육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올해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에 안은미 안무가,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에 영화 ‘김복동’, 양성평등문화지원상 수상단체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 각각 문화를 매개로 사회 성평등에 인식을 높이고 기여한 인물과 단체, 문화콘텐츠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을 수상한 영화 ‘김복동’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며 문체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사회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환경 인물·단체와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 안은미 안무가는 파리의 시립극장 ‘테아드르 드 라 빌’의 한국인 최초 상주 예술가로 선정됐다. 그는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사회적 영향력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신춘향’, ‘바리공주-이승편’,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등이 있다.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 영화 ‘김복동’은 김복동이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전쟁의 피해자에서 인권운동가, 평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가아이들에게농사의소중함과수확의기쁨을알려주기위해진행중인‘나는꼬마농부다~’가좋은평가를받고있다. ‘나는꼬마농부다~’는함줄도시농업공원이어린이집과유치원아이들을대상으로진행하는농사체험프로그램이다. 10월14일부터25일까지20회에걸쳐가을걷이수확체험이진행되며, 26일은일반가족이참여하는가을걷이체험마당이펼쳐진다. 특히이번15일에열리는‘나는꼬마농부다~’ 체험은KBS 2TV ‘TV 유치원바쁘다바빠’ 코너촬영이진행된다. KBS 2TV『TV유치원바쁘다바빠』코너는출연자가(헤이지니. 인기유튜브크리에이터) 직접농부가되어보는상황극과다양한농작물의수확체험을통해농부가하는일을경험하며유아들에게직업을소개하고먹을거리의중요성을알리고자하는프로그램이다. 이번촬영분에서는시흥시농가벼수확체험과함줄도시농업공원어린이수확체험교육「나는꼬마농부다~」를소개한다. 이번촬영분은11월20일방영될예정이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이외에도볼거리, 시민참여공동체텃밭, 도시농부교육등다양한체험교육이추진하고있다. 수확농작물은시흥푸드뱅크사업소에지원돼사회적약자에나누고있다. 또한생태호수와농업공원이어우려져산책과어린이, 초,중.고. 청소년들의자연학습장으로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편의시설을설치해시민들이편안히즐길수있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10월19일(토) 오후3시부터오후6시까지배곧한울공원에서「누구나즐거운걷기여행」을개최한다. 「누구나즐거운걷기여행」은문화체육관광부공모사업인코리아둘레길활성화프로그램인「시흥블루웨이걷기여행」의행사다. 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께배곧한울공원의수변산책로를따라걷는무장애걷기행사로배곧신도시의아름다운자연경관과다양한체험을즐길수있는3km 걷기프로그램이다. 「누구나즐거운걷기여행」은배곧한울공원의제임스와트초소을시작점으로, 한울공원수변산책로를걷는중간에▲인스타그램판넬즉석사진촬영▲3개지점스탬프미션투어등의프로그램이준비되어있으며, 반환점인배곧한울공원해수풀장에도착하면▲무장애핀만들기▲휠체어꾸미기▲야경을즐기며무대공연감상하기등의프로그램을즐길수있다. 시흥시관광과는“「누구나즐거운걷기여행」을통해누구나쉽고편하게즐길수있는관광코스를발굴하고, 코리아둘레길의서해안길중가장아름다운길로우리시의도보여행길을널리알리는계기가되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사전접수및「시흥블루웨이걷기여행」에관한자세한내용은시흥블루웨이홈페이지( https://blueway.modoo.at/?link=3wln7mno)를참고하거나, 시흥시청관광과관광축제팀(031-310-6746)으로전화하면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 능곡어울림센터가전국건축물중에서9번째이자, 복합주민센터건축물중최초로‘제로에너지건축물본인증’을취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도는건물이소비하는에너지와건물내신재생에너지발전량을합산해에너지소비를최소화하는건축물을인증하는제도로, 정부의온실가스감축을위한대표적인에너지관리정책이다. 시흥시능곡어울림센터의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을위해지난해1월8일시흥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함께제로에너지건축물실증연구협약을맺었고, 고성능건축자재(기밀성1등급창호및삼중유리)와최첨단에너지관리기술(LED 디밍제어, 외부전동커튼, 전자식원격검침),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태양광발전, 지열에너지설비)등을적용했다. 시관계자는“미래의지속가능한도시를위해어느때보다에너지관리가중요한시기에선도적인에너지정책추진을통해이룬성과로써, 정부의온실가스감축및에너지관리정책에대표적인모범사례로그의미가크다”며“앞으로도시흥시에서추진되는각종공공건축물건립사업에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을취득할수있도록지속적인관심과노력을기울이겠다”고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국토교통부주최 2019 지속가능성평가를통한대한민국도시대상 에서지원체계부문1위로‘국토교통부장관상’을수상했다. 이로써시흥시는2017년2018년대한민국도시대상에이어3년연속국토교통부장관상을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대한민국도시대상 은전국229개시․군․구가지난1년동안도시공간과도시민의삶의질을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향상을위해노력한성과를되짚어보고평가하는것으로우수지자체에게수여하는상이다. 평가항목으로는4개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의각지표를합산하여평가하며특히, 올해는접근성지표를도입하여단순히생활기반시설(이하인프라) 수의많고적음만이아니라실제주민이생활인프라를이용하는데얼마나편리한가를반영하는등평가지표의질적인부분을강화했다. 시흥시는4개부분에서모두높은점수를받았으며, 이외에도비도시지역난개발방지를위하여정책발전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운영및’18년개발제한구역시민체험단등을통해다양한성과를낸점이좋은평가를받았다. 또한, 주민참여활성화를위한홍보노력으로사회조사보고서공표, 시흥인포스토리개설, 시민인권학교개설, 학습거버넌스구축등다양한활동은다른지자체와다른특별한정책이라는평가를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 누구나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핫트랙스 매장에서 문구나 음반 등을 구입할 때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증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광화문점 등 전국 36개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10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내년에도 계속 적용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혜택은 여성가족부와 ㈜교보문고/교보핫트랙스㈜(대표이사 박영규)가 뜻을 모아 청소년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 교보문고·핫트랙스 ‘청소년증’ 할인 혜택 개요 > 대상: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 본인(결제 전 청소년증 제시) 내용: 도서 및 핫트랙스 상품(문구, 기프트, 음반 등) 매장 방문 구매시 10% 할인 (*일부 품목 제외(교과서, 잡지, 정부간행물, 대학교재, 핫트랙스 디지털 상품 일부, 식음료)) 매장: 교보문고/ 핫트랙스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교내서점 6곳 제외) 기간: 2019.10.14.~ 2019.12.31.(내년 연장 여부 추후 결정)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따라 만 9세에서부터 만 18세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