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의주요관광지인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와신규택지지구인장현지구, 시흥시통행거점인시흥시청역을연계하는노선이신설됐다. 신설노선은마을버스5번으로, 갯골생태공원~장현지구~시흥능곡역~시흥시청역~연꽃테마파크를경유하는도시형교통모델이다. 2019년10월15일운행을시작했다. 도시형교통모델은근로기준법개정에따른국토부대책사업으로, ▲장현지구도시형교통모델(5번) ▲신천동도시형교통모델(N1-A, N1-B) ▲월곶동도시형교통모델(32번) ▲신현동도시형교통모델(36번) 등 4개사업이시흥시도시형교통모델로선정됐다. 이중신천동도시형교통모델은지난9월부터운행을시작했고, 나머지두개의노선도올해안으로운행을시작할계획이다. 시흥시는앞으로도도시형교통모델뿐아니라다양한교통사업을통해시민들의대중교통사각지대를해소할방침이다. 시관계자는“전철역환승편의향상, 배차간격을줄이기위한기존노선증차, 타지역방면의노선신설등을고려해운수업체및해당자치단체등과지속적으로협의하겠다”며“시흥시민의대중교통편의증진을위해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임병택시장)는2019년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시흥시삼미시장상인회박춘기회장이전통시장활성화유공대통령표창을수상했다고밝혔다. 10월18일부터20일까지열리는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전통시장우수상품전시·홍보·판매지원을위한행사로, 전통시장의미래상을제시하고전통시장활성화에기여하는유공자에대한포상을통해시장경쟁력확보및시장상인들의경영의욕을고취하는목적을가지고있다. 제16회를맞은이번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시흥시삼미시장의박춘기회장이대통령표창을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삼미시장박춘기회장은2011년삼미시장상인회장에선출됐다.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및주차환경개선사업을통해삼미시장아케이드설치, 주차장정비에기여했으며, 상인대학운영, 동아리문화행사를통해상인들의역량강화를추진했다. 또한삼미시장한가위축제를매해추진하며지역주민들과상생하고화합해시장이활성화되도록하는등삼미시장의발전과지역발전, 지역상생을위하여혼신의노력을다했다. 이러한노력의결과, 박회장은이번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대통령상을수상하게됐다. 시흥시관계자는“시흥시삼미시장박춘기회장님의대통령표창을진심으로축하한다”며“이는시흥시상인들이자랑스러워할결과다. 앞으로도전통시장발전및상인사기진작을위해노력하겠다”고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참석자 추첨권 배부, 정신건강 OX퀴즈 및 SNS 친구 맺기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정신장애인 당사자 밴드인 ‘드림밴드’와 65세 어르신들로 구성된‘시흥시니어즈합창단’의 공연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1부인 자살예방기념식에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시흥시 자살현황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고’를 통해 자살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자살예방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에게 시장 표창(5명), 의장 표창(1명), 국회의원 표창(2명)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날은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공동체 생명사랑지킴이단 신규단원 위촉식 및 활동수기 발표와 자살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및 생명사랑 약국 협약식이 진행돼 다양한 방면으로 생명사랑실천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이효열 작가와 콜라보 캠페인
온 산이 울긋불긋 화려하게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은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조차도 한 번쯤은등산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가을은 일몰이 빠르고 일교차가 심한데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화재와 부상등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보다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1. 산에 대한 정보는 미리 수집 자신의 경험과 체력 수준에 맞춰 무리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을 선택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등산로가 통제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산행에 소요되는 시간, 위험구간,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산행일정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등산하는 당일과 전·후일의 날씨도 기상청 홈페이지의 ‘산악날씨’를 통해반드시 확인하여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 2. 등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등산 전 스트레칭은 근육과 인대의 가동범위를 늘려줘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등산 후에 하는 스트레칭은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가파른 곳을 오를 때와 하산할 때 많이 사용하는 허벅지 근육, 평지나 완경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아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스트레칭은 동작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재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올해 영화 ‘말모이’와 ‘나랏말싸미’ 등이 개봉됐고, 우리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글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타이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한글을 대상으로 패션과 공간예술 등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우리말과 글을 금지하던 시절에 한글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던 조선어학회와 우리의 위대한 글, 한글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9일 ‘10월 책과 함께 만나다’ 프로그램은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이자 역사학자인 정재환 작가를 만난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정재환 작가는 ‘대한민국은 받아쓰기 중’ ‘쿠우슈우 역사기행-잊어서는 안 도리 우리 역사기행’ 등을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특히 한글날이 있는 10월, 한글 강연을 통해 소중한 우리말에 대한 지식을 얻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10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규모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식품안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람대상을 모집하고 시흥 시니어클럽의 갯골인형극단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시흥시 위생과에서는 인형극 사업을 총괄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영양, 식품안전을 주제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순회인형극 공연은 식품상식 함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역자원인 시흥시니어클럽 갯골인형극단을 활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주제는‘꿀꿀아 먹지마! 불량식품이야’‘비실이와 퉁퉁이’로 연초 신청받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52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1월13일 오렌지키즈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시흥시니어클럽과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인형극 시나리오개발 및 공연 수혜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16일 주야간 보호센터 4개소와 초기 치매 환자 돌봄 및 치매안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를 위한 각종 지원과 사례관리, 종사자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업무공유와 협업을 위해 기획됐다. 늘푸른사랑채 주야간보호센터, 사랑이 꽃피는 주야간보호센터, 시흥종합재가기관, 정왕 주야간보호센터와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간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지도를 제작․배포했다. 함현은빛사랑채와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고, 정왕권의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져왔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기관과 실질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걱정과 부담감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하
[시흥/양복순기자]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기며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흥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14년간 평생학습의 가치를 구현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마을을 비롯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지향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기도 했다. 시흥시가 지난 14일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주민 스스로 나누고 배우는 ‘평생학습마을’ 먼저, 시흥시 평생학습마을은 배움을 마을의 중심에 두고 주민 스스로 나누고 배우며 삶과 문화를 향유하는 마을이다. 배움 공간과 조직이 있는 마을은 마을배움터 조성이 가능하고, 마을배움터 운영 마을 중 평생학습마을로 성장이 가능한 곳은 전담 코디네이터 지원을 통해 시흥시평생학습마을로 지정한다. 평생학습마을 시스템이 갖춰졌다면 이후 경기도평생학습마을로 지정돼 도비를 지원받으며 학습-일-문화가 선순환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시흥시는 2007년 참이슬아파트를 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0월 15일(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송정희 전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2019년 제3차 포럼 본을 개최했다.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송정희 교수는 ‘AI와 젠더 윤리’라는 주제로 60분간의 밀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송정희 교수는 ‘성평등한 AI 사회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AI의 국내외적 현황과 지속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윤리 문제, 특히 젠더이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성평등한 AI 시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독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송정희 교수는 1981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를 마쳤다. 1989년 삼성종합기술원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부장을 지냈다. 이후 서강대학교 미디어공학과 조교수, 텔리젠 대표이사, 옛 정보통신부 IT정책자문관,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단장으로 일했다. 2011년부터 2년간 KT 부사장으로 플랫폼&이노베이션 부문을 이끌었고 한국클라우드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프로발(대표 노병길)은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난 15일 주식회사 프로발 회의실에서 ‘임직원 조직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다.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시정구호 아래 민·관이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체가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고 이에 청년층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상시근로자 수 20인 이상인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가 근로자의 업무역량강화 및 조직구성원 간 결속력 다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시흥스마트허브 MTV 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프로발은 자동컨트롤밸브, 특수밸브 및 유공압 작동기를 제작하는 전문 밸브제조메이커로, 해외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국내외의 플랜트, 철강, 화학, 중공업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소강소기업이다. 특히 주식회사 프로발은 정규직 근로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30% 이상으로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한 청년친화기업이다.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