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통근·통학을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정기권이 시범 도입된다. 서울∼천안 구간의 경우 현재 1만 2400원인 일반고속버스 요금이 정기권을 사면 7860원으로 36%가량 떨어진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량에 오르고 있는 국민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을 일정기간 왕복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정기권 상품을 시범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단 29일부터 6개 노선에 일반 정기권(30일권)을 도입하고, 다음달 20일부터는 4개 노선에 학생 정기권(30일권)을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뒤 만족도 등을 검토해 시행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정기권이 도입되는 6개 구간은 서울∼천안·아산·평택·여주·이천, 대전∼천안 노선이다. 다음달 학생 정기권을 도입하는 4개 노선은 서울∼천안·아산·평택, 대전∼천안 노선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기권은 주중뿐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30일 정기권이다. 운임은 약 36% 할인된 값으로 제공된다. 정기권은 1일 1회 왕복사용 및 주말사용이 가능하다. 정기권 고속버스 티머니 앱
장애인문화예술의 산실 ‘제3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지난 10월 23일 14시 서울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1988년 제1회 대회 개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6월부터 8월까지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6개 부문에 걸쳐 사전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예 부문 박근서(72) 씨가 수상했다. 박 씨는 ‘기제 신광한의 시제 : 숙산사’를 서예작품으로 출품했다. 전체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 즐겨하던 서예 부문에 참가해 전체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오영수(44) 씨가, 동양화 부문 대상(이하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전건식(76), 서예 부문 대상은 김춘엽(79), 사진 부문 대상은 박재용(60)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 부문별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26일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치매환자와가족, 유관기관지역주민등200여명을초청해「인생다큐기억을나누다! 기억자서전출판회」를개최했다. 시흥시는지난1월부터10개월간경증치매환자대상으로회상인지훈련을실시해지난과거를하나하나기억해낼수있도록끊임없이대화하며그기억들을글로표현하도록했다. 이런반복훈련을통해어르신의삶을회고하고기록해‘기억자서전’으로출간했다. 치매어르신자서전쓰기사업은시흥시에서올해새롭게추진하는특화사업이다. 출간되기까지신천고등학교청소년치매서포터즈가어르신들을인터뷰하고진행해세대가공감하고공유하는뜻깊고의미있는사업이다. 또한대상자의사전·후검사결과인지기능개선, 자아존중감상승, 우울감감소등긍정적개선효과를나타내고있다. 시는참여대상을확대하고청소년치매서포터즈도추가모집해지속적으로사업을추진할예정이다. 이번기억자서전에참여한어르신은”치매진단을받은지2년이지난지금, 내가그동안살아온수많은시간들을하나하나떠올리며그기억들을책으로만들어냈다는게믿겨지지가않고정말기쁘고감격스럽다“며소감을전했다. 보건소관계자는”치매를조기발견하고초기대응을통해치매가악화되지않도록치매조기검진을강화하고근거중심의인지재활프로그램을개발할것“이라며”치매에대한편견을불식시킬수있도록다양한치매인식개선사업을실시해치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25일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및한국국제교류재단이주최로개최하는「2019 지자체국제교류활성화포럼」에지자체대표패널로참여했다. 이날시흥시는올해주제인청소년교류를통한지자체공공외교에대해다년간시흥시에서추진해온청소년국제교류특화사업추진성과를공유하고노하우를전달해전국지자체에시흥시청소년국제교류우수사례를전파했다. 그동안시흥시는‘시흥시청소년은참좋겠다!’는비전을가지고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키워왔다. 2019년도에도5억3,000만원의예산을편성해3,700여명의청소년과함께총8개사업을진행했는데, 만족도도90% 이상으로높게나타났다. 대표적인사업으로는해외학교와시흥시학교간지속적자매결연을통해우정을나누는‘시스터스쿨프로젝트’, 청소년이연수주제부터연수경로까지직접기획하여추진하는‘청소년기획연수단’, 시흥을방문하는외국인을내집으로초대해함께생활하는‘시흥홈스테이’ 등이있다. 그동안다양한시흥시국제교류사업참여자들은인터뷰영상에서“해외견학체험단참여청소년으로좋은영향을받았었는데2019년도에는인솔자로참여하게되어자신이받은좋은영향을시흥시청소년들에게보답할수있어기쁘다”(대학생자원봉사자), “취약계층청소년들에게는전액지원으로평등한출발선을만들어주며, 관·학협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10월24일부터25일까지순천시에서열린‘2019 도시재생한마당’에서국토부장관상및(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사장상을수상했다. 국토부장관상은하반기부터본격적으로추진될‘소래산첫마을새로운100년’사업에서주민참여프로젝트를통한‘소래산첫마을빈틈없는어르신어린이안전구역디자인’이선정됐고,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사장상은시흥시의도시재생인프라구축과각종사업진행과정이우수한평가를받아선정됐다. 시관계자는“이번시상이인해본격적으로추진되고있는도시재생뉴딜사업에참여하는주민및관계자에게좋은격려가될것으로기대한다”며“시상을통해도시재생사업이성공리에목적이달성될수있도록주민과함께노력하겠다”고밝혔다. 시흥시도시재생뉴딜사업은현재2017년선정사업1개소(정왕동), 2018년선정사업2개소(소래산, 대야동)가추진되고있다. 2020년에는그간의거버넌스구축을통해충분히준비된신규사업지역에한해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전할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와국방부(장관정경두)는군복무중예방접종이 력과입대전예방접종이력을서로공유하는내용으로「군보건의료에관한법률」 및「같은법시행령」을개정 해10월24일부터시행한다고밝혔다. 예방접종이력공유를통해군복무중예방접종시불필요한중복접종을최소화하고국가예방접종이력통합 관리에기여하는것은물론, 누구나자신의군복무중예방접종이력을손쉽게확인*할수있게되었다. *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s://nip.cdc.go.kr)을통해예방접종증명서무료발급가능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국방부의국군의무사령부 의군보건의료시스템을연계시킴으로써, 매년20만~50만명의성인예방접종력을확보하여, 군복무기간뿐 만아니라전역후에이르기까지중복접종을방지하고불완전접종에대한추가접종안내*등성인예방접종이 력관리를강화해나갈예정이다. *예시: A형간염예방접종의경우1차접종만실시한경우2차접종안내등 한편, 국방부는총7종*의예방접종사업을시행하면서군장병의감염병예방및건강관리에힘써왔으며, 이중A형간염, 수막구균,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인플루엔자는전장병 을대상으로예방접종을시행하고있다. 또한, 국방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데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이 적응하기 힘든 환경에서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인 긴장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병과 고혈압, 신경증, 우울증 등과 같은 신체와 심리 상태에 부적응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요인은 가정과 직장, 건강, 금전 등 이외에도 다양하다. 특히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욕구 등과 업무상 요구사항이 부합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한 신체적, 정신적 반응인 직무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보다 서로 건강하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1. 삶의 목표를 설정한다. 뚜렷한 목적이 있으면 그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짜증과 답답한 일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스스로가 납득하게 되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 불규칙한 수면시간 등은 신체 컨디션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또 체력이 떨어지면 주변이 산만해지고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만약 체력이 부족해져서 평소보다 힘들고 스트레스가 늘어난다는 생각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마스터 봉사회는 ‘2019 소원을 말해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소원을 말해봐’는 마스터 봉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근육장애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만5000여명의 근육병을 가진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대부분이 후천적 장애로 발병하기에 사회 활동에 욕구는 많지만, 이를 채워줄 여건이 열악하다. 직장마저 제한을 받고, 가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소원을 말해봐’는 근육장애인이 주변의 관심을 통해 사회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원을 말해봐’는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을 통해 의료용품 지원부터 스쿠버다이버가 꿈인 여성의 소원까지 근육장애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어머니에게 가전제품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 20대 청년의 소원을 어머니의 생일에 맞춰 들어줘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기도 했다. 접수는 지난 10월 23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이며 신청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에서설립한최초학교복합시설배곧너나들이(센터장김희숙)가24일오후3시부터지역주민과학생들을초청해개관행사를진행했다. 학교복합시설은학교(교육청)가부지를제공하고지자체가건설비를부담해공동으로 생활편의시설을확충하는학교(교육청)-지자체협업사업으로, 평생교육과소통의플랫폼역할을하는곳이다. 현재국회에관련법률안이발의된상태다. ‘너나들이’란, ‘서로너니나니하면서허물없이지내다’의의미와‘마을과학교가서로 넘나드는하나의공동체커뮤니티’를의미하는것으로, 시민공모를통해선정된명칭 이며, 이날개소한배곧너나들이는시흥시학교복화화최초시설로, 시는앞으로복화화시설을확대해나갈계획이다. 배곧너나들이는배곧누리초등학교부지내(해송십리로472-30번지)에학교복합시설 로건립됐다. 배곧누리초등학교학생과지역주민이함께사용하는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하게된다. 1층에사무실, 북카페가있고2층은도서관, 활동실, 3층은GX실육아카페, 대강의실, 4층은강의실, 동아리실등이있다. 이날개소식행사에는배곧누리초등학교학생과학부모, 지역주민등이참석한가운 데학교안에무대를설치해진행됐다. 임병택시흥시장, 조은옥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이사장, 남승순배곧누리초등학교장은학교와주민을위한커뮤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성장기아동들의바른식습관형성을돕기위해지역아동센터아이들을대상으로바른먹거리교육을실시해2019년에는총65회496명의아이들이즐거운요리교육을체험했다. 최근맞벌이부부가많아지면서혼자밥을차려먹는아이들이늘어남에따라이번교육은이론교육보다는일상속에서활용가능한실용적이고체험위주의내용으로진행해아이들의큰호응을얻었다. 아동요리교육이란스토리텔링요리활동을통해서싫어하는음식을친숙하게만들고아이들에게영양적으로바람직한성장발달을도와주며잘못된식습관개선에도움을주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5차시로구성되며▲1주차‘에그포테이토샌드위치’ 실습을통한안전한조리도구활용법및위생에대한이론교육▲2주차‘꼬마김밥’실습을통한영양소의정의와종류및식품군의구성에대한교육▲3주차좋아하는음식에싫어하는채소를넣고조리해보는단계‘소세지/불고기핫도그’ 실습, ▲4주차‘입에는달고건강에는쓴당, 짠맛을내는소금의정체’라는주제로치킨샐러드요리실습▲5주차‘베이컨말이주먹밥’ 실습을통해패스트푸드와슬로우푸드의장·단점을알아보는내용으로교육이진행된다. 임병택시흥시장은“성장기때부터건강한먹거리의가치를이해하며자신의식습관을되돌아볼수있도록학습에재미의요소를넣어자기주도적으로바른식습관의방향을찾도록기획했다”며“앞으로도아이들의좋은식습관형성을위한다양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