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 갤러리'에서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2년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한 이후 여덟 번째 전시회이다. 평생교육의 서예, 사군자, 드로잉 등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 작품 36여점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작가 소개, 축하 공연, 다과 나눔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개관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물감과 먹으로 꾸며진 어르신들의 소중한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하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오는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주관 생활 속 법률강좌인 ‘시민법률콘서트’가 열린다. 시민법률콘서트는 법무부에서 생활 속 많이 겪게 되는 법적 문제를 선정해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를 추천 및 지원해주는 강좌다. 전국 도서관, 교육지원청, 시·군구청 등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살아가면서 부모와 형제간, 아니면 자매간 가장 예민한 부분이 상속 부분일 것이다. 상속법은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상속법 등 생활법률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상속전문 문찬두 변호사의 강의를 듣기를 추천한다. 법정영화 ‘나는 부정한다’를 앞서 관람한다면 진실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법률적 공방을 보는 묘미를 더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 개인별 접수하길바란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시흥시공공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lib.siheung.go.kr) 및 중앙도서관(031-310-522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추진 중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0월 24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19년 9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되면서, 문화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흥시 은계택지개발 지구 내 건립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늘어나는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시흥시 인구의 1/4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에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총사업비 132억원, 연면적 3,480㎡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다목적스튜디오, 미디어갤러리, 음향/라디오스튜디오, 체험존, 디지털아카이브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목적 스튜디오와 미디어 갤러리는 방송스튜디오, 미디어전시실의 기능 뿐 아니라 일반공연/전시가 가능한 복합시설로 구축돼 활용도를 높이고 복합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청년들이 주를 이루던 1인 미디어활동이 중장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문화적 자기표현의 수단이 음악, 미술 등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시흥/양복순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늦가을을 맞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시흥오이도박물관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시흥시 오이도로 332)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시민전문강사 8인의 주도로 운영된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되어 오이도 유적과 어울리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8년 1,604명, 2019년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로비, 어린이체험실, 교육실, 야외공간 등 박물관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신석기 인형극·마술·마임 등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의 날」행사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http://oidomuseum.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흥오이도박물관 체험의 날」 운영안내 ❍ 운영기간 : 11월 9일(토) ~ 10일(일) 13:00 ~
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품질만큼 중요한 것이 유통기한이다. 구매할 때는최대한 기간이 긴 제품을 선택하지만, 정작 바쁘다 보면 제때 소비하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관 방법을 잘 지킨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 알쏭달쏭한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유통 매장에서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말한다. 이 기한을 넘기게 되면 식품이 부패 또는 변질되지 않더라도 판매할 수가 없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 기한으로, 식품이 상했는지, 먹어도 되는지의 여부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확인해야 한다. 품질유지기한은 식품의 특성에 맞게 적절히 보관할 경우 해당 식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최종 기한으로, 기한이 경과해도 판매할 수 있지만 품질은 떨어진다. 식품의 유통기간만큼 중요한 것이 보관방법인데 냉장보관해야 하는 식품을 실온에 두면 재료 본연의 맛이 떨어지고, 변질될 수 있어 그만큼 소비기한이 짧아진다.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하는 음식물이 너무 많으므로 식품 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전국 지체장애인의 축제 ‘2019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1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 10월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미뤄졌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에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또 부산광역시 김광표 협회장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중앙회창 표창장, 의회의장 표창장, 교육감 감사장, 부산시장 표창장, 경찰청장 감사장 등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한궁, 게이트볼, 파크골프, 좌식배구 등 5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어진 전국지체장애인 노래자랑에서는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내며 흥을 돋웠다. 대회에 참여한 정OO 회원은 전국 지체장애인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체육대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우승은
(안양/양복순기자) 군포제일교회 부설 성민원이 안양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2019 기쁨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비 조성과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아동용품, 식품 등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물품들을 판매했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바자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기쁨나눔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7월 성민원이 안양시로부터 수탁 받아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동장조철재)『제15회호조벌축제』가지난2일지역주민2,000여명이참석한가운데도두머리방죽들(도창동335-1,2) 에서성황리에개최됐다 이번축제는매화동주민으로구성된제15회호조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면수)가주관한주민이스스로기획하고만들어낸모범적인주민축제였다. 호조벌은약300년시흥간척의역사가시작된곳으로조선경종때바다를제방으로막아농경지를조성해백성을구휼하던선현의지혜와정신이남아있는역사의현장이기도하다. 매화동에서는그정신을이어가고자주민들이주축이되어해마다축제를개최하고있다. 어느덧15회를맞아이제는명실공히시흥의대표적인축제로자리매김하고있다. 올해는조선경종임금과호조판서, 마을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구성된△호조판서퍼레이드를시작으로△허수아비경연대회△사생대회&백일장△벼타작하기·미꾸라지잡기·짚단옮겨쌓기·새끼꼬기등농경문화체험△다문화음식체험부스운영등다채로운볼거리와풍성한즐길거리를지역주민들에게선보였다. 조철재매화동장은“ 매화동주민들의남다른관심과애정으로축제를만들어왔기에지금까지호조벌축제가지속되고있다”며, “앞으로도호조벌축제가주민이중심이되어화합하고배려하는공동체결속의장이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지난2일시흥비즈니스센터컨벤션홀에서‘아동친화정책수립을위한시민참여원탁토론회’를개최했다. 이번토론회는시흥시아동친화정책및현안에대한다양한의견수렴을위해마련되었으며, 초·중·고학생, 학부모, 아동시설관계자등100여명이참여했다. 이번토론회는▲놀이와여가▲참여와시민권▲안전과보호▲보건과사회서비스▲교육환경▲생활환경의6개영역에대해시민들이제시하는다양한의견을온라인으로취합하고주제별로묶어시민들의의견을현장에서직접보여주는방식으로진행되었고참여자들의의견교환을통해아동정책제안과실천방안을논의했다. 원탁토론회에참여한한중학생은“아동이살기좋은도시를만들기위한정책토론회에참여하는것이새로운경험이었고뜻깊은시간이었다. 많은사람들이한자리에모여아동정책을소통할수있다는점도좋았다”라며소감을전했다. 아동친화도시정책수립을위한원탁토론회에서제시된다양한의견은우선순위와추진가능성등을종합적으로분석해시정책수립에반영할예정이다. 시흥시는앞으로도아이들의권리가존중받으며꿈을펼칠수있는도시로거듭날수있도록아동의의견이시정에반영되는아동친화도시를만들어나갈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와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이중교센터장)는지난3일시흥시외국인공동체대표들과2019년운영총평회및국기게양식을개최했다. 외국인복지센터글로벌커뮤니티에서열린이번운영총평회는17개국가공동체대표등20여명이참석한가운데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주관2019년도에추진된공동체별전통문화및체육행사에대한추진실적을공유하고각나라별공동체대표가잘된점, 개선할점을평가하는뜻깊은시간을가졌다. 시흥시는베트남뗏쭝투추석행사, 캄보디아프쭘번추석행사, 태국의러이끄라통(작은배축제) 행사, 중국공동체의단오절행사등전통음식과함께하는문화행사를개최할계획으로, 각국가별공동체의많은참여를부탁했다. 더불어국가별명절이한국의추석즈음에몰려있는것을고려해외국인복지센터와사전협의하며일정을조정하는등내년도운영방안에대한논의도있었다. 이날은외국인복지센터창호공사및주차장시설개선공사후주차장국기봉에서각국가별국기게양식도가졌다. 참석자들은자국에대한자부심을갖고, 고국과가족에대한그리운마음에새기며국기게양식에함께했다. 이날외국인주민협의회공동체대표자들은“자국의전통을지키면서, 각국의문화를존중하고공유하는소중한자리를만들어준시흥시와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의지원에감사하다”며“공동체별문화행사를더욱활발하게추진하겠다”고밝혔다. 이날필리핀, 네팔, 베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