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가문화도시사업선진지로떠오르고있다. 지난7일충남홍성군문화특화지역사업단과홍천군청관계자등이문화체육관광부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우수사례견학을위해시흥시를찾았다. 이날홍성군문화특화지역사업단장을비롯한관계자들은시흥시문화도시사업을전담하고있는문화예술과생태문화도시사무국에서시흥시가올해1년동안펼친다양한문화도시조성사업들과, 시흥시의우수한문화자원, 시민주도거버넌스구축등의사례를학습하고간담회를가졌다. 홍성군문화특화지역사업단관계자는“시흥시의문화도시조성사업의체계적인사업설계와그에맞는다양하고차별화된사업기획, 운영, 성과관리등에박수를보낸다”며특히, 지역의정체성을반영한생태문화도시비전과민선7기시정목표와연계한사업구성그리고, 시민문화거버넌스문화두리기운영등에높은관심을보였다. 시관계자는“사업1차년도에타지자체에서견학을오고, 사업과관련된문의, 조언등을원하는전화들을종종받는다. 의미있는일이다”며“올해는문화도시조성을위한사업기반과민-관거버넌스구축, 다양한예비(파일럿)사업을펼치고있다”고말했다. 그러면서“내년부터는핵심과제중심의사업을본격적으로추진할계획”이라며“문화도시사업을추진중인경기권역타지자체들과는물론홍성군과도협력할수있는방안들을모색해보겠다”고밝혔다. 한편, 시흥시는2018년문화체육관광
[한국방송/양복순기자]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은11월8일(금)11시, 정부세종청사인근의료기관을찾아인 플루엔자예방접종을하였다. 박능후장관은예방접종무료지원대상인65세이상은아니지만, 입동(立冬)을맞아예방적차원에서유료접종 을받았다. 박능후장관은예방접종후“매년11월말부터유행하는인플루엔자는개인은물론국가적으로도질병부담 이높은급성호흡기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예방이충분히가능하다“고전했다. 또한“최근인플루엔자유행시기가빨라지고*있고, 접종2주후부터예방효과가나타나기때문에인플루엔 자유행전인11월까지많은분들이예방접종을받을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발령시기: 2017.12.1.(17-18절기), 2018.11.16.(18-19절기) 아울러, “정부는65세이상어르신과12세이하어린이, 임신부대상으로무료예방접종을지원중이며, 특히집 단생활을하는초등학생과인플루엔자에감염되면폐렴등합병증발생위험이높은임신부는반드시예방접종 이필요하다”고강조하였다. 인플루엔자예방접종지원대상에해당하는경우, 주소지에관계없이보건소및전국예방접종지정의료기관에서무료접종이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nip.cdc.go.kr)에서확인할수있다.
[날씨 전망] (예비소집일, 13일)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여 기존에 따뜻한 공기와만나면서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밤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수능일, 14일) 대기 하층(고도 1.5km 내외)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서해상에서는 20도 이상의 해기차(해수 면 온도와 1.5km 상공 온도의 차)로 인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겠고, 바람을 따라 서해안으로 유입되겠습니다. 이 영향으로 충청남도, 전라도에서는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새벽~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니,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15일) 우리나라 북서쪽으로부터 고기압이 점차 접근하면서 전국이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 상세한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추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 13일(수)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함에 따라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여, 수능 당일인 14일(목) 아침에는 기온 이 전날에 비해 2~7도 가량 크게 낮겠고, 서울과 수원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중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어르신이 익숙한 가정에서 오랫동안 가족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8일부터 활기찬 뇌 건강 프로그램을 주 1회로 치매어르신 7가정에 직접 방문해 운영하고 있다. 활기찬 뇌건강 프로그램은 정왕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 중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간호사·작업치료사 2인 1조로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가정에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몸이 불편한 치매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력 만들기, 스트링아트, 패브릭거울 색칠하기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치매어르신의 소근육 발달, 지구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방문시마다 인지재활 워크북 훈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와 신뢰감 구축 및 인지건강 향상으로 치매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치매환자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한 2019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이 지난 10월 중순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실시한 성과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을 끝마쳤다. 차세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문화,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열린 사고를 가진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고자 실시한 이 사업은 사전교육과 발대식, 현지답사활동, 사후교육, 성과발표회 순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됐다. 문화예술을 테마로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5, 6학년 20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관계형성, 파견국인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활동, 안전교육 등의 파견준비 등 총 5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9월 중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 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서의 현지답사활동에서는 스페인의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 언어, 교육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드리드에 위치한 현지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수업참여 및 교류, 점심식사, 양국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발표 등의 활동은 생김새와 언어는 다르지만 양국 청소
시흥시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립합창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16일 오후2시 ABC행복 학습타운 ABC홀에서 ‘제3회 시흥시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관내 권역별, 세대별 다양한 합창단 12팀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참가 합창단 전원과 시흥시립합창단 300여명이 한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아마추어 합창단의 참여율이 점점 높아져 합창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를 통해 합창이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9 시흥혁신교육 컨퍼런스 : 혁신과 교육자치, 미래교육을 만들다>를 개최한다. 이날은 2020년도 시흥혁신교육을 비롯한 시흥시 전체 교육사업,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 통합설명회, 190여개 교육과정 사례나눔과 공연·체험이 운영된다. 초중고 교장,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등 교사, 행정실, 학부모, 학생, 마을교사, 지자체․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 2020년도 미리보는 시흥교육사업 원클릭시스템 ▲ 혁신과 교육자치, 미래교육(강연) ▲ 학교교사-마을교사 이어주는 마을융합학교 ▲ 문화·예술·체육 융합 수업 ▲ 시흥의 미래교육과정(4차산업혁명) : 스마트시티, 지역화폐 시루, 환경정책, 도시재생 등) ▲ 현장체험과 교실수업 프로젝트 ▲ 포트폴리오로 이어지는 꿈의학교, 마을축제 ▲ 마을교육자치회 ▲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혁신학교, 혁신연구회, 학부모회 우수사례 ▲ 진로·자유학기제, 학생자치,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국제교류 ▲ 학교공간 체험교실 ▲ 고교학점제 ▲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스누앱 등을 세션별로 볼 수 있다. 시, 교육지원청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고객 14명은 장애인 등산&트레킹 프로젝트 ‘거북이는 오른다’를 통해 설악산 울산바위를 등반했다. 거북이들은 지난 2018년에 지리산 노고단, 백암산을 등반하였고, 올해 5월에는 경주 토함산 정상을 올랐다. 이 기세를 이어 지난 10월 30일 설악산 울산바위에 도전하여 또 한 번의 목표를 성취하였다. 이번 설악산 울산바위에 오른 참가자(최00 지체2급)는 30여년 만에 울산바위에 올랐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울산바위가 생각보다 가팔라 걱정했지만 자원봉사자와 직원들 덕분에 30년 만에 울산바위에 다시 오를 수 있었다며 장애인이 된 후 처음 오르는 울산바위는 30년 전보다 더 경이롭고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바위에 올랐던 또 다른 참가자(정00 뇌병변 2급)는 원래 흔들바위까지가 목표였는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평생 오르지 못할 것 같아서 울산바위까지 목표를 변경하여 도전했다며 중간에 다리가 풀리기도 했지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그리고 등산객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처럼 설악산 울산바위는 장애인들에게 오르지 못할 산이 아니라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남
시흥시노사민정합창단(단장조태영, 지휘조대명)은오는11월9일오후7시, 시흥시청늠내홀에서제4회정기연주회를개최한다. 지역의노(근로자)·사(경영자)·민(시민)·정(공무원)이합창이라는공통분모를통해함께어우러져만들어진노사민정합창단은시흥시를대표하는소통과화합의아이콘으로서역할을수행하고있다. 이번공연에서는‘여유있게걷게친구’, ‘별이되어남은사랑’ 등가곡을비롯해‘희나리’, ‘Love me tender’와같이우리의귀에친숙한가요와팝송등다양한장르의음악을선보인다. 또한‘바람소리앙상블’의오카리나협주공연과, 남성합창단‘더맨’의우정출연이더해져이전보다한층더다채로운무대가펼쳐질예정이다. 임병택시장은“서로다른음색과특색을가진목소리들이지휘자의몸짓에따라서로어울리는과정은우리지역의노‧사‧민‧정이나아가야할길과같다”며, “앞으로도시흥시노사민정합창단이지역을조화롭게만드는선구자역할을해줄것을기대한다”고말했다. 시흥시노사민정합창단은매년정기공연을비롯해시흥시합창페스티벌, 센트럴메디컬봉사회송년특별공연등시민을위한활발한공연과재능기부활동을수시로펼치고있다. 이번공연에대한문의또는합창단가입등의문의는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사무국(070-7777-7679)이나시흥시기업지원과노사민정팀(031-310-6087)으로하면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박도희, 이하 ‘여단협’)는 11월 5일 신현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0여명의 회원, 시민과 함께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여단협의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의 1부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성 관련 이슈를 통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2부 송년회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분야에서 노력해온 개인 7명 및 1개 단체 표창 수여식, 1년간의 노고를 각 단체별 장기자랑(음악)을 통해 여단협 회원 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여권 신장을 위해 함께 한 회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시장 표창 2명, 의장 표창 1명, 국회의원 표창 4명, 단체상 1개 단체에게 돌아갔다. 박도희 회장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이신 여단협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0년도에는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회원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노력하고 발전하는 여단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