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11월 1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9년 시흥 시니어 예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시니어 예술 대축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신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수업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이날 13시부터 시작한다. 2019년 한 해 간의 성과 영상을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힘써주신 분들을 위한 작은 시상식도 준비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본 공연에는 총 22팀의 어르신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생활요가반, 라인댄스, 난타교실, 오카리나, 중국어 교실, 한국민요 등 총 11개팀이 공연을 준비했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건강기체조, 챠밍댄스, 검도교실, 하모니카 등 11개팀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올해 3월 개관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합창뮤지컬 ‘소원택시’가 12월 6, 7일 양일간 시흥시청 늠내홀 무대에 오른다. 2018년 초연당시 시흥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올해 2019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뿐 아니라 이야기 속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작품의 포인트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 에 대한 이야기로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12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2회 공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무료이며,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의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는 오는 11월 23일『시흥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 행사를 함께 할 시민원정대를 모집한다. 「시흥물길, 우리는 수변 원정대」는 시흥시 물왕저수지에서부터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배곧신도시, 오이도를 잇는 물길을 걷는 행사로, 시흥의 수변생태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물길의 처음과 끝을 걸어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총24㎞를 걷는 이번 행사는 관광 트렌트인 걷기를 기본 모티브로, 구간구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1구간 물왕저수지~연꽃테마파크 △2구간 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 △3구간 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 △4구간 월곶포구~배곧생명공원 △5구간 배곧생명공원~오이도로 나눠지는 출발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목적지는 오이도 빨간등대로 동일하다. 모집기간은 11.7(목) ~11.21(목)까지이며,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 홈페이지 (blueway.modoo.at)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선현 시흥시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은 “사전에 진행했던 현장답사에서 전세계에 3,000여마리 남아있는 저어새를 20여개체 발견했다”며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와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이중교센터장)은지난11월10일최근주차장확장공사를완료한외국인복지센터주차장광장에서태국공동체문화행사 ‘2019 러이끄라통’ 축제를성황리에개최했다. 태국러이끄라통축제는태국의2대명절중하나로태국력12월보름에행해지며, 바나나잎으로만든조그마한연꽃모양의작은배(끄라통)에불을밝힌초와, 향, 꽃, 동전등을실어서강물이나호수, 운하에띄어보내면서(러이) 소원을비는행사이다. 시흥시가지원하는국가별문화행사중하나로추진되는이번축제는태국공동체주민100여명이참석해직접준비한전통음식구아이띠아우(쌀국수), 만터얻(고구마튀김), 남단찬(허브주스) 등을맛보고, 직접제작한끄라통을작은연못에띄우는시간으로구성해다른국가의주민들도함께세계문화를즐기고맛볼수있는계기를마련했다. 이번행사에참여한한태국출신주민은“고국을떠나멀리서도전통문화행사를개최할수있도록도움을준시흥시와외국인복지센터에깊이감사드리며, 이자리에서반가운사람과또여러다른나라사람들과함께행사를즐길수있게되어매우기쁘다” 고전했다. 시흥시관계자는“세계문화행사등국가별문화행사를지원하며지역내거주하는외국인주민들이자국에대한자부심을갖고한국생활에조화롭게적응을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서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아동 3명 중 1명은 일주일간 30분 이상 운동(놀이)을 한 날이 하루도 없으며, 초등학생 4명 중 1명은 하루 1~2시간 밖에 여가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도 지역 아동들의 행복지수는 대도시보다 낮으며 농어촌아동의 72.1% 또한 도농간 격차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 만큼,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놀 권리 사업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놀이터를 지켜라’라는 이름으로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 놀이터 등 아동 놀이 공간을 신축하거나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 아동을 지원하고 도시놀이터와 학교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먼저 170만 농어촌 아동들이 방과 후 보호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 놀이터와 공립
[시흥/양복순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6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흥시 자살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11위로 높은 수준이다. 시흥시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과 협력해 관내 자살 사망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 위험에 노출된 핵심 고위험 대상군은 경제적 문제가 있는 30~50대의 남성이며, 원룸에 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2013년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한 시흥시는 체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며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박스 포장형 번개탄을 판매하고, 온 마을 주민이 게이트키퍼로 활동하는 등 자살을 실질적으로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9월 ‘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자살 유해 도구 차단,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번개탄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살 수단인데다 일부 유명인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시도하면서 모방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한국엠씨엔협회와 협력하여 양성평등·폭력예방에 대한 콘텐츠 발굴 및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제3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새로운 콘텐츠와 성평등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수시 공모 및 정기 공모전을 총 3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는 제2차 수시 공모전과 동일하게 ‘우선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웹콘텐츠를 공모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성차별적 언행과 혐오표현,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1020세대 학교 내 성평등 이슈’를 우선주제로 선정했다. 접수기간은 12월 9일(월)까지이며,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젠더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민들의 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올해 마지막 공모전인 만큼 주제를 개성있게 나타내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홍남표, 공공위원장강동식)는지난7일폐지줍는관내어르신10세대에동절기도로안전수칙에대해안내하고, 한파대비방한용품(구스패딩조끼)과갈비탕을전달했다. 동절기가되면해가일찍저물어어둠이빨리찾아오지만, 폐지를줍는어르신들은한푼이라도더벌기위해리어카를끌고어두운골목길을다니시곤한다. 이에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폐지줍는어르신세대10세를방문해따뜻한방한구스패딩조끼를지급하고아울러어두운골목길에서안전하기위해지켜야할것들에대해말씀드리며애로사항을청취하는시간을가졌다. 이모할머니는(80세) “겨울에도새벽5시에일어나서찬공기와칼바람을맞으며폐지와돈이될만한재활용품을수거해생계를꾸려나간다. 최근폐지가격이대폭하락해생활비충당도어렵고, 추운겨울에는몸과마음이더힘들다”며“이렇게방한용조끼와갈비탕을받으니힘이난다”며감사의말을전했다.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앞으로도소외된취약계층어르신들이외로움과불편함이없이생활하시는데실질적인도움이되도록세심하게보살필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시흥시장이11월9일시흥시청다슬방에서시흥다문화엄마학교수강생들을만나‘1일명예교사’로깜짝변신했다. 이날엄마학교1기수강생들은월2회정기오프라인수업을통해배운내용으로확인평가를치르고, 이후임시장을만나다문화가정의엄마로서의입장과엄마학교수강소감, 시에바라는다문화정책등에대해이야기를나눴다. 특히임시장은시흥시의역사와현황에대해영상자료를통해알기쉽게설명하고이후시장실견학등다채로운내용으로수업을진행했다. 많은다문화가정엄마들이그간한국초등학교교과과정내용에대한이해가부족해자녀학습지원과교사와의소통에어려움을겪어왔다. 이에시는다문화가정엄마들이마음껏자녀의학습을돕고교사와소통할수있도록자신감을가지고원활한사회활동을할수있도록‘시흥다문화엄마학교’를운영하고있다. 이날참석한엄마학교1기수강생들은지난8월부터오는1월까지온라인과오프라인을병행하며초등학교과정을학습한다. 수강을마친후에는검정고시를치르고, 오는3월에는졸업식도예정돼있다. 임시장은“지금은다문화사회에대한이해와포용이더많이필요한때”라며“시흥시는다문화가족이당당한시흥시민의일원으로서역할할수있도록다양한정책을통해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지난7일시흥시보건소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 ‘소생활권맞춤형건강증진시범사업’의선포식을개최했다. 시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관단체장, 신현동주민등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열린이날선포식에서는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운영중인새우개민요동아리의축하공연을시작으로신현동어르신대상맞춤형프로그램을소개하는동영상, 시범사업의경과및설명회, 현판식으로행사가진행됐다. 소생활권맞춤형건강증진시범사업은지난4월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공모사업대상기관(전국4개소)으로최종선정됐다. 5개월의사전준비기간을거쳐9월부터신현동주민만65세이상노인을대상으로운동, 영양등맞춤형건강증진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으며2021년까지3년간3억원의전액국비로진행된다. 시흥시보건소관계자는“앞으로시흥시행복건강센터가전국의보건진료소2,000여개소의기능전환모델이될것”이라며“지역사회질병예방및주민건강생활증진을책임지며주민이주도하는건강관리의거점공간으로도약하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