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 연말까지 오이도유적(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신석기시대를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 ‘어린이체험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석기시대의 삶을 인형극으로 풀어낸 <신석기 소년 ‘은섬이’>, 시흥오이도박물관의 독특한 건물 외관을 활용한 <박물관 초 만들기>과 우드아트로 완성하는 <신석기 마을 만들기>, 신석기인 의상과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신석기인 역할놀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신석기시대 사냥도구 및 목궁 체험이 가능한 <신석기 사냥꾼들을 만나다>, 공원의 억새와 오이도의 조가비를 활용한 민속공예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선사시대>, 신석기시대의 삶을 재밌는 이론수업과 만들기로 경험하는 상설 프로그램 등 실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공식 홈페이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을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시흥시 2020년 예산안의 규모는 2019년 당초예산 1조 6,010억보다 377억원이 (2.4%) 증가한 1조 6,387억원으로 편성했고,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1조 285억원, 기타특별회계 45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642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953억원(10.2%)이 증액된 1조 285억원으로, 당초예산 규모로는 처음 1조원대를 넘는 것이다. 이는 복지와 환경분야 등 국·도비보조금이 올해보다 500여억원이 증가했고, 50만대도시 진입으로 미래도시로의 균형있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는 등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흥시 2020년 예산안 편성기조는 ‘시민중심·미래도시’다. 주요 투자방향으로는 첫째,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제활력에 매진하고자 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확대 및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시설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 자립지원 강화에 힘쓰고, 시흥화폐‘시루’확대 발행 및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 등 자생적 지역경제 기틀을 마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1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소노캄제주리조트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19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사업 최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9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연간 총 146시간) 운영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보건소의 감염병 업무 실무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14개 권역별 책임운영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1일차에는 질병관리본부 이민원 긴급상황센터장의 개회사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구연 부문 발표 및 질의응답이, 2일차에는 포스터 부문 우수사례 발표 후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신종 감염병 지침 및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안내 특강이 있었다. 권역별 발표 내용은 감염병 감시 보고서, 주요 감염병 조사 보고서,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감염병 관리 사업 보고서,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이며 우수 교육 대상자에게 부문별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인력개발원 허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맑은물사업소는 19일 시흥시민의 생명수, 믿고 마실 수 있는 질적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맑은물사업소 개소를 기념해 임병택 시흥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의 현장민원처리 및 시설물점검 등 평소근무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축하 케익 컷팅식, 현판식, 다과간담회 자리가 진행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 및 개발계획의 추진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상하수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충실히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인력운영에도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53만 시흥시민에게 상시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섭 맑은물사업소장은 “시흥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악취없는 하수관리 체계를 마련, 시흥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함께하게 될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을 복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는 19일 시흥시청에서 2019년도 제2회 본협의회를 개최하고,「시흥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시흥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참여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형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보장 △노동시장의 차별과 격차해소 △사회안전망의 개선과 확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오늘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에 발족한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발전에 관한 사항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협의체로써, 현재 노동자‧사용자‧주민‧정부의 대표자로 구성된 본협의회 위원 13명과, 실무협의회 위원 14명이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9년 제4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 공모전은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16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교사 및 유아의 적극적 참여로 그 관심과 참여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었으며, 총 2830점이 접수되었다. 부문 1 유아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은 56점, 부문 2 유아의 그림 그리기는 2774점의 응모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유아교육·미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4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교육활동 부문에서는 국회제3어린이집의 ‘출동! 우리는 금연지킴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유아의 그림 그리기 부문의 대상은 새샘어린이집 전은별 어린이(6세)의 ‘호랑이도 담배 끊었어요’ 그림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명단은 지난 11월 12일(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시민에게 예술적 경험과 창조력의 외연을 확장시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제작 문화 경험을 확대할 키네틱 아트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융복합 프로젝트인 ‘시흥 이브프로젝트(EVE-Eternal Vital Energy)’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공감학교 특화(융복합)분야 키네틱 팜 하우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기반으로 시흥 시민의 성장을 상징하는 식물에 비유하여 키네틱 식물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시민누구나 예술가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또 만든 것을 공유하며 나누는 융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시흥형 융복합분야 프로젝트의 발전적 모델이다. 이번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공감학교 기획전시 ‘2019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은 키네틱팜 하우스 프로젝트 결과물로, 김동현, 강호연, 노진아, 박안식, 윤제호, 이병찬, 이재형, 최문석, 하석준, 홍기원 총 10명의 초대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80여명이 4명의 작가와 함께 반짝반짝 태양광화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14일, 15일, 21일, 22일, 4일 동안 총 8회(매일 11시, 14시 2회 공연)에 걸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연극 <아 글쎄, 진짜?!>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아 글쎄, 진짜?!>는 ABC행복학습타운 공간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세대간 공감 가능한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 확산을 위한 「소래산 감성배움터」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시태지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인 <아 글쎄, 진짜?!>는 어린이 전문극단인 ‘극단 무릎베개’가 무대를 올릴 예정이며,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로도 편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관객이 연극 속 등장인물과 배경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연극놀이 형식으로서 무대 위의 두 광대가 오싹하고도 코믹한 옛날이야기를 풀어내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연극이다. 누구나 한 번씩 겪어본 잠자기 전 느끼는 무서움을 관객들과 두 광대가 함께 지혜와 용기로 물리치면서 연극을 완성시킨다. 또한, 공연 전후에 로비에 설치된 부스에서 연극형식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집단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역할극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모교육은 총 57명이 참여했다. 힐링드라마(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기)를 시작으로 자기이해와 자기표현 능력증진시키기, 공감과 의사소통기술 높이히기, 문제해결의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 높이기, 부모-자녀 간 안전하고 행복한 소통방법 익히기, 우리 가족의 작은 기념일 만들기(기념 케이크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교육은 대부분 딱딱한 방식이어서 참여하기 망설였지만, 이번 부모교육은 내가 직접 참여해 나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드림스타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며 “형식적인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부모교육강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