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올 한 해 동안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축하하는 ‘2019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11일(수)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996년부터 시작이 됐으며, 보건복지부·국민일보·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넷마블문화재단에게 돌아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인재 키우기·마음 나누기 세 개 영역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비롯해 사회통합 문화를 조성하는 등 장애인먼저운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게임 안에서 하나가 되는 모두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에는 순천율산유치원, (사)필로스하모니,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김려원 교사, 김태광 대표, 사석환 교사 오재수 트럼펫 연주가 정관조 다큐멘터리 감독이 수상하게 된다. 국민일보 사장상에는 대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은 투표는 물론, 후보자가 하는 말조차 알아듣기 힘듭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행사에 참석한 한 청각장애인 청년이 수화로 전한 외침이다. 국내 등록장애인구만 26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치와 사회의 여전히 뒤떨어진 장애인권감수성을 꼬집은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20명 중 1명은 직전 한 달간 외출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장애인의 76%는 직전 1년간 영화 한 편을 관람하지 못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인권을 의제로 다룰 수 있는 힘을 가진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는 그 사회의 장애인권감수성 발달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정신이 가장 소외된 국민에게 가장 먼저 향할 때 가능한 일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권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장애인 비례대표 한 명 없는 현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선거철 지지호소가 철저히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1시 30분 한국산업기술대체육관(시흥시 산기대학로 237)에서『2019 시흥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스마트허브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일자리 채용행사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한다. 생산·사무·상담·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종과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구인하는 기업들의 현장면접이 진행되므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의 1:1 현장면접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적성, 타로카드, 건강상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본행사 30분전인 오후 1시부터는 어쿠스틱밴드인 세자전거의 오픈 공연과 배라맘(배곧 ·정왕·시흥맘 카페)의 플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며 시흥여성새로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부터 12주에 걸쳐 진행되었던 ‘시민 놀이활동가 4기 플레이스타터 신규양성과정’과 기존 ‘플레이스타터 역량 강화교육인 리더·워커과정’ 합동 수료식을 11월 29일 개최했다. 플레이스타터(Play Starter)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전파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의 시민 활동가다. 지난 2016년 첫 부모 놀이활동가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교육 수료생 20명을 포함해 4년간 약 150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렇게 교육을 받은 플레이스타터들은 지역 곳곳에 공동체 놀이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이번 4기 플레이스타터 신규양성교육은 매회 약 4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주에 걸쳐, 편해문 시흥시 놀이문화 총괄기획가를 포함한 많은 각계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플레이스타터간 워크숍, 선배 플레이스타터들과 교류 및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내년 1월 공식 개장할 ‘2호 숨쉬는놀이터’를 거점으로 함께 공동체 놀이문화를 만들어갈 정왕지역 시민들이 집중 포함됐다. 그리고 기존 플레이스타터의 역량 강화교육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지난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정왕동 이마트 옆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홍보 켐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했다. 이날을 전후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다각적 홍보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신규 감염자 1,206명 중 10대, 20대 젊은 층이 34.4%(415명)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을 줄이고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위한 청소년 에이즈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HIV 누적감염자 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1만2,991명(누적 보고된 자 중 사망 보고된 자를 제외함)으로, 2018년 한 해만 1,206명이 신규로 신고 됐다. 이는 하루 평균 3명씩 발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2월 1일부터 전남 장흥에 위치한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내 반려견 동반 객실(3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시범운영한 반려견 동반 가능 자연휴양림(산음, 검마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3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의 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반려견 동반 휴양림을 2개소 운영하였고 이는 ’18년 상반기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19년에도 정부혁신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적 수요를 고려하여 전남 장흥에 위치한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을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추가로 선정하여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내 일반이용객과 반려견 동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3개 객실에 대하여 반려견 동반 숙박이 가능하며, 객실 내에는 배변판, 울타리 등이 구비되어 있다. 반려견 동반 휴양림 입장기준은 기존 운영 중인 휴양림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 가능한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이하 중소형견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올 댓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댓 콘서트 4개의 에피스드 중 네 번째 에피소드인 <홍경섭 Jazz Band>다. 네 번째 에피스드 <홍경섭 Jazz Band>는 베이스 연주자 홍경섭이 리더로 활동하는 8인조 밴드와 보컬 이영주,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지연이 전곡을 작․편곡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재즈 콘서트이다. <홍경섭 Jazz Band>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 5대의 관악기가 들려주는 경쾌하고 소울 넘치는 매력과 감미로운 재즈 보컬이 함께 어우러지는 재즈 콘서트가 될 것이다. 리더 홍경섭의 친근하고 유쾌한 진행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컴포지션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편곡된 재즈곡들, 그리고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올해 마지막 올 댓 콘서트가 될 것이다.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는 <올 댓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8일 시흥시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엉뚱 발랄 흥이 넘치는 소프트웨어 축제’라는 주제로 2019년도 시흥시 로봇대회를 개최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혁신교육연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등 학생들 중 로봇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임문화 플랫폼인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관내 32개교 188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대회 운영은 시흥시가 로봇대회 전문업체인 퓨너스와 함께 추진한다. 학년에 따라 베이직(Basic)팀(초등1~3학년)과 스탠다드(Standard)팀(초등4학년~중학교2학년)로 나눠 오전에는 팀별 정해진 교구에 대한 기초교육과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 14시부터는 마을별 경기를 진행한다. 베이직 4팀과 스탠다드 2팀 총6팀, 12명으로 한 마을을 구성해 총 16개의 마을이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베이직팀은 개구리 경주를 스탠다드팀은 로봇 씨름을 각각 펼쳐 총점이 제일 큰 마을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감축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가정·상가 등의 건물 대상에서 ‘자동차’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을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5%이상 감축 시, 그 절감률에 따라 발생한 포인트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로 인센티브 유형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절감률에 따라 반기당 세대별로 최대 1만7,500원까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및 상세정보(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정보, 인센티브 지급정보 등)를 입력하면 된다. 학교 및 아파트 단지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모바일 상품권)를 지급하는 제도로, 계기판 사진촬영 및 파일 전송으로 주행거리 실적을 증빙한다. 2020년에 80대 선착순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승격 30주년 기념」 제12회 시흥실버가요제’가 열렸다. 시흥시민대학 주최로 진행되는 시흥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경연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히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개그맨 심형래와 가수 추가은의 심사로 진행된 가요제에서는 시흥의 3개 권역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본선 진출자 14명의 어르신들이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시립전통예술단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어르신뿐 아니라 가요제에 참여한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신 14명의 어르신과 응원하기 위해 모여주신 관객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하루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대상 이봉순(인생) ▲최우수상 박윤창(군산항아) ▲우수상 정두심(여자의 일생) 씨가 수상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