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의 대표 예술단인 시흥시립합창단과 함께할 유능한 단원을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퍼스트)소프라노 1명, (로우)베이스 1명으로 연령 및 지역제한은 없다. 응시자격은 주 3회 정기연습 및 행사 참여가 가능하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공고일 현재 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이다. 원서접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신규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응시서류 등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index.do) ‘고시공고-시정정보-고시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립합창단은 2015년 창단하여 클래식,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립합창단과 함께 3.1절 100주년 기념 연주회 및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초청되며 시흥시립합창단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이번 합창단원 모
앞으로는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을 본인외 가족도 가능해진다. 또 성폭력 피해 학생이 전학이나 입학을 하려할 때 해당 학교장이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요청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 당사자 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등 직계가족, 형제자매도 삭제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돼 피해자 보호가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법률에는 성폭력 피해 학생이 전학이나 입학을 하려고 할 때 해당 학교 장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학교장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성폭력 피해자 등의 전·입학을 거부할 수 있었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교육감(교육장) 책임 아래 학교를 지정하면 해당 학교장은 이를 거부할 수 없게 됐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가 하루라도 빨리 상처를 이겨내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 개정 내용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돼 성폭력 피해자의 피해가 치유되는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주민이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합법, 비합법 체류 외국인근로자 및 국적취득 전 결혼이민자와 자녀다. 국내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경과하고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을 받은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의료비(최대 1백만원), 해산비 및 장제비(최대 50만원), 질병·사고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생계비(1인 가구/최대 20만원)가 지원된다.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4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원 외에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외국인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 외국인주민 의료지원은 연중 진행되며, 지원조건 등 세부내용의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4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어르신들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립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을 개소했다. 지난 2일 문을 연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은 정왕1동(봉우재로 37번길 17, 2층)에 위치해 있다.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등 휴게공간을 갖추었으며 만65세 이상 노인이면 국적, 사는 곳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윤하섭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을 정식으로 개소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학 노인복지과장은 “국적이나 주소지 문제로 인근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실 것으로 기대된다.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경로당에 대한 운영비 지원 및 사회봉사활동, 공동체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031-310-2257)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돌봄기관 관계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간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메뉴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돌봄기관 관계자와 이용자들은 준비된 급·간식을 시식한 후 평가표에 따라 음식의 맛, 식단 구성, 품질 등에 대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급·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 영양사의 균형 있는 식단 제공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 푸드 사용으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초등돌봄기관 인력 파견으로 배식 보조, 돌봄기관 환경정비, 안전한 등·하원 지원 등 3세대 통합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올해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 다함께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를 12개소에서 22개소까지 확대해 돌봄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긴급 돌봄, 야간 돌봄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외부전문) 감사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각동 시민감사관 18명과 외부전문 감사관 9명에게 위촉장과 감사관증을 전수하고 2020년 감사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외부전문)감사관은 최근 감사수요 증대 및 행정 복잡화에 따른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생활주변 위법 부당한 사항이나 부정부패 제보,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예방적 통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감사업무 추진실적과 2020년 연간감사 계획을 각각 설명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민(외부전문) 감사관들의 의견과 각오를 듣는 시간을 통해 열린 감사의 정착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태정 시흥시부시장은 “시민감사관과 외부전문 감사관이 다양한 지식과 전문성을 살려 시흥시 생활현장의 각종 불편사항 해결과 적극적인 시정 감시활동을 통해 시정발전과 청렴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민(외부전문)감사관이 지속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
로봇 바리스타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손놀림으로 커피를 내린다. 머리에 디저트를 인 로봇은 지정된 자리로 디저트를 서빙한다. 사람보다 빠르게 말차를 물에 개는 로봇도 있다.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음료를 만드는 카페를 찾았다. ‘로봇이 내리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로봇이 사람과 협업하는 공간이 늘고 있다. “잉치키 잉치키” 로봇이 커피를 내리는 세상 손맛을 요하는 외식업에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몇 년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 로봇이 활약하는 스마트 식당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어느새 국내에도 로봇이 일하는 카페와 식당이 늘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이 프로그래밍한 동작을 반복하는 정도이지만 향후 인공지능(AI)의 하나인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딥러닝(심층학습)을 접목하면 개인의 취향을 파악할 정도로 진화할 것이란다. 로봇 바리스타가 “지난번처럼 이번에도 샷을 추가할까요?”라고 묻는 식이다. 로봇이 일하는 가게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외식업계는 가게 운영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인건비는 낮아지며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봇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만 빼만 가능한 예견이다. 로봇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민·관·학 협치를 기반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의 선도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중 특히 시흥시는 마을교육자치회라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교육의 자치권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장곡, 정왕, 군자, 대야과림, 소래, 목감 6개 마을교육자치회가 활동 중이다. 이 중 원도심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야동과 과림동, 두 마을이 함께 모여 시작한 곳이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학교대표 김민숙 대흥중학교 교장/마을대표 김광연)다. 대야동은 시흥의 원도심으로 오랫동안 시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현재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새로운 입주민들과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이 만나는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제들에 대해 마을에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대흥중학교 외 3개 학교, 댓골마을학교, 대야지역아동센터, 학부모회 등이 지난해 5월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를 시작했다. 2019년 대야과림마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월 3일 시청글로벌센터에서 지역예술단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예술인 등 173명이 모인가운데 「2020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0년도 사업추진방향과 전년도와 달라진 점을 안내하고 신청자격, 지원내용을 각 사업별로 나눠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담당자별로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4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인원은 매년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 140명에서 2020년에는 173명으로 늘어나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작가는 “타 시에서는 이런 기회가 없어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시흥시에서 설명회를 열어 자세히 알려주니 매우 유익했다”며 “다른 단체 및 예술인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가 2020년도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억4,300만원이다.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노인복지과가 2020년을 선도적 노인복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의 원년으로 삼는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복지 업무만을 전담하는「노인복지과」를 신설했다. 올해 노인복지과 예산은 작년대비 13%(145억) 증가한 1,237억원으로, 시는 2020년을 어르신들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활기찬 노후를 위한「노인여가사업」을 실시한다. 2개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평생학습·여가활동 등을 지원· 280여개 경로당을 활용한 사회봉사활동, 운동·여가 순회프로그램, 새로운 아침을 여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 지원을 위한「노인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노인복지과는 3,8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50여개의 사업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재능을 지역과 나눌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6개 돌봄 사업을 통합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위한 1개의 사업으로 개편해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추진한다. 각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4개의 권역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