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장비와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이 사업으로 무시동히터 1만대, 통합단말기 1만대, 무시동에어컨 3000대 등 총 2만 6000대, 127억원을 지원해 미세먼지 561톤 저감, 온실가스 18만톤 감축 성과를 냈다. 이를 화물차 연료비로 환산하면 996억원으로 투자 대비 8배에 달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7억 8000만원으로 기업당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 5000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최대 1억원으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형차량을 우선 선정하고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또 물류·화주기업에서 개인운송사업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무시동에어컨.무시동 히터·에어컨을 지원하는 정부지정핵심사업, 공회전 방지장치(ISG) 등을 지원하는 민간공모사업, 친환경 물류시스템이나 장비를 개발하면 시험비 전액을 주는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3월 6일까지 한국교통안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 설명회는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5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설명회 현장에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를 병행 운영해 사업신청이나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별도의 신청서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020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은 자금 지원에서 기술 개발까지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정책팀(031-310-228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설명절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하도록 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설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 보건소(031-310-5824)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의 운영 및 점검을 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1월 17일 새해를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391매를 기증했다. 공단이 기증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현재까지 총 1천717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도자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박희정)는 2019년 12월부터 산업재해로 치료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노동자들을 위해 ‘산업재해 노동자 지원사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재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산재승인을 받지 못한 노동자 중에서 치료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흥 비정규직 및 영세 사업장 노동자에게 생활비는 최대 100만원, 법률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하면 상담과 사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사업은 (사)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사)좋은이웃)의 주최로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산업재해 노동자 지원금은 반월공단에 소재한 한국와이퍼(주)가 후원한 지역공동체복지기금 중에서 일부를 활용한다. 지역공동체복지기금은 안산・시흥지역 노동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사)좋은이웃에 매년 1,200만원 기부를 단체협약으로 합의해 조성한 기금이다. 지원사업의 상담 및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031- 434-0501)로 하면 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아침이 됐는데도 ‘5분만 더~’를 외치며 이불 밖을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몸은 자는 동안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서 관절을 유연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이제부터는 눈 뜨면 바로 일어나 우리 몸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아침을 상쾌하게 해주는 5분 스트레칭을 해보자. 그 구체적인 동작을 알아본다. ▲ 무릎 잡고 좌우로 흔들기 경직된 척추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누워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올려 양손으로 잡아준다. 2. 좌우로 몸을 흔들어 자극을 준다. 3. 10회 반복 후 다시 다리를 펴준다. ▲ 뒤로 목 굽히기 목의 양옆 근육들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양반다리로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펴준다. 2. 양손을 머리 뒷부분을 잡아준다. 3. 목을 뒤로 굽힌 후 5초간 버텨 준다. 4. 다시 최초의 자세로 돌아온다. 5. 5회 반복한다. ▲ 목 옆으로 굽히기 옆구리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앉은 자리에서 허리를 펴준다. 2. 양손을 머리 뒷부분을 잡아준다. 3. 몸통을 옆으로 굽힌 후 5초간 버텨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캐릭터 해로․토로가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로와 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시흥시 캐릭터다.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TV에 출연해 펭수의 간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15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해로․토로 생일을 기념해 배포한 이모티콘 3만여 개가 3시간 만에 소진 완료되는 등 시흥 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해로․토로의 시흥시 홍보대사 활약상은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중 ‘해로․토로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달 한 번씩「배워서 남주자」라는 코너를 통해 쿠키 만들기, 민요배우기 등 시민들이 가진 재능을 전수받고, 배운 것을 다시 여러 시민들과 나눈다. 또한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여 특별 미션을 수행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고, 시흥시청 종무식에서사회로 활약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공무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흥시 생태조사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추진성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환경보전과 도시개발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17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 내 비오톱 (Biotop : 다양한 생물이 같이 서식하는 장소)을 도면화해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도면이다. 도시계획, 환경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가장 기초적인 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시흥시는 내만갯벌이라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높은 녹지를 보유해 해양과 내륙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전대책 수립과 효율적인 도시개발과 생태계 보전의 조화를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도시의 생태계의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고, 도시계획 및 환경계획의 기초자료 구축, 지역의 환경교육, 생태체험, 환경모니터링 및 각종 환경정보를 통합관리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시흥/양복순기자] “올해는 시흥이 그리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보다 선명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갖고 올해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만남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의례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하고 스탠딩 토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임 시장은 서두 인사에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 덕분에 조금씩 체감할만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시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흥시는 현재 인구 53만 대도시에 진입했고, 6개 국책사업으로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과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등을 통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협약 체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 조성 등 미래 도시로의 기반도 다지고 있다. 이어 임 시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이한 2020년 중점 추진 정책으로 △포동 옛 염전부지, V-city,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시흥밸리’를 4차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농촌진흥청은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다. 체중 조절에 좋은 버섯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떤 영양 성분이 있는지 알아본다. 팽이버섯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다. 육류와 궁합이 잘 맞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함께 먹으면 좋다. 큰느타리(새송이) 송이버섯만큼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쫄깃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당의 한 종류) 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 표고는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섬유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변비와 숙변을 예방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섬유소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유효하며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고 혈압 저하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