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24일) 시흥시청 내 미래키움어린이집에서 안산시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안산 단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안산시 8번째 확진자로 집계되었으나,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인 미래키움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원아와 접촉했고, 이들 중 대다수가 시흥시청 맞벌이 공무원의 자녀로 확인됨에 따라 상세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확진환자는 화성시 거주 93년생 여성으로 3월 16일부터 19일, 23일 총 5일간 긴급보육을 위해 정상 출근했으며,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흥시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3월 16일과 18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능곡동 수이비인후과를 방문했으며, 23일 안산 단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후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세 역학조사 결과는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래키움어린이집은 2월 24일부터 휴원했으나 맞벌이 자녀 돌봄을 위해 긴급보육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확진 환자의 증상이 발현됐던 16일 이후 어린이집에 등원한 원아는 33명(관내 27명, 관외 6명)입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공무원 특별 복무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흥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시는 그간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가 발생하거나 사업장 특성상 접촉으로 인한 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방역지침 등 시설ㆍ업종별 준수 여부를 면밀히 단속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시흥시 공무원 특별지침을 공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직장 내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 이용 시간대를 지난 3월 6일부터 4차례로 나누어 분산 이용하도록 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직원은 구내식당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몰리는 민원접점부서와 구내식당에는 이달 내로 아크릴격벽을 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수어통역을 할 때 농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일된 수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전문 의학 용어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수어 통역사들이 제각기 다른 수어를 사용하면 농인은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일되게 사용할 것을 24일 제안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작년 12월부터 정부 정책 발표나 기념행사 등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정례 발표 때 실시간으로 수어통역을 제공함으로써 농인의 알권리와 언어권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농사회에서는 전문 용어나 신어의 경우 통일된 수어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전문 의학 용어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수어 통역사들이 제각기 다른 수어를 사용한다면 농인은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국어원은 시사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농인에게 수용도가 높은 수어를 마련해 보급하고자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수어 통역사, 수어 교원, 언어학 전공자 등 수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수어모임’을 발족했다. 새수어모임은 지난 13일 시범적으로 화상회의를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에게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마스크가 필수품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홈페이지와 해피빈을 통해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시작되자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줄을 이었다. ‘하린이네 가족’이라고 적힌 택배 상자 안에는 ‘처음엔 저희 아이를 위해 조금씩 모아둔 마스크였지만, 아픈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길 바라며 보냅니다’라고 적힌 카드와 함께 여러 종류의 어린이 마스크가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작곡가 이루마, 배우 김우빈, 글로제닉, 램리서치, 가수 이승환 팬, 방탄소년단 팬 등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긴급 지원 소식을 접한 소아암 환자 가족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무서움 속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루
[시흥/양복순기자] 이금재 시흥시의회 의원은 제273차 임시회의 개회식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구 50만의 대도시 진입을 앞 두고 있는 시흥시는 이제 현실적인 인구정책의 수립을 위해 집행부·의회·시민 모두가 고민할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금재 시의원은 “현재 인구 급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안감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젊은 세대의 희망을 잃게 하고 노후에 대한 불안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시흥시 인구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인구변화에 대비한 세밀한 정책목표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인구정책 담당 부서의 재검토라며 “시흥시는 2017년 3월, 저출산 및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 최초로 인구정책팀을 신설 당시 인구정책팀은 기획평가담당관에 편제되었으나 2018년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로 이관됐으나 도내 대다수 시군의 인구정책팀은 정책의 총괄은 정책기획관 또는 기획조정실에 소속되어 있다.”라며 “인구정책은 복지․고용․주거․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되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정책수립 과정으로 여성가족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바람직한지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간호직공무원은 지난 해 10월 시흥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마을복지과에 배치 근무 중이며 주민 생활과 밀착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일부터 시흥시보건소에서 코로나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신천지교인 1,072명을 전수조사하고,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코로나19 대응교육을 받고, 시흥 안심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투입돼 접수부터 검체 채취 등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흥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사회의 보건인력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회사 서랍장 첫 번째 칸, 내 방 책상 위, 들고 다니는 파우치 안 그리고 집 안 구급함. 많이 사용하고 흔하게 구할 수 있어서 여러 군데에 비치해놓는 있는 약, 바로 ‘진통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반 알약형태부터 액상형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통증이 살짝만 있어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올바르게 진통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진통제의 종류 진통제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진통 효과와 함께 열을 내릴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나머지 하나는 열을 내릴 뿐 아니라 염증도 가라앉힐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입니다. 두 가지 진통제 모두 열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발열 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은 이름만 보고는 성분까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구매 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 중 잘 알려진 것에는 타이레놀, 세토펜 등이 있는데요. 그러므로 “집에 타이레놀 1통이 있지만 잘 안 들을 수도 있으니, 세토펜도 사 놓을까?”라는 말은 타이레놀을 2통 사는 것과 같습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장애인 접근성과 이동성 개선을 위해 비둘기공원의 베리어프리 공원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둘기공원은 지형특성으로 경사도가 심해,장애인․노약자의 접근불편과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었던 곳이다.이에 시흥시는 공원 진입 구간5곳에 대해 시흥시 지체장애인협회 현장자문 및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해10월 완료하고,기울기 개선이 가능한 공원 진입 구간3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번째 구간은 대우3차아파트~금모래초등학교 보행자도로에서 공원 진입 구간이다.이곳은 계단으로만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유모차 이용객들의 접근이 어려웠다.여기에 데크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두 번째로,주차장 진입로와 야외무대로 이동하는 중심 진입로의 기울기를1/8에서1/14로 개선,장애인 전용 주차공간2면을 확보한다. 세 번째로,공원 산책로 협소 구간에 대해1.2m데크를 추가해 폭을 넓혀,교행이 불가했던 산책로 불편을 개선한다.시는3월부터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백종만 공원과장은”도시공원은 모든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공평하게 누려야 할 보편적 공공시설“이라며”장애인은 물론 고령자나 유모차 탄 아동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의 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을 진행한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학대 피해로 신고 접수된 가정 중 추후 재학대 경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가정을 지원한다. 학대 피해 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에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하며 홈케어플래너는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로 구성되어 있고 각 가정의 사례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아동 권리교육, 분노 조절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치료와 같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필품이나 학용품 등 일상생활 지원과 정신건강 관련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운영하게 된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은 “안양시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대 행위자와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안양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
정부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 안정 및 소비여력 지원을 위해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1조 7000억원 중 저소득층 소비쿠폰, 노인일자리 쿠폰, 긴급복지 등 취약계층의 생계부담 경감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17일 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 민생안정자금 증액 등을 포함한 추경 11조7000억원이 확정됐다. 사진은 18일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대형마트.(사진=연합뉴스)먼저 저소득층 소비쿠폰은 기초수급자 137만 7000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 31만 가구 대상으로 확대돼 4개월간 총 1조 242억 원이 지급된다. 2인 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월 22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월 17만 원씩 지원된다. 특별돌봄 쿠폰은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1인당 10만 원)을 4개월간 263만 명에게 총 1조 539억 원을 지급한다. 일자리 쿠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보수 30%를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수령하면 20%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1281억 원)한다. 예를 들어, 현재 27만 원의 월급을 받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참여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