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4일)과 한식·식목일(5일)을 앞두고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기간에 들어갔다. 시는 ▲휴일동안 녹지과, 공원과 전 직원(26명) 상황실 근무 ▲청명·한식을 맞아 관내 공설묘지 순찰 실시 ▲산불 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원(38명)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조기발견 및 산불진화헬기 즉시 출동 등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영농부산물의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영농부산물 처리방법의 안내 등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산불 방지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욱 녹지과장은 “봄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산불 위험성이 크다”며 “산림인접지역 내 농산부산물 불법소각을 절대 금지하여주시기 바라며 성묘나 산행 시 흡연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16일간 갯골생태공원 및 옥구공원 벚꽃길 출입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 및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공원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대단위 감염 확산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높은 실천방안으로 갯골생태공원 벚꽃길 450m 구간과 옥구공원 고향동산 10,000㎡ 구간의 출입 폐쇄를 결정했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벚꽃 개화시기 상춘객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통제를 취하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4일부터 진행하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줄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방효설)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코로나19 예방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은 2020년 4월 1일부터 신현동 관내 일반 사업체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부착한 휴대용 소독 분무기 5500개와 소독제가 담긴 재활용 페트병(1.8ℓ)을 나눠주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체계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직접 내 일터를 소독’하는 자체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업체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해 자체 방역에 더욱 적극 참여하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소독 분무기 배부 사업은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 상호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캠페인은 신현동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매일 아침 8시 내 손으로 내 집 앞 내 구역 소독 캠페인’에 이어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휴대용 소독 분무기 배부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문화예술인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26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앞에서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5개팀의 공연이 펼쳤다. 이날 대학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공연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청춘마이크’ 410개 팀 확대 지원,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기반’ 개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학력, 이력, 수상경력 등 자격 요건의 제한은 없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효설)는 코로나19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QR코드 복지 상담을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하기로 했다. QR코드 비대면 복지상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상담을 통해 즉각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치하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 사회적 위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주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 등 누구나 상담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자활사업, 긴급복지 등 청렴하고 투명하게 복지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효설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심리적 피로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대면 복지 상담을 실시해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 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특별지원단은 지난달 24일 민·관이 함께 한 대책회의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가 제기돼 마련됐다. 특별지원단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비롯해 전국 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해바라기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신속 삭제 지원단 ▲심층 심리 지원단 ▲상담·수사 지원단 ▲법률 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24시간 운영하는 여성 긴급전화(1366)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로 피해지원 요청을 하면 특별지원단은 영상물 삭제, 심리치료, 상담·수사, 개인정보 변경 시 동행, 무료 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부모 동의 없이도 신속한 삭제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여성 긴급전화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상담 건수는 지난 2월 227건에서 3월 한달간 330건으로 증가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도 448건에서 573건으로 늘었고, 삭제 건수는 3013건에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3월 27일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25매를 정왕지구대(대장 최승우)에서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성창열 정왕본동장, 정왕지구대3팀장 박건홍 경위, 관리반 김형식 경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이 함께 정왕본동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경찰관들의 안전을 걱정해 6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정왕지구대에 놓고 간 마스크 175매와 다사랑치안센터에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놓고 간 마스크 50매로, 정왕지구대에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재기부한 것이다. 정왕지구대3팀장 박건홍 경위는 “경찰들보다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대민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기부 받은 마스크를 어려운 분들에게 재기부 해주신 정왕지구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간단하게 만들어 착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손수건 마스크 키트를 제작해 시민들에 배포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 한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더불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간편하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친환경 필터삽입형 손수건 마스크 키트 1만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중 7,000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나머지 3,000개는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플레이스타터 등 건강동아리와 보건소 이용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손수건마스크 키트는 손수건 1개와 고무줄 2개, 정전기 필터 5매, 마스크 제작 설명서 1부로 구성됐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손수건을 바닥에 넓게 펴고 반으로 접은 후, 가운데 부분에 필터를 놓고 양쪽에 고무밴드를 끼워 고정시켜 착용하면 된다. 보건소는 시흥시 캐릭터인 토로가 손수건 마스크 만드는 방법을 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시흥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했다. 자세한 제작 방법은 해당 동영상을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수건 마스크는 손재주나 바
보건복지부는 기존 5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향후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과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휴원기간 동안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하며,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더라도 부모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 일수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한다. 또한 긴급보육 및 향후 개원 시에 대비해 마스크 284만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구 창신3동 새마을 방역 관계자가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복지부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으며 영유아 특성과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 등을 감안해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휴원기간 동안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육시간은 종일보육(7:30~19:30)으로 하며,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7일 오전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이 연기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관련 도서를 무료로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회 민주시민교육국과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초부터 1달 이상 개학이 연기되며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답답하게 지내고 있을 중고등학생에게 사업회가 발간한 책 ‘6월 민주항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간, 정가1만2000원) 100권을 신청자에게 무료로 발송했다. 소설가 유시춘 작가 쓴 ‘6월 민주항쟁’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서 한국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15년 개정된 ‘6월 민주항쟁’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10민주항쟁에 관한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로 구성되었으며 올 컬러로 제작되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개학이 연기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전국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주화운동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