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4월 1일과 8일에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손소독제 224개와 덴탈마스크 1,100개, KF80 마스크 100개를, ‘고용노동부’는 마스크 1,000개를 외국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희망의 친구들의 이념을 바탕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물품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주민에게 마스크 구하기는 더욱 힘들 것”이라며 희망의 친구들과 고용노동부에 감사를 표하고,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와 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 19 관련 상담 및 통역 등을 7개 국어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19 종식이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학 실험·실습 교육 지원 온라인 플랫폼 및 과학문화콘텐츠 특별페이지 제공 등 과학기술 교육콘텐츠로 채워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제1차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을 방문해 과학기술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대학과 초중등 교육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EDISON-MOOC 메인페이지KISTI는 지난 2011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통해 가상실험이 가능한 계산과학공학분야 시뮬레이션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웹기반 개방형 플랫폼(EDISON)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산열유체, 계산화학 등 7개 전문분야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900여 개 시뮬레이션 SW와 850여 개 교육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58개 대학교와 2119개 강좌에서 7만 4000여 명(2019년 12월 기준)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KISTI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장기화로 많은 대학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계속됨에 따라 EDISON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실험을 통해 교육현장의 실습·실험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나왔다.국립보건연구원은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러스유사체는 유전물질 없이 구조단백질로만 구성된 바이러스 입자로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고 면역 반응만 유도하는 백신 형태를 말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며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등에도 상용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항원(Spike)으로 구성된 바이러스유사체 투과전자현미경 (TEM) 이미지.국립보건연구원은 앞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허가를 취득한 바 있고, 인플루엔자 범용백신 개발과 신· 변종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투자해 이번에 후모물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합성항원 백신 등의 후보물질도 개발중이고, 실험 동물에서 다양한 백신후보물질의 효능도 분석, 평가할 계획이다.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연구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 임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민간부분 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을 위한 「2020년 시흥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3kW이하) 설비 설치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흥시는 2011년도부터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해 122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올해는 3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40만원/kW(가구당 최대 120만원)이며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를 참고하고 추가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원을 위한 ‘제3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발굴, 선정 및 지원하여 사업이 현실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고용 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 팀/동아리,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활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결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결선에서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2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총 5000만원의 사업 실현금 지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매칭으로 1년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 및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년간 따뜻한동행은 이 공모 사업을 통해 코액터스, 미투위, 한 끗 , 봄그늘 등 4개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 사업 실현금 및 후속 멘토링을 지원하였다.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통해 26명의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배출한 코엑터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젊은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공무원을 위한 ‘슬기로운 공직생활’ 교육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슬기로운 공직생활 교육영상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 입문 후 알아야할 기본적인 업무 설명 및 시스템에 대한 사용법이 담겨있다. 또 기존 교육 자료와는 달리 드라마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보는 이의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인포메이션 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시흥시의 대표마스코트인 해로·토로를 활용해 신규공무원들에게 교육에 대한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으며, 지역화폐 시루에 대한 설명도 함께해 시 홍보 효과도 노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슬기로운 공직생활 교육영상을 시리즈별로 제작해 신규공무원들의 직장적응 및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한지(자투리땅)를 활용한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한지(자투리땅)을 활용한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의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주차편의증진과 환경정비 그리고 땅의 효율성을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능곡성당 수원교구 부지인 능곡어울림센터 앞 60면과 시흥대야역 사거리의 공한지를 19면의 나눔주차장으로 조성완료 했고, 오이도 어시장 상가인근의 공한지도 7면을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관내 총 21개소 430면의 공한지를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 개방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원도심지 주차문제의 해결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흥시에서는 우리동네 나눔주차장으로 조성가능한 공한지(자투리땅)를 소유중인 토지주분들과 시민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031-310-3746)으로 하면 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정세균, 민간위원 장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 정상조)에서 시행한 2019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가 전년도 에 이어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 추진설적 평가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관련 정책의 심의·조 정·점검 등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에서 주관하며, 전국 90개 (15개 중앙행정기관 73개 사업 및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 전체를 대 상으로 시행하였다. 이번 평가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광역지자 체의 경우 지방정부 고유의 예산을 활용한 IP* 활성화 전략 및 관리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총 5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단이 3단계의 심층평가 방법을 통해 최우수 3개 (중앙2, 지자체1), 우수 8개(중앙 6, 지자체 2), 보통 79개(중앙65, 지자체14)로 최종 등급을 선정하였 다. * IP :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시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발맞춰 체력단련장 등 관내 실내 체육시설 53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이번 실내 체육시설 현장점검은 체육진흥과 직원 12명, 비상근무인력 공무원 42명이 2인1조를 이뤄, 시흥경찰서 소속 직원 21명의 지원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총 533개의 체육시설에 전체 방문한 점검결과 운영 중인 285개 시설을 확인했고, 해당 시설에 대해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기 방문 안내한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관리 등 12개 항목의 시설 조치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안내를 위한 방문에서 한 체육시설 사업주는 “현재 체육시설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 권고일인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실내 체육시설 사업주 분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데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시설 준수사항을 지키며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대국민 안내 기간을 거쳐 13일경부터 전국적으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 아동돌봄쿠폰은 지난 3월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약 209만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는데, 다만 지급 방식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다. 그동안 복지부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카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급할 수 있는 아동돌봄쿠폰 전자상품권을 준비해 왔다. 이후 지난 2일까지는 카드사들과 함께 아동돌봄쿠폰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아이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포함)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은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고도 이르면 13일부터 돌봄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3일과 6일에 아동돌봄쿠폰 지급 대상자 중 ▲카드(아이행복카드, 아이사랑카드, 국민행복카드) 1개 소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