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일 오후 3시부터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인근 정왕동 중심상가로 상권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시·군데이트' 시흥시 편을 진행했다. 총 31개 시·군 중 용인·안양·수원·안성·부천에 이어 6번째 방문지는 시흥시로 MC에는 시사평론가 김용민, 특별 게스트로는 장난감 인기 유튜브 채널 ‘타나이 토이’의 타나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인근 정왕동 중심상가로에서 진행됐다. 특히 타나이는 시흥시 출신으로, 시흥이라는 지명의 유래부터 유명 관광지 그리고 지역화폐 ‘시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류화폐인 시루와 모바일 시루, 신용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재난기본소득 결제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소비 활성화를 독려했다. 출연진은 정왕동에 소재한 의류매장, 화장품매장 등을 들러 시루로 받은 재난기본소득으로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고, 이후 디저트 매장에 들러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의 슬기로운 소비를 독려했다. 매장 주인은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장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시흥시에 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학생들의 오프라인 개학에 대비해 관내 각 급 학교 재학생5만7,484명에게1인당7장씩 총40만2,400여장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4월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대비해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학교 현장에서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1만3,000매를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 시 주춤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고,교육현장에서의 마스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재난기금8억3,000여만 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KF94보건용 마스크28만7,420장과 면마스크11만4,968장(필터10매씩 별도 지원)이다.시 보건소와 시흥교육지원청과의 협조를 통해 아이들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우리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청소년에게 불건전 만남을 조장할 수 있는 랜덤 채팅앱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된다. 또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중앙부처에는 청소년정책담당관을 지정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제 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포용국가 청소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국가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여가부는 “선거연령 하향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청소년이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을 수립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성범죄 등 유해행위 대응 강화 여가부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먼저 채팅앱 규제를 통해 안전한 매체환경을 조성한다. 이를위해 랜덤 채팅앱 중 성매매 등 청소년에게 불건전 만남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앱의 경우 이달 중 특정고시 형식으로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을 추진한다. 본인 특정 여부, 대화 저장(화면 캡처) 기능, 신고기능이 탑재 되지 않은 앱이 대상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추진한다.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0명의 시민들은 자신의 출생 달에 맞는 ‘탄생화’ 도안과 함께 채색 도구, 온라인 창작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받아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 작품을 창작하고, 완성된 작품은 제출․취합해 100인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최종 완성된다. 특히, 개개인의 의미를 담은 개별 작품이 모여 하나의 대형 모자이크 아트로 완성되고, 연말에 전시까지 이루어진다는 점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응해야 하는 현 시대에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시민 문화향유권 보장과 함께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또 다른 혁신사례가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관절 역시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데요. 관절은 우리가 평소 움직일 때마다 쓰이기 때문에 아프면 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심하다가는 평생 고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 퇴행성관절염!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50세 이상 중년의 경우 기억나는 외상력이 없음에도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별도의 질병코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질병코드 M17 무릎관절증으로 분류하지만 이외에도 퇴행성관절염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있으므로, M15~19까지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전체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무릎관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296만 8567명입니다. 환자 수가 260만 8507명이던 2015년에 비해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5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었던 공공도서관 문을 열고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했다. 도서관 대출․반납 서비스 재개는 5월 6일 코로나19 ‘생활 방역 체계 전환’에 따른 사항으로 아직 열람실을 비롯한 기타 시설물 이용은 제한된다.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는 대야어린이도서관을 제외(리모델링 추진중)한 중앙도서관등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매주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신천․ 매화도서관은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한시적으로 기존 도서관별 정기휴관일과 관계없이 일요일과 법정공휴일로 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자료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출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 소독,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중앙도서관은 향후 코로나19와 관련 정부방침 및 안정화 상황을 지켜보며, 열람실 운영 등 도서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립 작은도서관은 운영주체 및 기관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동식, 민간위원장 홍남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코로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를 방문해「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힘내세요, 그대!」를 추진했다.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힘내세요, 그대!」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국거리 소고기(1kg), 견과류(6종 믹스넛트)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의체위원들은 독거어르신가정 특성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하실 수 있도록 소고기를 일회 분씩 진공 포장해 전달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손뜨개 카네이션 브롯지’를 가슴에 달아 드리며,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은지협의 ‘힘내세요 그대’ 선물세트를 받으신 김윤*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 외로웠는데, 정성담긴 예쁜 카네이션과 귀한 소고기 선물까지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힘내세요, 그대!’ 선물세트를 매개체로 동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인「엘케 뷔덴벤더(Elke Büdenbender)」여사와 5.7(목) 오후 5시부터 7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뷔덴벤더 여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뷔덴벤더 여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4.14일 미국 멜라니아 여사와 통화한 바 있고, 김정숙 여사도 지난 4.22일 프랑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전화로 의견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이날 통화는 두 여사가 2017년 G20 정상회의(함부르크)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계기 등 총 두 차례 만남을 통해 맺어진 각별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통화 내내 친근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여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아동 및 여성 등에 끼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빈부격차에 의한 아동의 교육기회 차별 및 돌봄 사각지대 발생, 외부활동 제한에 따른 가정폭력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노력을 공유하고, 더 세심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깊이 공감했습니다 김 여사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에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생활 편의와 금융, 취미생활은 물론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후 수업과 숙제까지 하느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스마트폰을 일정 시간에 제한을 두고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데 좋은 도구이다. 하지만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거북목증후군과 안구건조증 등 신체적인 문제와 우울과 불안, 충동성, 과잉행동 등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사건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이다. 2019년 스마트폰과의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의존위험군 수는 전체 887만1000명(유아동 77만 2000명, 청소년 146만 2000명, 성인 585만 2000명, 60대 78만 5000명)이며, 전체(만3세~69세) 위험군 현황은 20% 수준(유아동 22.9%, 청소년 30.2%, 성인 18.8%, 60대 14.9%)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등 나와의 약속을 정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스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와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대기4~5종 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성능검사를 추진한다. 대기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오염물질을 최대한 저감하기 위해서는 육안에 의한 고장 시 시설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성능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오염물질 포집능력을 과학적 측정장비를 통해 검사해 성능이 미흡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양호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대기4~5종 중·소기업에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 시 방지시설별로 산정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산업체 환경전문가의 정기적인 환경관리를 받도록 하는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악취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며 “사업장에 대기방지시설의 성능검사와 환경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