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에코센터가 친환경 녹색 직업교육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내:일을 잡아라’는 중학생들에게 사회 환경 문제로 생겨난 녹색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직업과 환경을 연관시켜 직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별로 1개월에 2회차에 걸쳐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루해지기 쉬운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보드게임이나 직접 직업을 소개하는 잡지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학교는 시흥시 관내 중학교 4개교로, 학교당 4~7학급 신청이 가능하다. 1개월 간 신청 학급 모두 1, 2회차 수업 진행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시흥세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교육>중고등>내:일을 잡아라에 접속해 시간대별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시흥에코센터(070-4446-8899)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환열)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미래역량과 생명 감수성 향상을 위한 「IOT코딩 텃밭가꾸기 ‘메이커팜’」참가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반(10시 시작)과 오후반(15시 시작) 시간대 별로 5명씩 모집한다. 이번 메이커팜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코딩 기초교육부터 텃밭 가꾸기 및 마켓 운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hjyc.net)의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70-4906-0316으로 하면 된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활동 물품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동장 윤혜숙)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해 2020년 8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복지계획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희망을 나누고 변화될 신현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현동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조사 게시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살아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이다. 추진단원인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의제가 계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동장 서명범)은 8월 4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위원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정왕4동 마을복지계획 실무위원은 함현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과장, 팀장, 고운지역아동센터장, 정왕지역아동센터장과 정왕4동 맞춤형복지팀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같이의 가치’ 슬로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기획, 일정조율, 평가 등 실무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있어 지역 사회복지기관 실무자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복지의제 발굴방안, 효과적인 지역주민 참여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왕4동은 지난 7월부터 각종 마을 회의, 2회에 걸친 주민 간담회,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설정 과정과 협업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복지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민 27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향후 발대식을 기점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마을복지의 기초는 적극적인 주민참여인 만큼 주민주도의 마을의제 발굴과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기대를 해보며 민․관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 선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단장 우종설)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 아니라 A
최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재산·인명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고 기존 대출의 상환을 유예하고 보증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를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방안에 따르면 보험금·보험료와 관련해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금은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 보험금을 조기 지원한다. 심각한 호우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을 유예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호우 속에서 피해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대민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또한 피해 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신청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대출금을 지급한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및 시중은행은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에 나선다. 정책금융기관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최대 1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랜선어쿠스틱음악제’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어쿠스틱 음악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갯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마음의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는 랜선 공연 프로그램이다. 랜선어쿠스틱음악제의 공연곡은 시흥갯골축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던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진 창작곡으로 진행된다. 공연팀 모집은 8월 3일부터 12일가지 열흘간 진행한다. 신청자격으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뮤지션 중 자작곡으로 공연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만19세 ~39세의 청년예술가로 나이가 제한된다. 신청 가능한 인원은 총10팀이며,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e-mail(sgf@sgfestival.com)로 발송하면 된다. 랜선어쿠스틱음악제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공연비와 추후 팀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촬영 영상을 제공한다. 공연 영상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역의 PC방, 노래연습장, 멀티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시흥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뿐 아니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지역별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학교 방학과 하계휴가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청소년 다중이용업소에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유해업소의 거리두기 지침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 유해약물․매체 판매행위 △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참여자에게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여부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화장품, 나를 위한 화장품”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은 불특정 대다수를 대상으로 한 규격화된 기성제품보다는 자신만의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트렌드를 화장품에 반영해 지난 3월 14일부터 자신만의 피부특성과 취향을 1:1로 맞춘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금지하고 있었던 규제를 허용함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로 중소기업 진출이 용이해지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피부타입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제품 개발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19일 오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개인맞춤형 화장품 생산 시연에 필요한 향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맞춤형 화장품이란 이미 제조된 화장품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가·혼합해 ‘새로운 화장품’을 만들거나 혹은 이미 제조된 화장품의 내용물을 일부 덜어주는 방식을 일컫는다. 그동안 기존 화장품 제도하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성품만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거나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던 실정을 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8월 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도시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비대면 건강도시 전략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팬데믹 시대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서울대 홍윤철 교수의 특강과 도시계획, 안전, 보건, 환경의 분야별 MP(Master Planner)교수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을 비롯한 23개 부서장, 건강도시 MP교수들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전반에 걸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모두가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에도 강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2020년 시흥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시흥’이라는 건강도시 비전을 세우고 6대 전략 27개 건강도시 중점사업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6개 전략으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차별없는 건강환경 조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한 생활터 환경 조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두고, 대표적인 중점사업으로 걷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